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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앞의 콘돔...찝찝해요..

아침에 조회수 : 2,097
작성일 : 2008-05-20 09:13:25
출근하느라 유치원 다니는 아이 데리고

헐레벌떡 엘리베이터 앞에 섰는데 아이가

엄마, 고무줄이 떨어졌어요..하는거예요

그래서 돌아보니 콘돔이 떨어져 있는게 아니겠어요

옆에 담배꽁초와 함께...이것이 어찌된 일인지..

저희 아파트 구조가 약간독특해서 한 층에 3가구가 있는 반 복도식이구요

엘리베이터가 각 층 중간에서 내립니다.

7-8계단 내려가야 엘리베이터가 있는 구조죠

이 엘리베이터를 거의 아래층 위층 6집이 사용하는데

(엘리베이터 내려서 한층 올라가는 사람, 한층 내려가는 사람..사람마다달라서요)

이거 잡아낼수 있을까요...

관리실에 얘기해야할까요..관리아저씨에게 말씀드리기도 민망합니다...

하지만 아시고 계셔야할것같고...

엘리베이터와 현관에만 카메라가 있으니 이것도 소용없겠고..

어쨌든 이 좋은 아침  계속 찝찝합니다...

IP : 125.248.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0 9:15 AM (58.232.xxx.155)

    헉 생각만해도...
    그쪽거주자들말고 다른분일수도있지않을까요?
    어떤변태가...

  • 2. 뷰티맘
    '08.5.20 9:18 AM (121.88.xxx.253)

    어머나..많이 놀라셨겠어요
    아이들 조심해야 되겠네요

  • 3. 이궁..
    '08.5.20 9:21 AM (155.230.xxx.43)

    아침부터 확~ 깨네요. 정말 찜찜합니다.

  • 4. -_-;;
    '08.5.20 9:38 AM (222.106.xxx.223)

    이건 범인 색출(?)도 문제지만 아이들 교육적 문제 때문에라도
    관리실이나 경비 아저씨께 말씀 드리셔야 할것 같네요..
    더불어 맨 위에 댓글 다신 분 말씀처럼
    주거자가 아닌 다른 어떤 미친*이 그랬다면 더더욱 문제가 커 지겠죠..

    반드시 짚고 넘어가세요..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닌거 같네요..
    민망한건 잠시지만 행여 사고가 생긴다면 그건 더 무섭고 끔찍하잖아요..

  • 5. -_-;;
    '08.5.20 9:39 AM (222.106.xxx.223)

    제가 너무 최악의 경우만 생각한거 같아 조금 덧붙이자면..
    요즘 세상이 너무 험악하고 무서워서 말이죠.. ^^

    조금 민망 하시더라도 관리실이나 경비실에 알리셔야 할거 같아요..

  • 6. 이런말 해도되나?
    '08.5.20 9:42 AM (125.248.xxx.218)

    콘돔 이야기가 나와서 ... 제가 대학 다닐때 저녁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어요. 겨울이라 파카잠바를 의자에 걸쳐놓고 공부를 했는데 잠깐 나갔다 들어와서 보니 왠지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예감이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옷을 입고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그 다음은 상상으로.. 저는 그때 콘돔이라는 것을 몰랐거든요..실제로는 처음 본거였어요..그 것도 펴져있는 상태인것을 ... 지금 생각해도 너무 불쾌하네요... 변태놈들..읔.. 아마 어디선가 제가 손을 집어넣는 것도 보고 있었을거예요...정말 끔찍하네요..쓰면서도 소름이

  • 7. 내가 왜
    '08.5.20 9:42 AM (125.248.xxx.218)

    아침부터 이런 글을 썼을까...쩝

  • 8.
    '08.5.20 12:20 PM (122.35.xxx.119)

    중학교 교사인데(지금은 휴직중) 아침에 아이들과 학교 청소하다가 화단에서 발견한 적 있어요..그것도 사용한...아이들이 낄낄대길래 가보았더니 세상에...

  • 9. 유전자
    '08.5.20 4:49 PM (211.192.xxx.23)

    검사 의뢰하세요...개망신을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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