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성금 보냈어요.

[..]

산후조리원 예약했다가
비용도 그렇고
조리원에서 사용할 쇠고기도 믿음직스럽지 못하고... 등등의 이유로
바쁘고 아프신 친정엄마께 부탁드렸어요. 대신 산후도우미 예약하구요..
엄마 조금이라도 일 덜어드리려구요..
그리고 나니 차액이 조금 생기네요..
이제 막달이라 움직이기 힘들고 언제 출산할지 기다리는 입장인지라..
또 지방이라
더더욱 참석하지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임신전에는  그리고 결혼전에는
종종 드나들던 청계천이며 시청이었는데.. 덕수궁도 자주가고
명동도 놀러다니고... 그랬는데
그 정겨운 추억이 가득한 곳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게 너무 가슴아프고 화도나고 속상하고..
뭐라고 표현할 말이 없네요..

작은 금액이라도 우리 아기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줄 수 없다는 생각으로 보냈어요.
부디 몸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

감사합니다~
이렇게 동참해 주셔서....
건강하고 예쁜 아가 태어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풀빵]

감사합니다!
태어날 아기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어 줘야죠.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아가...]

순산하셔서 건강하게 키우실 거에요.
이쁜 마음으로 이쁜 아가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