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다녀와서 잠깐 들어와 봤네요.

[오늘]

오늘 광화문에서 출발하여 전경 따돌리고 롯데앞에서 다른 팀과 합류하여 정말 경찰 막힘없이 시원하게 동대문역까지 왔는데 전경이 도착해서 지키고 있네요. 전 연행되고 싶지 않아 동대문역에서 전철타고 버스타고 1시 10분에 집에 도착해서 우유 한잔 마시고 남아 있던 시민들이 어떻게 됐나 궁금해서 자기 전에 82에 함 들어와 봤네요.

어젠 우왕좌왕 프락치의심으로 행진팀을 따라가지 못했는데 오늘은 무사히 행진하고 나니 다행이다 싶은데 오면서 보니 전경들과 시비, 마찰도 있었는데 잘 해결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전철역에서 직장넥타이맨이 제 복장과 구호물을 보고 궁금해 하셔서 아는 대로 말씀드렸더니 자기도 중앙일보 당장 끊겠고 주말에 청계광장도 한번 나와 보겠다고 하시네요. 그 남자분 옆에 다른 직장인 남자분도 한겨례와 조선의 기사의 차이점도 분명히 아시고 몇마디 나누었는데 그분은 이명박 찍었다고...헌데 이럴 줄 몰랐다고 후회하시네요.

어쨌든 긴 하루였어요. 아직도 주무시지 않으신 82 회원님 안녕히 주무세요.

[^^]

고생하셨어요. 좋은 꿈 꾸시고 푹 주무세요.

[^^2]

고생 많으셨어요
다리 죽뻗고 편안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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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회원들의 후기가 제일 믿음이 갑니다.
편히 주무세요.좋은 꿈 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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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많으셨구요, 감사합니다. 참여못하는 마음만이라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