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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때보다 더 심하다!

분통터져... 조회수 : 770
작성일 : 2008-05-27 09:29:43
박정희,전두환 시대를 벗어나와서 여기가지 힘겹게 왔건만....
물론 진보와 보수의 갈등은 역사흐름 속에서 늘 있어왔지만...
작금의 상황은...
군사정권을 능가하는 횡포라는 생각에
가슴이 답답하고 분통이 터지네요.

이렇게 시대 착오적이고
안하무인격의 이 정부를...
내 아이들이 살아나갈 이 땅을 ....
어찌해야 하나요...

고 3 딸아이가 말하네요...
대학갈 때까지만 일단 행동하지 않겠다고요.
엄마,아빠 그 이후엔 말리지 말라고요..
강제징집되었던 운동권 출신의 제 남편 한 수 더 뜹니다. 아빠가 도와주겠다고요..

아...
조용히 평화롭게 살고 싶은데...
뉴스보며 분노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IP : 211.114.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말도
    '08.5.27 9:34 AM (116.43.xxx.6)

    못하는 아들이랑 6살 눕혀놓고
    고시철폐..폭력경찰 물러가라,,조중동은 찌라시..등등
    잠자는 놀이로 쓰고 있습니다..ㅠㅠ
    이 도시엔 촛불집회 첨에 두번 하는 듯 마는 듯 하더니..
    요즘은 잠잠............하네요..

    얘휴..
    역시 사람은 나면 서울로 가야 하나 봅니다..
    행동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어요...흑흑...
    목청이 울고,,손이 부들부들..

  • 2. ㅡ.ㅡ
    '08.5.27 9:35 AM (124.50.xxx.137)

    어제 게시판 댓글에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불안감 조성하지 말라고 하셨던분들 글 보고..
    전 정말 좌절스럽더라구요..
    손가락 조금 움직여서 검색만 해봐도 사실을 다 아실텐데..
    찾아볼 생각도 안하고 확인해볼 생각도 안하고 불안감조성하지 말라니..

    전 이 나쁜 넘들이 언론 통제할까봐 25일날 전경투입하던 사진들 제 컴에 저장해놨어요..
    티비 뉴스에 나온건 천분의 1도 안되요..
    사람들 한곳에 몰아넣고 귀신처럼 쏟아져나오던 전경들..너무 무서웠거든요..
    가입한 카페 운영진은 무장한 전경들에게 잡혀가는걸 인도에 있던 시민들이 끌어내서 맥도널드에 밀어넣고 시민들이 맥도널드를 막아서고..그 운영진은 얼굴에 피흘리고..ㅠ.ㅠ;;

    국민이 뿔났다라고 쓴 티셔츠 입고 얼굴에 피흘리던 그분..전 아프리카방송에서 생중계로 보고 넘 충격받아서..손이 다 부들부들 떨리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 3.
    '08.5.27 9:42 AM (125.186.xxx.132)

    불안감조성이라.. 어제 그사람은 분명, 위험하니, 시위하지말라 이런뉘앙스였는데요. 솔직히 5공시대 같진않죠-_-.우리가 넘 편하게 살아오다보니, 느껴지는게 그때 충격이상으로 느껴지는거겠죠. 그나저나 님 부군 너무멋지시네요

  • 4. 어제 진압현장
    '08.5.27 9:43 AM (123.254.xxx.43)

    http://afbbs.afreeca.com:8080/player.swf?uid=nrstory&nTitleNo=85529

    외신 때문에 진압을 못하고 있다가
    외신이 철수하자 마자 폭력 진압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이미 시민 몇명이 강제로 연행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부상자가 속출하였습니다.

  • 5. 항상 싸움은
    '08.5.27 9:44 AM (58.140.xxx.177)

    새벽녘에 일어났어요. 어린애나 노약자들은 새벽되기전에 10시경에 흩어지면 되지않나요.
    자진 해산하는 분들은 안잡는거 같은데요.
    윗님. 불안하다고 안나가면 누가 좋은건가요?

  • 6.
    '08.5.27 9:45 AM (125.186.xxx.132)

    어제 진압현장은 저도 봤어요. 거기가신분들도 다들 예상하고 가셨구요.시위하시는분들이 위험하다고 안가실분들도 아니고..위험하니 가지마라.. 그분들한텐 안먹히죠

  • 7.
    '08.5.27 10:02 AM (121.129.xxx.142)

    7살 우리 아들
    요즘 맨날 이러고 다닙니다
    "이게 다 이명박사람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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