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을 존경하신다는 분만,,,

[뿡뿡이]

궁금해서 묻는거니 오해하지는 마시고,,,
황우석의 무엇을 존경하십니까?

능력?

이명박과 황우석의 공통점은 도덕성의 결여입니다.
혹시 학부모시라면, 아이들dl, 남의 꺼를 베껴 쓰든, 교사한테 뇌물을 쓰든, 아이 성적만 올라가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가치관은 다를 수 있으니, 어떤 설명이든 딴지걸지는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유 좀 알려주세요,,  

[쥐새끼]

전과 14범이라도 개의치않고 대통령 뽑아준 분들과 비슷한 분들일 겁니다.
이유 들어볼 필요도 없어요. 들으나 마나 속만 더 터집니다.

[ㅇ]

ㅋ설마 찬양일까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ㅋㅋㅋ
대답을 예측해볼까요? 우리도 할수있다 라는 희망을 줬다.이거아닐까요?
황우석같은인간이 하나이길 망정입니다. 박정희가 나라잘?살게했으니 친일은 봐줘야한다.뭐 같은 맥락일듯 ㅋㅋㅋㅋ 존경한다는거까진 냅둬야죠. 가치관이 다르니.. 하지만, 그게 애국심이고, 그를 비난하는사람은 매국노로 본다는게문제예요. 진정 그런식으로해서 나라가 잘살게될런지, 한인간이 잘살게되는건지..정말 생각해본적이있을까나--

[뿡뿡이]

저도 과학하는 (좀 수준이 낮아서 문제지만) 사람입니다.
과학에서 거짓말은 아주 무서운 범죄입니다. 동네에서 강도를 만나면 직접 피해를 당하니 무섭다하고, 과학에서 거짓말은 내게오는 피해가 뭔지 안보이니, 뭐가 잘못인지 느낌이 잘 안올 수 있는데,,,

[무서운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집단적 환각에 홀리고 나면 그 경험이 하도 강렬해서 이를 부인하는 모든 것을 거부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는 겁니다. 설사 그것이 환각이었고 진실은 다른 것이었더라두요.

거짓이라도 좋다~ 어쨌건 희망을 즐겼다~ 또는 대부분이 거짓이어도 작은 희망의 여지가 있으면 그걸 붇들고 사는 거죠.

[ㅇ]

그런식으로 휴 스타과학자 하나만 밀어주는 식이라면, 너도나도 거짓말해서 황우석처럼 되려고하지않겠어요? 그렇게해서라도 성공해라? 그런식으로 수단 방법 가리지말고 쟁취해라? 난 황우석이란사람이 그의 거짓말로 톡톡히 댓가를 치뤄야 좋은 본보기가 됐을텐데 하고 아쉬워하는 사람입니다.쩝.뭐가 진정 애국인지.. 스스로들 잘생각해보시길--; 컨닝해서라도 점수잘받아오는게 효자라면 할말없구요-- ;; 우리가 희망과 감동에 목멜정도로 후진국은 아니잖아요?--;;; 디워때도 학문적 진실조차 거부하는사람들때매 차암 어이없었다는--;;

[사교육]

도 일종의 거짓의 요소가 있어요. 대부분 시험을 위한 주입식 또는 다른 사람을 떨어뜨리기 위한 시도이니까요. 과외를 많이 한 학생이 지능지수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머리가 좋은 것이 될 수 없듯이요. 어쨌든 거짓은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