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려난 2명의 시민 중 허모(남,21)씨는 경찰과 함께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허 씨의 머리를 발로 밟고 주먹으로 때렸으며, 방패 모서리와 같은 끝이 뾰족한 물체로 골반 부위를 강하게 내리 찍었다. 특히 넘어진 상태에서 6-7명의 경찰이 집단 구타를 자행한 것은 현장의 시민들이 목격했다. 시민들은 경찰과 시민이 뒤섞여 넘어지자, 차문을 두드리며 후진을 요구했으나 경찰이 묵인했고 이 과정에서 앞쪽 유리가 깨지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것을 두고 고소고발 조치하라며 현장의 시민 얼굴을 자세히 채증했다.
한편, 풀려난 허 씨의 증언은 더욱 충격적이다.
“제가 넘어진 상태에서 신발을 찾아달라고 하니까, 뒷목 부위의 옷기을 잡고 그대로 개처럼 끌고 갔어요. 그때 목이 졸려서 죽는 줄 알았어요. 집단으로 구타당한 것도 억울하지만, 저에게 쉴새없이 욕을 하는거예요. ‘너, 왜 왔느냐’,‘너 이새끼 죽여버린다. 너 때문에 나라꼴이 이 모양이다’고 그랬어요. 저한테 쉬지 않고 욕하는데, 전 인간적으로 묻는 말에 대답만 하고 대꾸하지 않았어요. 사람이라 같이 욕하고 그러고 싶지 않았어요. 연행되서 차에 탔는데 경찰 세명이 달라들더니 주먹으로 얼굴을 칠 것처럼 하고, 무전기 안테나로 눈을 찌르는 쉬늉을 하면서 욕을 하는 거예요. 정말 너무 억울하고, 왜 국민들이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지 너무 화가 납니다.”
허 씨에 이어 연행된 가모(남,26)씨도 끌려가는 과정에서 주먹으로 얼굴을 얻어터졌다. 가 씨는 “정부의 행동에 황당하다”면서 “오늘 할 수 있는게 있다면 모든지 하겠다. 대한민국이 민주국가인데 국민 여론을 안들으면 그게 독재 국가 아니냐”며 울분을 참치 못했다.
네이버 카페 레테에서 퍼왔습니다.
대한민국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떨쳐 일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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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되었다 풀려난 분의 말이...전경이나 경찰이나 우리 '시민'이 아닌거 같습니다.
nirvana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08-05-25 23:21:10
IP : 122.44.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멍박이
'08.5.25 11:22 PM (122.34.xxx.27)대통령이 되면서 대한민국은 죽었습니다..ㅠ_ㅠ
2. 속상함
'08.5.25 11:35 PM (211.212.xxx.103)전경이나 경찰은 상부의 지시에 따를 뿐이에요...
시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어요...3. 바쁜그녀
'08.5.25 11:45 PM (61.81.xxx.237)아........너무 화나네요..
저게 진정...실제 상황이였단 말입니까..
아........어쩜 좋아요..4. ..
'08.5.26 12:29 AM (58.77.xxx.6)슬퍼요........너무너무.......저게 실제 상황이라니...
저런 미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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