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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장기교육자금은 어떻게 모으고 관리하는 게 좋은가요?

곧 출산 조회수 : 684
작성일 : 2008-05-23 10:56:44
가을에 쌍둥이를 출산할 예정인 산모입니다.

아이를 낳으면 당장 들어갈 돈은 많겠지만, 다른 건 못하더라도 나중에 대학 학자금으로 쓸 돈만큼은 지금부터 저축을 해두려고 해요.
매달 50만원씩 20년동안(나중에 정히 형편 안되더라도 최소한 10년은...) 눈 딱감고 부으려고 하거든요.
아이가 쌍둥이라, 그 정도는 저금해놔야 둘 다 대학은 보내지 싶어서요.

그런데, 10년이나 20년 정도 월 50만원씩 붓는다고 했을 때, 어떤 금융상품으로 저축을 해야하는건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주변에 잘 아는 후배는 보험설계사라 그런지, 변액보험이 딱 맞는다면서 무조건 변액보험을 들라고 합니다.

변액보험이 초기 몇년은 사업비가 너무 많이 빠져서 아깝지만, 장기로 보면 손해는 아니니 그럴까 싶기도 하구요
아니면 그냥 미래에셋의 적당한 펀드에 자동이체 시켜 놓고 10년 동안 잊어버리고 넣어보자 싶기도 하구
판단이 잘 안서요.

아이들 학자금 때문에 저금 하시는 분들의 지혜를 빌리고 싶어요.
도움 말씀 좀 부탁드려요.

참고로, 이제껏 보험이라고는 저랑 남편이름으로 각각 암보험 하나씩 들어둔 게 전부입니다.
IP : 222.109.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3 11:02 AM (221.149.xxx.238)

    애들 변액보험은 들지 마시구요
    차라리 적금을 부으세요
    물가가 연5% 오른다고 가정했을적에 님이 올해 20만원 잡으면 내년에 5% 오른만큼 적금을 20에 더해서 더 부어야
    쌍둥이들이 대학 들어갈 20년후에 그시대에 맞는 학자금형성이 되죠
    5년씩 붇는거 묶어 놓고 5년후 모아지는것은 또 따로 다른데 묶어두거나 10년후에 또 모아지는건 건물에 투자해 놓거나 이런식으로 그때그때 돈을 불리는게 낫지
    전 보험은 반대합니다.
    제 아이 어릴적 들어놓았던 건강보험도 지금 10여년 지났는데 들여다보니 죄다 보험 적용 되지도 않는 병들...
    자세히 모르니까 보험사들이 아쉽게 못타먹게끔 여러 약관과 상품들을 만들어 내 놓는것이 눈에 보여요
    여러모로 한국은 적금이 최고인것 같네요.

  • 2. 복리상품
    '08.5.23 12:24 PM (58.226.xxx.187)

    이나 비과세상품 잘 고르세요..
    저도 변액보험은..좋다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극부정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저는 애들 생후1개월..만원부터 나이가 들어가면 조금 씩 늘리면서 저축을 했습니다
    넉넉한 형편은 아니라...유혹도 있었지만..
    축하금이나 생일 때...명절 때...옷 사입히라고 주는 돈들은 고스란히 없다 생각하고 모았네요
    재테크에 있어 남다른 안목이 있는것도 아니고...적은 돈이지만 꼬박꼬박 제 식대로...안전하게
    애들 교육비를 생각하니까 그렇게라도 목돈마련을 해야겠다 싶어서..
    어린이우대금리상품도 있으니까...잘 선택하시길...
    이제 중학생인데...아주 조금의 운도 보태어지고..한애가 6000만원 정도 씩 모았어요...^^
    건강한 아기 낳으시고...건강한 아이로 자라길 바래요^^

  • 3. ..
    '08.5.23 2:15 PM (125.128.xxx.50)

    전 아이들 이름으로 어린이 펀드들어주고 있어요. 장기적이니 적금보다 수익률이 훨 높더군요.

  • 4. 장마요
    '08.5.23 6:46 PM (211.210.xxx.92)

    장기주택마련펀드를 들 여건이 되신다면 장마만큼 좋은게 없지요

  • 5. 아~
    '08.5.23 11:22 PM (222.109.xxx.185)

    장마펀드라는 게 있군요. 검색해 보니 여러모로 좋은 상품이네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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