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산에 갔다가 무릎이 너무 아파 걷기도 힘들다는데..

[무릎 통증]

좀 전에  남편이 회사에서 산행을 갔다왔는데 평소 운동을 전.혀  안하던 사람인지라..
무릎이 너무 아프다며 걷지도 못하겠다 그러네요.
계단 내려가는건 진짜 못하겠다고..

이거 냉찜질 해야하는건지  온찜질해야하는건지요?
그리고  그냥 파스 붙여주면 될까요???

어휴,, 강기갑 의원님은   무력 진압 당하고
정말 나라가 너무 어수선합니다.

[냉찜질!]

하셔야 돼요. 아픈건 염증이 있는건데, 온찜질하시면 무릅 완전히 나가요. --;
야구 선수들, 특히 투수들 공 던지고 나면, 어깨에 아이싱한다고...얼음으로 꽁꽁
감싸주거든요. 그렇게까진 못하시더라도, 봉지에 얼음 가득 담아서
무릎에 올려 놓으셔야 돼요.

[무릎온찜질]

계단 내려 가기 어렵다고 하니 무릎 관절 연골에 이상이 생긴 것 같아요.
남편 연세가 얼마신지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4~50대 무릎 연골이 마모되거나
일시적 충격이나 체중이 많이 나가면 무릎 관절에 이상이 생겨 통증이 있어요.

저도 나이가 있어 연골이 마모도 되어 약해져 있기도 하지만
박지성 선수처럼 외부 충격에 의해 찢어진 것이라 작년에 서둘러 관절 내시경 수술 받고
지금은 통증없이 잘 걸어 다니고 있어요.
그래도 장시간 계단이나 경삿길 걷기는 무리할 수 있어 되도록 피하고 있어요.

파스 같은 걸 바르면 통증은 완화되지만 자칫 아프지 않으니까 치료를 미루어 상태를
더 악화 시킬 수 있어 좋은 처치법은 아닙니다만
주말인데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 견디기 어려우면
소염진통제를 드시면 좀 도움이 될 거예요.
무릎 관절 또한 빠른 치료가 좋으니 월욜 바로 병원에 가서 진찰해 보시기 바래요.
글구 무릎이 염증성 질환이 아니라면 온탕에 들어 가거나 온찜질이 좋습니다.

[원글이]

감사합니다.
댓글을 이제서야 봤어요.
오늘도 일하러 간다고 저렇게 나서는데 다리를 절뚝.. ㅡ.ㅡ;;
낼 당장 병원 가보라고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