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회, 공정위에 신문고시 의견서 제출 논란
미디어오늘 | 기사입력 2008.05.28 18:09
신고포상제 폐지 등 건의… 회원사 사전 조정 없이 "특정 신문 이해 대변
신문고시 폐지를 반대하는 회원사의 의견은 수렴하지 않은 채 규제 완화에 찬성하는 조선 중앙 동아일보 등 일부 신문의 의견이 협회가 운영하는 위원회 명의로 제출됐기 때문이다. 신문협회 공정경쟁위는 지난달 15일 공정위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위원회가 의견서를 낸 날은 백용호 공정위원장이 신문고시 전면 재검토 방침을 밝혔다는 보도가 고시 폐지를 주장해 온 조선 중앙 동아 등에 나온 직후다.
이 의견서에는 △신고포상제를 폐지하고 △신문 무가지 규정을 배송 중에 파손되는 파손지, 기증지, 분실되는 예비지 등 현실을 감안해 완화하는 한편 △신문업계의 불법·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신문업계가 자율규약에 따라 규제하도록 해 달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폐지 반대 및 강화 서명 운동에 경향신문 한겨레 부산일보 매일신문 등 신문협회 회원사 사장들까지 참여하는 등 신문고시가 회원사들 사이에 첨예하게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사안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일부 회원사들은 위원회가 공정위에 의견서를 낸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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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좀 보세요
신문 조회수 : 421
작성일 : 2008-05-30 18: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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