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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전문치과 아닌곳에서 교정 받는거 괜찮을까요
교정전문치과를 검색해보며 거기 가야겠다 벼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게을러서 차일피일 미루던차에 동네에 교정전문의이긴한데
교정만 전문으로 하지 않는 치과의사가 개업을 했어요.
병원에서 교정전문의를 따긴했는데 그 분야를 계속하지는 않은거 같아요.
주로 치료를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집과 가까와서 아이들 걱정없이 다녀올수 있어 좋을거 같고
다른 교정전문치과처럼 거부감 일으키게 완전 기업형이 아니고
아담한 분위기라 좋더라구요.
치료비도 기업형 교정전문치과보다 같은 값에 100만원 정도는 저렴할거 같아요.
그런데 아무래도 교정을 많이하시는분이 스킬이 좋으신건 당연하실테니
교정전문병원을 가는게 나을거 같긴한데
자꾸 맘이 가까운 동네병원으로 가요.
이런 경우 어찌해야할까요.일주일 정도 고민하다 결국 82에 또 고민상담하게되었어요.
1. ..
'08.5.20 11:46 PM (121.167.xxx.76)교정전문에 한표.
교정 잘못되면 안하느니 못하게 되는 거예요...
돈백때문에 흔들리시는 거면, 아예 하지마시고요.
그리고 100프로 의사가 하는 거 아니예요.
교정교육받은 간호사, 조무사들이 잡무 처리해주는 게 80%는 되지요...2. 글쎄요..
'08.5.20 11:51 PM (59.10.xxx.130)전 지금 교정전문치과에서 교정을 하는중이라서 일단, 교정전문병원을 추천하는데요..
일반치과에서 교정을 할려면 일주일에 어느요일 외부의 교정전문의가 와서
잠깐 진료를 하고 또 약속된 날짜에 다시 오는걸로 알고 있어요
(중간에 일방적으로 치과와의 계약문제로 교정의가 바뀌는경우도 있다죠..)
교정을 하다보면 급하게 문제가 생길수 있거든요..
본인의 의도하지 않아도 잇몸이 부을수도 있고,
음식물 먹다가 브라켓이 떨어진다던지요..
그런경우엔 바로 치과에 가서 처리를 해야하는데
교정전문의가 내원하지 않는 요일이라면 가도 어찌할 방도가 없기때문에
일반 치과보다는 교정전문병원을 추천하는것이데..
원글님 근처 치과처럼 교정전문의가 일반치과를 개업했다면,
또 얘기가 달라질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교정전문병원으로 하심이 어떨가 싶습니다.
현재 교정을 하고있는 사람도 아니니 아무래도 서툴지 않을까 싶구요
교정의의 진짜 실력은 교정 마무리 단계에서
얼마나 세심하게 치아배열이나 교합을 잘 마무리해주는가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이왕에 시간+고통을 감수하고 굳은 맘 먹고 하시는거,
교정전문병원에서 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