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 정국의 끝은 어딜까요. 낼부터 1인시위 들어갈 겁니다.

정우 조회수 : 408
작성일 : 2008-06-01 06:52:38
제가 사는 이 작은 동네에서도 어제 처음으로 촛불시위가 열렸습니다.

앞으로는 적은 인원이 모이더라도 계속하기로 했고요.

어제 세시에 들어가서 오늘 여섯시에 일어나서 출근했습니다.

피곤하니 오늘은 일곱시반에 정기적으로 열기로 한 집회에만 참석하고,
내일부터는 퇴근 후 1인 시위라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 아침에 일찍 출근하는 대신 다섯시에 퇴근합니다.


서울살다가 올초에 시골로 이사와서
매일매일 퇴근후에 어두워질때까지
봄나물 뜯고, 텃밭 개간하고 가꾸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상추이파리가 푸릇푸릇해지면 제 마음도 밝아지고,
막 옮겨심은 애호박 모종에 벌레가 꼬여 시들면 저도 풀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더 이상 그렇게 봄날의 오후를 즐길수가 없네요.

자꾸 이명박이 제게 "일어나라, 일어나라"
옆구리를 폭폭 찌릅니다.

1인시위 기꺼이 할 수 있는데,
그것을 얼마나 오래해야 하나 싶어 두렵습니다...
아무런 성과도 없이 지쳐서 포기하게 될까봐 겁이 납니다.

그래도 일단 시작하렵니다.

"전국민의 1인시위화"를 꿈꿔봅니다.
IP : 218.151.xxx.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원
    '08.6.1 6:59 AM (221.147.xxx.52)

    이정국의끝은 이메가의 조속한 하야입니다.
    멀지 않았어요.
    언론도 등돌리고 있고 사람들도 점점 관심을 가져갈테니 제발 다들 지치지말고
    낙담하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

  • 2. 방금
    '08.6.1 7:05 AM (116.33.xxx.139)

    아까 마두서 물품 가지고 간다던 사람이에요..
    방금 다녀 왔는데요..접근조차 어렵더라구요..
    한참 만에 겨우 접근해 물품들 간략히 전달했는데요..
    마구 살수차로 물대포 쏘아대며 막 들이미는데..
    진짜 너무 하더라구요..
    아직도 현장 주변엔 사람들이 집에 못가고..
    안타까와 하며 항의도 하는데..
    전경들..진짜 많아요..

    빠져 나왔다가 무거운 물건들고 같이 진입해준 고등학생들..
    같이 일산서 출발하고 물품 지원해주신 여자분(그새 아이디가 생각 안나요..죄송)
    같이 출발해 현장에 남으신 대학생 남자분..애쓰셨고
    함께해 고마웠습니다..

    참,가보니
    갈아입을 옷하고 따뜻한 차,김밥등..
    무엇보다 살수차엔 돗자리나 우비가 좋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882 영국 신문사에 제보했습니다(펌) 4 여러분도 함.. 2008/06/01 751
197881 교대 해 줄 시민이 필요하답니다. 2 교대 2008/06/01 550
197880 혹시 수원지역에 일요일 하는 소아과 있나요? 2 수원지역 2008/06/01 528
197879 시위현장에서 방금 돌아왔어요. 11 시위현장 2008/06/01 738
197878 오마이뉴스에 전화했습니다.. 지금 생방 왜 안되냐고... 2 ... 2008/06/01 507
197877 피아니스트님께 5 치질아줌마 2008/06/01 759
197876 물차가 그냥 물차가 아니라고 합니다. 물에 약탔다고 합니다. 12 물차 2008/06/01 3,192
197875 어찌해야 이명박을 대통령자리에서 끌어내리지? 뚜껑열려~ 2008/06/01 310
197874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대체 뭐가 있을까요? 4 흑흑 2008/06/01 373
197873 3명은 후려치고 지금 막 들어왔습니다. 2 박문수 2008/06/01 707
197872 예비군 한분 위독하댑니다. 9 ... 2008/06/01 1,010
197871 종로 소방서 전화번호 732-0119 로하면 3 전화라도 2008/06/01 360
197870 아고라펌)광화문 현장 운영진으로부터.../ 보궐선거 3 아고라 2008/06/01 377
197869 어젯밤 폭력진압장면을 인쇄해서 1인시위하는 건 어떨까요? 1 더 알려야죠.. 2008/06/01 314
197868 이 정국의 끝은 어딜까요. 낼부터 1인시위 들어갈 겁니다. 2 정우 2008/06/01 408
197867 여러분 저 지금 시댁에 일하러가야합니다 1 흑흑 2008/06/01 547
197866 저 방금 현장에서 무사히 들어왔어요. 14 ⓧPiani.. 2008/06/01 1,041
197865 살수차로 시민을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니 2 양심 2008/06/01 491
197864 전경들 머리가 새까맣습니다 1 흑흑 2008/06/01 788
197863 mbc 아침뉴스 중 일부입니다 1 mbc 2008/06/01 777
197862 세종로CCTV보면 1 기사 2008/06/01 748
197861 물대포도 1 살기싫다 2008/06/01 250
197860 강남경찰서 진행1팀 02-556-6128 협박당함. 3 ㅇㅇ 2008/06/01 791
197859 라디오 21 남녀진행자 다 웁니다 8 흑흑 2008/06/01 2,299
197858 갑자기 왜 뛰었나요? 3 기사 2008/06/01 500
197857 어린 여학생들 저체온증,,, 주머니 난로 없으신가요? ``` 2008/06/01 465
197856 씨방새 (sbs 보도국) 에 전화했습니다. 02-2113-4175 2 씨방새 2008/06/01 365
197855 [시민제보] 현재 안국역 쪽으로 시민들 결집 중 ㄴㅁ 내용없음 2008/06/01 286
197854 2008 님 보세요. 아기 데리고 움직이시는 거 신중하시길 부탁드려요. 3 캐롤라인 2008/06/01 535
197853 한나라당 홈피 해킹 당한것 아직 모르는것 같네요... 2 ... 2008/06/01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