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는 어때요? 지금???
밤샘 시위했나요? 제일 많이 모일 거라 예상한 토요일이었는데.
그럼 경찰의 태도는 어땠나요?
이명박 귀국 후 갑자기 바뀌어서 정권의 편에 섰나요?
강경진압하던가요?
우리에게 희망은 정말 없나요???
경찰과 시민의 마음이 하나라는 부러운 광주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누구 거기 사시는 분이나 소식 아시는 분, 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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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어떻습니까
알려 주세요 조회수 : 691
작성일 : 2008-06-01 05:52:29
IP : 218.145.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캐롤라인
'08.6.1 5:57 AM (121.149.xxx.53)광주는 아니고 인근 지역인데요. 여긴 경찰들이 신경도 안써요. 그냥 촛불들고 좀 돌아다니고 노래하고 웃고 뭐 그랬어요. 인터넷이 아니면 서울의 분위기는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신랑 왈 "왜 전경 없어. 지금 무시당하는 건가." 뭐 이래요.
사람은 많지 않은데... 제 주변 사람들은 이번 시위 다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이명박 찍은 사람이 10%도 안되니 당연한 건가요.2. 전경
'08.6.1 5:58 AM (116.126.xxx.242)그쪽 전경들 다 서울로 올려보냈나
3. 캐롤라인
'08.6.1 6:01 AM (121.149.xxx.53)지자체 때문일지도... 시장 등등 한나라당은 하나도 없으니까 눈치 덜 보겠죠. 농민들이 많아서 농민회 눈치는 봐야 할 꺼구요.
4. ....
'08.6.1 6:05 AM (58.142.xxx.164)서울로 속속 다 집결이라고 하는데요?
5. ..
'08.6.1 6:05 AM (121.179.xxx.32)광주, 아직 불이 안 붙었지만 붙으면 무섭습니다.
폭풍전야 같은 느낌입니다.
경상도가 나서야 합니다.
이명박을 지지한 빚을 청산하십시요.6. 빨간자전거
'08.6.1 6:06 AM (116.42.xxx.61)광주는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너무나 조용하고 평화로웠습니다
평소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였습니다
거리 행진할 때는 오히려 경찰이 도로 정비하고
준비하고 길을 에스코트해주는 그런 식이었지요
12시 넘어 집에 돌아왔습니다
.. 그래서 마음이 더 괴롭군요7. ㅠㅠ
'08.6.1 10:34 AM (125.177.xxx.47)저는 친정이 경상도지만
광주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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