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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부진 4살아이.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437
작성일 : 2008-05-20 14:01:44
4살된 아들래미가 하나있어요.
1월1일생이라서 4살이라도 아주 꽉찬 4살이지요.
올해부터 어린이집에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요즘아이들 어찌나 큰지 반에서 젤 작아요.생일도 제일 빠른데...
잘 안먹으니 작을수 밖에요..
어찌나 안먹는지 철철마다 보약에 홍이장군에,종합비타민에 좋다는건 다먹여봐도 소용없드라구요.
몸무게가 12키로에 키는 95센치.
키는 그럭저럭이지만 몸이 너무 말라서 정말 뼈밖에 없어요.
그동안은 잔병치레 안하는것만도 다행이다 싶었는데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면서는 기침,콧물을 달고 삽니다.
너무 안먹으니 체력도 떨어지는거 같구요.
밥맛없을까봐 군것질도 자제시키는 편이구,활동량도 엄청난데 왜이리 안먹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서
해결해주고 싶어요.
뭐든 저에게 도움될만한 말씀들 좀 해주세요.
밥안먹는게 얼마나 불효인지 이제 저는 알것 같네요..ㅜㅜ
IP : 124.54.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0 2:20 PM (218.209.xxx.141)

    울 아들도 4살인데 5월생이거든요. 키 95센티인건 비슷한데 몸무게가 15키로니까 큰 편은 아니지만 님 아들은 12키로면 좀 마른 듯하긴 하네요.
    먹는 것 자체를 싫어하나요? 아니면 심한 편식이라도 좋아하는 게 있긴 한지요?
    어린이집에서는 어울려서 같이 먹으니 잘 먹는다고 하던가요?
    울 아들도 많이 먹는 편은 아닌데 어린이집에서 주는 것은 안가리고 잘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울 아들도 잘 언먹어 걱정이긴 하지만 그냥 먹고 싶다는 거, 라면 짜파게티, 볶음밥, 용가리치킨 등 몸에 안좋아도 굶는 것보단 낫다 생각하고 그냥 먹이네요
    한약을 많이 먹여보셨으면 한의원에서 별 이상 없다고 진단했을 테니 그냥 좋아하는 거 위주로 조금씩 자주 먹여보세요

  • 2. 이럴땐어떻해?
    '08.5.20 2:31 PM (58.140.xxx.18)

    미야리산 아이지, 베베, 유산균을 먹여보세요. 삼일만 먹이라는 양 먹이면 그담 부터는 잘 먹을 겁니다.
    아이가 소화가 잘 되어야 입으로 뭐든 들어가겠지요.

    제가 하도 안먹는 울 아이 기르면서 마지막으로 성공한 약 입니다.

  • 3. ...ㅠ.ㅠ
    '08.5.20 5:39 PM (222.98.xxx.175)

    4살 8월말생 98센티 19키로인 우리 아들은 어쩌면 좋습니까?
    마른것도 그렇지만 애가 너무 뚱뚱해도...요새 좋은 소리 절~대 못듣습니다. 마치 제가 애 성인병 걸리라고 고사라도 지내는듯이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주 가슴에 콕콕 박힙니다.
    듣던중 제일 가슴에 박힌건 얼마전 병원에 갔을때 우리딸이랑 아들이랑 번갈아보더니 그집은 아들만 먹이냐고 물어보시던...ㅠ.ㅠ
    아니 요즘 세상에 아들은 먹이고 딸은 굶기나요. 그말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 4. 우리아가
    '08.5.20 6:25 PM (218.51.xxx.117)

    5월 생 딸인데 이제 14킬로 나가요.. 먹는것 딱 정해져있었고(only 생선, 브로컬리, 연근)..밥먹는 시간 매끼마다 두시간씩.. 밥 물고 있고.. 이땐 12킬로 겨우 나갔었구요..
    작년 가을 그러니깐 31개월쯤부터 먹는게 조금씩 다양해지더니 33개월부터는 고기종류도 안가리고 야채도 안가리면서 제법 잘먹으면서 몸무게가 늘기시작했어요.. 참 작년가을부터 약한 아토피 증상이 시작되었는데 엄마가 해주는거 골고루 잘먹어야 피부도 안간지럽고 좋아진다고 하니 이해하면서 먹는거 잘 안가렸구요.. 또 ebs에서 봄개편부터 시작한 '야무야무 참참'이란 프로그램 보면서도 식습관이라던가, 반찬 등 거부감 없어지고 있구요.. 그프로 유아기 아이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이에요~ 참! 좋아하는 반찬도 한개씩 껴주면 더 잘먹는 듯.. 우리아간 옥수수 좋아하는데 생협에서 병조림옥수수 사다가 매끼 조금씩 다른반찬이랑 같이 주면 잘 먹었어요..
    애들 밥안먹는거 어떤 마음인지 알아요..도움되시길 바래요~

  • 5. 우리
    '08.5.20 8:59 PM (220.90.xxx.190)

    아들도 밥 거의 안먹어요.
    대신 떡은 먹는편이라 발아현미를 갈아서 쑥개떡을 만들어줘요.
    백미보다 영양가 있고 전기밥솥에 찜기 놓고 밥할때 같이 찌면 손도 덜가고
    쫀득하니 먹을만 할겁니다.

  • 6. 몸무게
    '08.5.20 10:43 PM (124.54.xxx.18)

    밥을 아무리 잘 먹어도 이제 딱 14키로 된 7월생 아들 키우고 있습니다.
    밥 세끼 꼬박먹고,밥양도 어쩔 땐 어른 공기 한그릇 다 먹습니다.
    가리는 거 거의 없이(매운것,야채들 몇가지) 다 잘 먹는 편이고 김치랑 깍두기 젤 좋아해요.
    근데 몸무게는 얼마전 14키로 딱 됬고, 병원에 검진 받으러 갔더니 의사왈,
    크게 낳았으면서 몸무게 적게 나간다고 막 뭐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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