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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평화시위하는 시민들을 공격하나요?!! 군사 독재의 재림 같군요...
국민의 말 귓등으로도 안 듣는 거, 뭐 그렇다 쳐요.
대운하, 미국소 수입, 각종 공기업 민영화 등등... 뭐 나름대로 신념이 있는 건지도 모르겠죠.
제 눈엔 안 보이지만 어쨌든...
그런데, 왜, 조용히 평화적으로 모여서 시위하는 시민들을 두들겨 잡으려고 하나요?
자기 일에 정말 신념이 있고 자신이 있는 거라면 시위하는 사람들 정도 그냥 놔둬도 되지 않나요?
자기한테 정말 무슨 해를 가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민주국가에서 평화로운 방법으로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 것 뿐인데
왜 전 국민을 범죄자 취급하면서 무슨 토끼 사냥하듯 한 군데로 몰아넣어 통채로 잡으려고 하나요?
국민을 정말 뭐로 아는 건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자기 정책이 뭐가 됐던간에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대통령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여태껏 가슴이 두근거려서 차마 사진은 보지 못하고 글만 읽었었는데,
지금 사진을 봤더니 정말 참혹하고 무섭습니다.
항상 지나다니던 신촌 저 거리가 저렇게 되다니...
이명박 머릿 속엔 대체 뭐가 들어앉아 있는 걸까요?
여러분들, 제발 멈추지 말아주세요. 저도 여기 언론이며, 다른 곳에 사진 보내고, 메일 쓰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 게 이런 거 밖에 없다니 수치스럽네요.
처음엔 단지 머리가 나빠서 정책을 세울 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보니 그게 아니라 국민을 우습게 아는 거군요. 대통령 결격 사유로 충분합니다.
저 인간을 이대로 계속 두다간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그 땐 대한민국 한 구석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자유조차 우리에겐 없겠죠.
그렇게 되기 전에 막아야합니다...
80년대 대학생들의 데모 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렇게 찾은 민주주의를 별 것도 아닌 저런 시대착오적인 싸이코 패스에게 잃을 수 없습니다.
1. 여자분들이
'08.5.26 3:31 AM (211.37.xxx.210)학생과 여성분들이 많이 맞았다고하네여.ㅠㅠ 지금신촌연세 세브란스에 여학생 의식불명빠져서 학생어머니께서 통곡하고 계시답니다. 과잉진압....갈떄까지 가자는건가여?
2. ...
'08.5.26 3:31 AM (211.175.xxx.31)어떻게 해요...
서울역에서 다쳤다는 그 여고생인가요?
미치겠네요... 진짜...3. 너무
'08.5.26 3:35 AM (87.6.xxx.79)마음이 아픕니다. 어떡하나요... 국민들이 무기를 들고 이명박 때려잡겠다고 나선 것도 아니고, 대통령 자격 없다고 빈 손으로 모여서 앉아 있었던 것 뿐인데 그런 국민들을 상대로 무력을 휘두르다니요. 그 무력 역시 국민들을 위한 것이지 이명박을 위한 것 아니지 않나요. 자길 위한건 줄 착각하고 있나 보네요. 일반 민사사건에서도 무장하지 않은 사람을 무기로 공격하는 건 큰 죄라고 알고 있는데... 그 여학생은 어떡하나요. 어린 학생이 순수하게 마음으로 나선 것 뿐인데... ㅠ
4. 민심은
'08.5.26 3:46 AM (64.59.xxx.24)천심이라는 아주 쉬운 말도 모르는가봅니다
언젠가 민심을 우습게 본 댓가를 치룰 날이 오겠지요
하지만 무고한 시민들이 많이 희생된 다음에
그 날이 올까 염려됩니다
제발 다치지않았으면 좋겠는데
이 큰 일을 하늘에서 보신다면
무심히 지나치지 않으실텐데
불쌍한 대한민국이여
사람답게 좀 살고싶다
인터넷 세상만 심각하고 밖은 아무일도 없다는듯
행사도 행해지고 극히 혼란스럽군요5. ㅠ_ㅠ
'08.5.26 3:46 AM (218.55.xxx.215)오~~~하느님
무교이지만 당신이 정말 저 위에 계신다면 이명박에게 천벌을 주십시요. 제발....ㅠㅠㅠㅠㅠㅠ6. 허 ........
'08.5.26 3:57 AM (220.72.xxx.178)정말 무슨말을 해야할지.. 그 여학생 일은 사실인건가요 ????
그러면 , 정말 어떻게해요 ㅠㅠㅠㅠㅠㅠ
아ㅜㅜ...........제발 빨리 무사히 깨어니길 간절히 잔절히 빕니다 . 제발요 ......7. ..
'08.5.26 8:42 AM (58.77.xxx.6)이번 사태 보면서 밤새 잠을 뒤척였어요. 너무 충격적이에요....
우리가 당한 만큼 갚아줘도 분이 안풀릴 거 같아요.
그 자손대대로 용서하지 말아야죠. 잊지말아아죠....
학생어머니............ 너무 가슴아프네요... 가슴이 찢어지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