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마이뉴스 메인에 뜬 아이업은 아주머니.. 멋집니다..

오마이뉴스 조회수 : 1,082
작성일 : 2008-05-24 23:22:46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08005&PAGE_CD=N...


눈물날정도로 대단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경찰관은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하라."



해산을 종용하던 방송차를 밀어내며 항의했던 최본옥(36)씨가 한 경찰관에게 한 말이다. 그는 7살 난 아들을 안고 경찰에게 거칠게 항의했다. 그의 품에 안긴 아들의 얼굴은 눈물로 범벅되어 있었다.



최씨는 "우리에게 '불법'을 이야기하는 여경의 얼굴을 보고 싶어 방송차에 다가가 항의했는데 경찰이 강제적으로 우리 모자를 떼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과정에서 아들이 경찰에게 겁을 먹었다"고 말했다.



최씨는 또 "나는 아이에게 '엄마는 바른 일을 했고, 경찰이 엄마에게 잘못한 것'이라는 것을 꼭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IP : 218.48.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마이뉴스
    '08.5.24 11:22 PM (218.48.xxx.112)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08005&PAGE_CD=N...

  • 2. 왜..
    '08.5.24 11:24 PM (116.39.xxx.52)

    경찰이 사람을 때렸나 봅니다. 소강상태입니다.

  • 3. 도대체
    '08.5.24 11:26 PM (221.141.xxx.107)

    뭐가 불법인가........저들은 지키지 않고 국민들만 지켜야한느 것이 법인가? 미친 인간들

  • 4. 집회
    '08.5.24 11:26 PM (123.108.xxx.76)

    사람들이 점점 흥분하고 있어요.
    감정적으로 격해져서 걱정입니다.
    사법처리 하겠다고 경찰은 지금 협박하고 있네요.

    정말 경찰도 저러고 싶지 않다고 믿고 싶어요.
    전경도 젊은이고 학생인데 정말 저러고 싶어서 저렇게 서있는게 아니라고 믿고 싶어요.
    참 많이 속상한 밤이에요.

  • 5. 아가야
    '08.5.24 11:30 PM (221.141.xxx.107)

    아가야 놀라지 말아라 너희 엄마는 옳은 일을 한 것임을 많은 사람들이 안단다.아이가 크게 놀라지 않았으면좋겠어요. 눈물이 납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648 사법처리한다고 경찰들이 얼굴 찍는다고 하니까... 7 오마이뉴스 2008/05/24 958
194647 공권력 투입한대요 10 어떻게해요 2008/05/24 802
194646 오마이뉴스 메인에 뜬 아이업은 아주머니.. 멋집니다.. 5 오마이뉴스 2008/05/24 1,082
194645 광고글==>두달만에 77에서 55사이즈 입어요 광고금지 2008/05/24 231
194644 독일에 사시는 분께 여쭙니다. 1 질문 2008/05/24 300
194643 지금... 컴터 앞에 계신 우리는 저분들 응원과 함께 경향/한겨례 광고클릭하기 고고싱~ 1 8282 2008/05/24 350
194642 연세많으신어머니 신발 어디서 사야하나요??(80세)(온라인추천) 1 엄마딸 2008/05/24 289
194641 방송에선 모르쇠 하는겁니까? 방송사에 전화합시다.. 5 왜.. 2008/05/24 596
194640 접촉사고 합의가 안되고 있어요. 5 도움 주세요.. 2008/05/24 592
194639 TV를 사려는데 어느 제품이 좋을지... 5 여유 2008/05/24 547
194638 어떤 경우에 호감&비호감을 느끼시나요? 2 ... 2008/05/24 485
194637 웃어야하나... 탄핵되면 집에간다!! 4 좀전에.. 2008/05/24 872
194636 kmo 2 경시 2008/05/24 583
194635 살수차 동원에... 무력진압중인데... 18 눈물이나요 2008/05/24 988
194634 삼양라면 얘기가 나와서... 1 대관령 목장.. 2008/05/24 881
194633 딸아이가 어린이집에서.... 3 맞벌이맘 2008/05/24 602
194632 대단지아파트 .. 놀이터 바로 앞동 어떤가요? 3 고민중 2008/05/24 725
194631 내일은 집회 없는 거에요? 1 내일은 2008/05/24 301
194630 "아직 이명박 정부는 촛불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펌.. 눈물이나요 2008/05/24 414
194629 삼양라면을 칭찬해 줍시다.. 3 삼양이좋다 2008/05/24 1,121
194628 정말 잘 썼네요.... 2 정말 2008/05/24 742
194627 집회 현황 11 집회 2008/05/24 785
194626 벌써 학생 하나가 폭행을 당했답니다 경찰한테 3 폭행 2008/05/24 814
194625 24일자 조선일보 대문기사.. 3 걱정입니다... 2008/05/24 674
194624 전세살고있는데 이사문제로.. 아 넘 맘이 복잡다양하네요 6 도움좀.. 2008/05/24 838
194623 상추모종이랑 고추모종 사볼까 하는데요. 5 상추모종 2008/05/24 561
194622 개시물건천원짜리재수없데요. 10 아침 2008/05/24 1,039
194621 촛불이 청와대를 향하고있다.. 8 ^^ 2008/05/24 858
194620 의료 민영화는 제2의 광우병 대란이 될 것" 청순한 뇌여.. 2008/05/24 372
194619 휴대폰을 집안에서 분실.. 8 -.- 2008/05/24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