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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생일잔치에 닭튀김 시키면 엄마들이 싫어할까요?

초등1년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08-05-20 19:14:38
며칠 뒤 초등1년 아들의 생일입니다.
반친구들을 초대했어요.

3시에 모이기로 했는데
학교에서 점심먹고 2시에 끝나는 요일이라
밥은 안하고 간식 위주로 식단을 준비했어요.

궁중떡볶이
또띠아피자
꿀떡
과일화채
닭튀김
잡채 ...요건 엄마들 위한 메뉴.

이렇게 잡고 있는데요....
나머지는 다 집에서 만들거고...
닭튀김은 비비큐에서 주문하려고 하거든요....
근데 요즘 분위기때문에 닭튀김을 시키면
엄마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70도 이상 가열하면 문제없다니까 저야 괜찮은데....
혹시라도 애들 따라온 엄마들이 안좋아 하면
제 맘이 불편할것 같아서요...
여러분이라면 어떨것  같으세요?

혹시... 대신 추천할 만한 메뉴가 있다면 좀 권해주시구요.
IP : 218.39.xxx.2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탕수육
    '08.5.20 7:21 PM (218.146.xxx.51)

    전 치킨 괜찮을듯도 한데.. 탕수육도 아이들은 좋아하더라구요..

  • 2. ..
    '08.5.20 7:22 PM (125.186.xxx.224)

    닭 빼시고 피자를 보통의 두툼한 것으로 하시거나...
    꼬마김밥 같은걸 추가하심 어떨까요~ 밥 먹고 모이는 거니까 구색정도로 조금만요~
    뭔가 튀긴게 한종류 있어야 푸짐해 보이겠다 싶으면 만두랑 감자튀김도 괜찮을것 같아요.

  • 3. 아..쫌
    '08.5.20 7:25 PM (125.142.xxx.219)

    그럴것 같아요.
    저두 어디 갔는데 일괄 메뉴가 치킨카레여서 밥을 못 먹였어요.
    아무리 괜찮다해도 걱정이 없어지지는 않더라구요.
    여러 엄마들중 걱정 하시는 분도 계실것같아요.

    어묵꼬치는 어떠세요?
    집에서 하시더라도 그닥 번거로울것 같지 않은데..
    꼬치용으로 나오는 제품 사시면 다 꿰어있고 조미스프까지 있으니
    국물 낼 걱정도 없어요. 적당히 식혀 내시면 다른것 먹으면서 국물도 마시고...

  • 4. 저도
    '08.5.20 7:26 PM (61.97.xxx.249)

    탕수육에 한표요. 전 사실 계속 치킨 먹고 오리고기 먹고 계란을 먹어대서 상관없는데, 그런거 따지는 엄마가 한둘은 있을꺼에요. 괜히 말 한마디 나오면 썰렁하더라구요.

    그리고 꼬마 핫도그를 해주면 애들이 너무 좋아할듯..튀기기 귀찮으시면 마트 냉동코너에 가보시면 비엔나핫도그라고 똑같은것이 있어요.

  • 5. ..
    '08.5.20 7:29 PM (116.120.xxx.130)

    이번에 역학조사결과 현재 유행중인 ai바이러스는 전혀 인체감염사례가 없는 바이러스랍니다
    인체감염을 일으키는 변종 바이러스가 아니라 홍콩등지에서 유행하던 바이러스래요
    그러니 사실 염려는 안되지만
    엄마들중 예민하신분들도 계실수 있으니 ..
    사실 전 재료 갈아서 만들어서 원료가 뭔지 알기힘든
    만두나 어묵 스프 이런게 더 찝찝하긴 해요
    그런데 정말 이런 생각하다보면 먹을게없긴하죠 ㅜㅜ

  • 6. 모모
    '08.5.20 9:45 PM (211.204.xxx.171)

    안전하다해도 내집에 온 손님에게 주기는 다른사람의 생각이 어떨지 몰라 조심스러워요
    제생각도 탕수육이 만만하고 엄마들메뉴는 골뱅이 무침과 소면도 좋을듯해요
    써 놓으신 메뉴는 배부르게 먹을 거리가 부족한것 같아요

  • 7. 윗분들이
    '08.5.20 10:20 PM (116.43.xxx.6)

    탕슉 쓰셔서..
    전 차라리 치킨이요..
    반점에 소고기 탕슉도 있던데..그거 미쿡산 소고기면 어떡해요..
    미쿡산 소고기 튀겼던 기름에 다시 튀기는 돼지고기 탕슉이라면요??
    저급 고기와 저급식용유로 한 탕슉보단 차라리
    비비큐나 교촌이 더 깨끗할 듯..

  • 8. 초등1년
    '08.5.20 10:31 PM (218.39.xxx.201)

    의견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닭튀김은 안되겠네요....
    저는 중국집 탕수육이 사실 더 찝찝해서.... 흑... 집에서 돈까스를 튀겨주든지... 해야할것 같아요. 에고 힘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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