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죄송) 수두에 대해 여쭈어볼께요

엄마 조회수 : 517
작성일 : 2008-05-22 08:20:15
요즘 다른 글 쓰기가 참 송구스럽긴 한데, 걱정돼서 한번 여쭈어볼께요.

아이가 그저께 밤부터 열이 있어요.

그저께 밤에 갑자기 37도, 38도, 39도까지 열이 나서

어제 아침에 소아과 다녀왔거든요. 목이 살짝 부었는데, 살짝 부은거 치고는 열이 많이 나네.. 하시며 약을 처방해

주셨어요.

약 먹고는 열이 없었는데, 오늘 아침에 또 39도네요. 목 아프니?? 계속 물어봐도 목은 안아프대요.

(의사소통 잘 되는 세돌 아이입니다.)

혹시 수두는 아닐지 걱정됩니다.

아직 열꽃이나 이런건 없구요.

수두 증상이, 열부터 나고 열꽃이 피는 건가요?

혹시 풍진은 아닐지 걱정이에요..제가 둘째 임신중이거든요.

초기 수두는 의사도 못 잡아낸다는데..수두 증상 잘 아시는 분들 리플 부탁드려요
IP : 122.35.xxx.1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열이
    '08.5.22 8:47 AM (58.140.xxx.249)

    일주일 이상 가요. 열꽃은 나중에 펴요.
    해열제 먹여도 안떨어지고....조카 걸릴때보니, 의사형부가 모르더군요. 나중에 형부소아과친구가 보더니...수두라고....왜 몰랐지? 하면서 도리도리....
    애기가 입원해 있을때 수두걸린애가 소아병동에 돌아다녔대요. 문밖에서 웃으면서 돌아다녔는데.... 그 애 엄마는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애를 소아병동에 데려왔을까.

  • 2. ....
    '08.5.22 9:25 AM (203.229.xxx.7)

    한두개 모기 물린듯 보이고 (아이는 모기에 물렸다고 말합니다)
    하루쯤 유난히 기운이 없고, 열이 나고나서
    끝부분에 말간 물집이 보이는 게 등,배, 팔,다리, 얼굴 한꺼번에 올라옵니다.
    이건 그냥 수두에만 걸렸을때 증상이에요.

  • 3. .d
    '08.5.22 11:08 AM (61.106.xxx.90)

    올초에 저희집 아이 두명이 수두 걸렸었어요.
    처음 걸렸던 아이는 3일정도 열이 조금 있다가 물집 있는 발진이 생겼고요..
    며칠뒤에 걸린 아이는 열도 나지 않았었는데 발진 부터 생기더군요.
    그뒤에 열이 나고요.
    배나 다리 부분 특히 잘 살펴 보세요.

  • 4. 제 아이
    '08.5.22 4:27 PM (222.234.xxx.28)

    수두일때는 열이 나고선 바로 발진이 생겼어요

    이번에 유행하는 감기에 걸린것 같습니다
    제 아이들이 이번에 감기에 걸렸는데 목만 살짝 부었다고 하는데 하루에 두세번씩 열이 38도를 넘어서더군요
    의사도 별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였구요
    어른도 걸렸는데 열이 나더라구요
    감기가 맞을테니 너무 걱정하시지는 마시고 발진이 나는지만 살펴보세요
    열꽃과는 다르니...잘 보세요

  • 5. 저런..
    '08.5.23 1:15 AM (222.98.xxx.175)

    원글님 임신 5개월 지났다면 괜찮다고 들었어요? 몇개월이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898 무식한 앞집 총각 11 앞집 여자 2008/05/22 4,275
193897 나라걱정에 한숨쉬는 고3딸 5 부끄러워라... 2008/05/22 681
193896 일지매의 이준기 20 하하 2008/05/22 2,242
193895 믿을 만 한가요? 2 온라인 거래.. 2008/05/22 341
193894 (죄송) 수두에 대해 여쭈어볼께요 5 엄마 2008/05/22 517
193893 광우병 교차오염 못막아… 여론 무마용 ‘땜질’ ... 2008/05/22 287
193892 MB “국민들이 불안해하니까 …” 2 ... 2008/05/22 529
193891 50대 엄마, 큰싸이즈 수영복은 어디서 구하나요? 5 씩씩하게.... 2008/05/22 676
193890 펌]공기업 민영화가 아니라 사유화입니다.:쉬운개념글입니다 4 la... 2008/05/22 472
193889 아무리 의견의 다양성을 인정해야하지만.. 5 아우정말 2008/05/22 638
193888 갱년기 오신 엄마께 뭘 해드려야 할지 ..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 6 질문 .. 2008/05/22 686
193887 미 “30개월 미만 수입은 협정위반” 강력 반발 2 이일을 어쩜.. 2008/05/22 402
193886 노안의 증세가 무엇인가요. ㅜㅜ 6 삼십대중반 2008/05/22 951
193885 여기대구는 도체 술렁이질 않네요... 10 대구좀 어떻.. 2008/05/22 817
193884 먹고 살려면... 7 어쩌나 2008/05/22 784
193883 아이를 가져야할지 고민중입니다.. 10 고민중입니다.. 2008/05/22 854
193882 펌) 친일파 후손 '재산 국가귀속' 헌법소원 파문 3 지윤 2008/05/22 522
193881 5월24일 토요일 거리행진에 참여합시다! 1 우리는 하나.. 2008/05/22 322
193880 인테리어 공사 관련 여쭙니다. 1 .. 2008/05/22 506
193879 집회 보고 - 제가 어제 밤새 펌질했습니다!!! 15 지윤 2008/05/22 823
193878 남편이 힘들어서 못하겠다며 집을 나갔어요 18 애넷맘 2008/05/22 7,151
193877 대출해서 전세 가는 거.. 3 2008/05/22 529
193876 제가 방금전에 네이버로 부터 메일을 받았는데요...^^ 17 황당 2008/05/22 1,851
193875 2주 휴가로 한국에 왔는데요 3 알려주세요... 2008/05/22 634
193874 아들 낳고 싶어요...어떻게해야 아들낳을수있나요? 15 ... 2008/05/22 1,921
193873 도대체 어떤 원료를 쓰면 저 가격이 나올까요? 3 의심 2008/05/22 1,006
193872 정말 생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8 지옥 2008/05/22 1,443
193871 태몽 좀 봐주세요. 태몽 2008/05/22 286
193870 이걸 어떻게 보세요? 35 아끼꼬 2008/05/22 2,870
193869 [퇴진] 시사투나잇에 나온 뼈의 최후통첩 원본-꼭보세욤~ 4 우울해~ 2008/05/22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