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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팽개쳐둔 청소,,,드디어 오늘 했어요

사탕별 조회수 : 659
작성일 : 2008-05-30 13:30:36
그것도 아침부터 컴 켜고 싶은거 꾹 꾹 눌러참아가며 부리나케 청소기 돌리고,,,정리하고,,걸레로 닦고

이제야 사람 사는집 같네요(내 생각일 뿐,,,,)

기어다니는 아기 있는데 맨날 어디 기다가 오면 얼굴과 손바닥에 먼지랑 머리카락 잔뜩 묻히고 와서 죄책감에 시
달렸는데,,,
오늘은 안되겠다 싶어서 청소부터 했네요
지금 이글 쓰고 있는 도중에도 아기가 놀다가 꼬꾸라져 얼굴부터 박아서 울고 있네요...
광우병 글도 읽어야 하고,,,
항의글도 올려야 하고
항의 전화도 해야 하고,,,
서명도 해야 하고,,,
너무 할일이 많아서 자꾸 집안일과 아이들을 뒷전으로 미루게 되네요
어제는 제앞에서 칭얼거리는 딸아이를 확 밀쳐 버리기 까지 했네요,,
요즘 제가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
아이들을 위해서 하는 일이 아이들한테 오히려 해가 되고 있으니 이게 무슨 아이러니 인가 모르겠네요
요즘 같아선 애들도 다 귀찮아요
애들만 없어도 당장 밖에 시위하러 뛰쳐 나가고 싶을만큼 심장은 끓어 오르는데

잠오는 아이 젖 물리고 양반다리하며 (부들 부들 떨면서 버티는중) 두손으로는 자판 두드리고 있네요

지금은 전쟁이 난것만 같아요,,,

오늘 아침에 친구랑 통화했는데
(그 기집애 선거때 집에서 신랑이랑 놀면서 투표하러 안갔죠,,,제가 왜 안가냐고 가라고 했더니 귀찮다고 안 가더군요 전 우리 신랑 출근했는데 제가 애기둘 데리고 투표하러가기 어려워서 집에까지 와서 데리고 투표하고 집에데려다 주고 다시 회사 갔어요)

소고기 먹으면 안된다더라,,,,이딴 소리 하고 있네요
기가 막혀서 수도 민영화, 한전 민영화,의보 민영화 얘기 하면 따따따 얘기 했더니 뭔 뜬구름 잡는 소리인지 전혀 몰라요,,,
장애인 보조금,영유아 지원금, 노인복지금 180억 다 짤라냈다,,,
이제 보조금도 없다,,,
그랬더니 저보고 왜 그랬다는데? 하고 물어요
나중에는 너무 열받아서 이명박이 미친놈이 그런걸 내가 어떻게 알아,,요즘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고 있는 사람이 이명박 찍는 사람보다 투표 안하러 간 사람들이다,,,너 왜 안갔어?
이렇게 말했더니,,

우리 애기 똥 쌌나 보다,,다시 전화할께 하고 끊네요,,.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이렇게 모르는 사람 투성이네요....
자기랑은 아무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네요,,,
화산이 터졌는데 우산쓰고 앉아 있는 꼴을 하고 있네요,,,
IP : 219.254.xxx.2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30 1:46 PM (118.91.xxx.124)

    전 아직도 일을 못하구 있어요.ㅠㅠ

  • 2. ㅇㅇ
    '08.5.30 1:51 PM (122.46.xxx.124)

    잠오는 아이 젖 물리고 양반다리하며 (부들 부들 떨면서 버티는중) 두손으로는 자판 두드리고 있네요 ------> 어제밤에 제 상황이랑 완전 똑같음 ㅎㅎㅎ(웃어야하나?-_-a)

    그래도 저는 자기 전에 한 번 대~~~강 치우고 잡니다.
    애들 대강 먹이고, 잘 안놀아주고
    그러다 보니 욘석들은 더 애정을 갈구하고... 악순환이죠.
    그래도 어쩝니까, 이건 정말 전시상황(!)인 것을 ㅠㅠ

  • 3. 저두
    '08.5.30 2:00 PM (218.51.xxx.209)

    집안꼴 정말 말도 못 할지경이었는데
    어제 고시된거 듣고 집에 와서 미친듯이 일했어요.
    걸레 밀린거 다 빨고 삶고 행주 빨고 삶고 집안 걸레질하고..
    좀있다 냉장고를 함 뒤집어볼까하구요.
    아,,,, 게으름 피우며 그냥 애들 치닥거리하며 살았던 때가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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