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올 것 같아요.
매~~우~ 드문드문 보이는 현수막이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걸어가다 현수막을 보면 네다섯번은 올려다보게 되고,
운전하다 보게 되면 신호에 걸려서 자세히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현수막거는 것이 별 소용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온라인상의 뜨거운 열기에 비해 오프라인에서 현수막 찾기는 가뭄에 콩 나듯...
미국소수입에 찬성하는 분이 이렇게 많은건가 생각되기도 하고,
기운이 빠지기도 하네요. ㅠ.ㅠ
사실 저도 현수막 살 돈 만원 아끼고 싶어서 매직으로 써서 창에 붙였었거든요.
하지만 시각적인 효과는 아무래도 현수막이 더 낫더라구요.
남편을 촛불집회에 보내 5천원에 한 장 사오게 해서 달았어요.
아까보니 동네떡집에 미친소반대 스티커가 붙어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좀 맘상한 일이 있었던 곳인데, 그 떡집에 대한 애정이 마구 솟아오르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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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다니다 미친소반대 현수막 보면 왈칵 눈물이...
현수막 조회수 : 588
작성일 : 2008-05-28 23:54:14
IP : 122.40.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28 11:57 PM (59.29.xxx.14)저두 걸었어요. 힘내세요.
저두 저희 아파트, 울 집 하나네요.. -.-;;2. 슬픈시민
'08.5.29 12:02 AM (218.54.xxx.217)힘내요. 우리 모두~
3. 울아파트도
'08.5.29 12:03 AM (211.215.xxx.147)900세대쯤 되는데
현수막은 저 하나예요^^4. 현수막
'08.5.29 12:07 AM (122.40.xxx.58)음.. 그래도 저희단지가 조금 나은 편인가요.. 저희 동에 2개, 옆옆동에 4개(!), 상가뒷동에도 하나, 제가 못 본게 더 있을 수도 있겠죠..
5. .
'08.5.29 9:22 AM (118.91.xxx.107)울아파트는 200세대인데 제가 대충봐도 2가구 이상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화이팅!
6. .
'08.5.29 2:14 PM (220.73.xxx.115)우리동네 저 하나입니다..
저의집 현수막을 보고 누군가 용기 갖고 달아 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데..아직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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