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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현수막을 달았어요.

rose 조회수 : 627
작성일 : 2008-05-26 10:57:33
얼마나 처연한 심정으로 현수막을 달았는지 눈물이 나네요.
중앙일보 구독 정지 전화도 걸었는데 지국에서 사정 좀 봐 달라구 징징 거리네요.
그분들께 화낼 일은 아닌데 제 목소리가 경직되어서 딱딱거리구 보니 맘이 불편합니다.
그래도 눈 딱 감고 끓을랍니다.
어제 연행되신 분들 제발 무사히 풀려나시길 간절하게 간절하게 빕니다.
아이들이 밝히기 시작한 작은 촛불이 온 국민에게 이어져
이나라를 밝히는 등불이 될 때까지 같이 투쟁합시다!!!
IP : 59.13.xxx.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디헵뽕
    '08.5.26 10:59 AM (218.39.xxx.201)

    잘하셨어요. 저도 오늘 주문한 현수막 도착해요. 우리 모두 힘냅시다.

  • 2. 저도..
    '08.5.26 11:02 AM (211.187.xxx.180)

    현수막 달고..
    경향신문 구독신청했어요...

  • 3. ..
    '08.5.26 11:03 AM (221.163.xxx.144)

    저도 지난 금요일부터 달아놨어요.

    지나다니며 아파트들만 올려봤는데 저번주까지는 현수막 달고 있는집이 한 곳도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수원쪽 지나는데 아파트 한 동 한 집씩은 다들 달고 있네요..

  • 4. 저희도
    '08.5.26 11:10 AM (220.120.xxx.193)

    오늘 답니다. 10장 주문한거 주말에 왔더라구요.출근해서 받았거든요.. 울동네도 10장이 휘날리는거죠 ^^

  • 5. .
    '08.5.26 11:10 AM (61.74.xxx.37)

    전 오늘 주문했어요...
    낼쯤 받아서 달수 있었음 좋겠는데...
    모금도 소액이지만 동참했고...
    할일은 많은거 같은데...
    다는 못하겠고,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픔니다...
    MB뽑힐때부터 너무 기분나빴는데...
    이렇게 짧은시간에 이렇게 많은일이 일어나리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정말 너무 끔찍해요...ㅜㅜ

  • 6. 저도
    '08.5.26 11:11 AM (219.255.xxx.122)

    동참해야 겠어요..우리 아파트에선 단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용기가 없었어요...
    죄송합니다.

  • 7. rose
    '08.5.26 11:29 AM (59.13.xxx.46)

    우리 아파트뿐만 아니라 우리 동네 어디에도 안달았더군요. 저는 그게 더 부끄러웠어요. 청소년들도 많이 지나다니는데 이건 교육상으로도 너무 안좋아요. 아이들도 보구 배울 게 있어야 하는데 어른들이 아이들 따라하게 생겼어요. 불의에 떨쳐 일어나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줘야지요.
    제발 이것을 시작으로 많은 집에 현수막이 태극기처럼 휘날리기를 기대해봅니다.
    여러분! 더이상 침묵은 금이 아닙니다.

  • 8. 저도 달았습니다.
    '08.5.26 11:29 AM (218.55.xxx.215)

    제가 만든 문구랑 과천 두개 주문했는데 (원래는 하나만 하려고 했는데 열분들이 과천거 추천하셔서..)

    근데 지금 과천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제가 만든 문구도 현 상황에서는 너무 약하네요.ㅠ_ㅠ
    (밀어부치기만 하면 장땡인줄 아는 2mb님!! 대한민국은 당신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지금 심정 같음 마구 저주를 퍼부어서 붙여놓고 싶군요. 하나더 주문해야겠어요.
    이명박..............................................진짜 나쁜..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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