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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른들이랑 대화 잘 통하세요?
너무 답답해요.
개키우면 임신이 안된다. 아들딸 쌍둥이 낳으면 딸은 남줘야 한다...
기타등등의 미신에..휴..
사소한 대화도 하다보면 딱 막혀서 대화단절..
1. ㅎ
'08.5.23 10:39 AM (124.54.xxx.152)며칠전 결혼한 친구네 집에 놀러갔더니 친구 시부모님이 이제 결혼한지 2주밖에 안됀 새신부한테 당신들 환갑때까지는 떡두꺼비 같은 아들 낳아야 한다고 엄청 으름장을 내셨답니다..근데 내년월4달에 시아버님되시는분이 환갑이시라는거...
신랑이 신혼생활도 즐길겸 애는 한 1년 있다 낳을거라고 말했더니 오히려 친구가 시켰냐는투로
눈에 쌍심지를 키시면서 [여자는 나이 먹을수록 '아들 '낳기 힘들다!]라고 말을 하셨대요.
친구나 저나 이제 31살인데..그 말듣고 기암을 토했습니다.
애를 낳기 힘들다는것도 아니고 아들을 낳기 힘들다니..그건 또 어디서 들으신 미신이신지..;;2. 대화라??
'08.5.23 10:47 AM (155.230.xxx.43)안 한지 쫌 된것 같네요. 대화라기 보다... 그냥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바로 흘려야 할 내용들이요. 그런걸 대화 한다고... 말을 섞으면... 머리만 복잡해집니다.
저도 신혼때는 그랬는데.. 요즘은 시어른들만 얘기하고.. 저는 제 할일 하면서.. 그냥 있습니다. 모.. 딱히 건질게 있는것도 아니고.. 푸히히...3. /
'08.5.23 11:01 AM (121.135.xxx.122)대화요? ^^;; 웬 대화..
누구네 며느리랑 비교하면서 부담주시면
그래요 어머니? 엄청 부러우셨겠어요~ 하고 넘기고
어떤건 네네네 하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될 따름입니다.4. 대화하려고
'08.5.23 11:03 AM (121.88.xxx.149)기대같은 거 안한지 오래여요. 시대가 빨리 변하고 옛날분들 전혀 못따라가니 대화란 게 가능하겠나요? 그냥 듣고 흘리시고 내가 생각하기에 정상적이고 효율적이면 그냥 실천하는 겁니다. 그분들이 뭐라한들 아니오, 네 대답할 필요없이 내가 하고자 하는일을 그냥 하세요. 그분들은 닫혀져 있는 사고방식에서 지식이나 경험없이 바뀌기 힘들겁니다.
5. 글쎄
'08.5.23 11:06 AM (222.109.xxx.185)나이드신 분들하고 제대로 대화 통하는 집이 몇이나 있겠어요?
남편하고도, 어린 자식들 하고도 제대로 대화가 안 통하는 집이 수두룩한 마당에.
말도 안되는 얘기 하시면, 그냥 그런갑다~ 하고 안들은 냥 모른 척 하세요.
그냥 저냥 식사는 하셨냐 등등 안부나 묻고 전혀 민감하지 않은 얘기들만 합니다.
세대차가 있고 개인차가 있는데 서로 생각이 맞네 안 맞네 하고 따져봐야 마음만 서로 다치죠.6. 일방통행
'08.5.23 3:36 PM (218.38.xxx.183)유난히 자기 고집 세고(동급 최강. 다른 사람들, 심지어 가족들 모두 인정)
목소리 크고 남의 말 안듣는 시어머니.
대화는 무슨??
그냥 네네 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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