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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싸웠는데

언니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08-05-19 15:07:03
님들 따끔한,  현명한, 그리고 여러 충고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까 답변글들 읽고
기분을 많이 가라앉힌후
동생에게 이메일 썼습니다.
전화해도 수시로 바쁜 아이인지라.
나 지금 바뻐 하고 끊으면 제가 또 울컥 감정적(열받음 + 눈물)으로 될까봐서리...
아까 문자로 메일 주었으니 읽어봐라.....했더니
답변이 왔네요 내일 아침에 통화하자구요^^
잘자라고 인사까지 하는 걸 보니 좀 풀렸는지.
내일 아침에 통화하고 잘 풀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IP : 211.244.xxx.1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19 3:10 PM (61.66.xxx.98)

    동생이 쌓인게 많았나 보네요...

    제 주변에 3년동안 말안하고 지낸 자매를 봤네요.
    나중에 어떤계기로 화해를 했지만...

  • 2. .
    '08.5.19 3:11 PM (203.142.xxx.240)

    본인 스스로도 본인이 원인제공을 했다는 것을 얘기하셨는데

    그러면서도 동생은 알아서 감정조절하기를 원하시는군요.

    좀 너무합니다.

    그리고 사과할거는 전화로 하세요.
    문자로는 진실성이 전해지지 않아요.

  • 3. 언니
    '08.5.19 3:13 PM (211.244.xxx.122)

    그런가요......
    전혀 몰랐어요.
    티를 안내는게 예의인가요 자매간에
    별 얘기를 다 하면서
    언니한테 불만이 있었다면 왜 그동안 얘기를 않했을까요
    저는 나름 다 얘기했었는데
    그게 더 문제였겠네요 그렇다면....
    제가 기가 더 쎈것도 아니고 말빨이나 고집은 걔가 더 쎄요.
    더 충격이라는......;

  • 4. 언니
    '08.5.19 3:15 PM (211.244.xxx.122)

    동생이 연락 그만하자고 했어요.
    자기가 연락하겠다고..기분 가라앉으면.
    그럼 이렇게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나요.
    걔도 자기도 잘못한거 있다고 했고요.
    저 혼자 일방적으로 잘못한 것은 아니었지요.
    하지만 . 님 말씀도 일리는 있군요.

  • 5. ..
    '08.5.19 3:25 PM (61.66.xxx.98)

    티를 안내는게 예의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동생의 입장에서는 말해도 소용없으니까 걍~암말 않고 참았다가
    어떤계기로 (그게 사소한 것이라도) 임계점에 달해서 폭발한 걸 수도 있어요.
    이글읽으면서 느낀게
    '나도 잘못했지만...자매지간에 다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거 아냐?'
    그런 태도였거든요.
    기껏 불만을 말했더니 상대가 이런 반응인걸
    몇번 경험을 하고 나면 정말 아무말도 하고 싶어지지 않아요.
    말해도 소용없고,내입만 아프다...그리 생각되거든요.

    물론 다 제 추측이고 틀릴 수도 있지만,
    글 읽은 제 솔직한 느낌은 그랬어요.

  • 6. ...
    '08.5.19 3:34 PM (58.102.xxx.127)

    어쨌든 화난 사람에게...
    내가 무슨 잘못을 그리했느냐..
    네가 너무 심하게 화낸다...이런 말은 효과 없는거 같아요.

    내가 객관적으로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느냐 보다는
    작은 일이라도 상대의 마음이 얼마나 상했는냐가 그상황에선 중요하거든요.

    길게 끌고 싶지않다면
    져주는게 이기는 거라 생각하고
    일단은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세요.
    물론 본인이 잘못한게 있다고 하셨으니 진심으로 되돌아 보시고
    그외에도 동생이 본인 주장을 한다면 터놓고 들어주시고요.
    화해후에는 동생도 스스로 미안한 부분이 있을거에요.

    그렇게 하시기 싫으시면
    동생 스스로 화풀리거나 연락먼저하실때까지 기다리셔야겠지요.

    문제를 푸는데 당장 중요한 것은
    현재 동생분이 원글님에게 쌓인게 있고 화가 평소와 달리 많이 났다...라는 거겠죠.
    내가 뭘 얼마나 잘못했나보다는요.

  • 7. 언니
    '08.5.19 3:38 PM (211.244.xxx.122)

    ..님 답변 감사해요.
    그런데요.
    '나도 잘못했지만...자매지간에 다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거 아냐?'
    그게 아니구요.
    전 차라리
    저한테 불만인게 있으면 주루룩 얘기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자매끼리니까 저를 대충 이해해 달라는건 아니어요.
    말할 건 하고 풀건 풀고....풀기 싫으면 어쩔 수 없지만요.
    단지 시간 끄는게 답답하다고요.
    그냥 쌓인거 다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이야기를 하면
    제가 앞으로 주의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사과도 정식으로 하고요.
    얘는 아예 연락도 하고 싶은 기분이 아니다 이거죠.
    저는 그게 참 거만하게 느껴집니다.
    언니 동생이니까 그리고 둘이 이틀이 멀다하고 통화하는 가까운 사이인데
    왜 불만을 말 못합니까.
    그 때 걔는 일방적으로 며칠전에 있었던 일을 제가 변명할 새도 없이 극단적으로 해석해서 쏴붙이더라구요. 완전히 주관적으로 해석해서요.
    예휴.......뭐 그 속내야 직접 얘기를 들어야지.
    제부가 싸우면 몇날 며칠을 말을 않한데요. 한 집에 살면서도.
    그래서 얘도 그렇게 된건지.
    아님 진짜로 저한테 온갖 정이 떨어진건지.
    진짜 3년 갈 수도 있겠네요.
    다른 분들 입장에서 얘기를 재조명해보니......
    저도 반성할 건 하고요....님들 말씀 감사합니다.

  • 8. 그냥
    '08.5.19 3:57 PM (221.163.xxx.101)

    답답해 하시지 마시고.
    여유있게 좀 기다려보세요.
    피를 나눈 형제인데..특별한일없으면 연락하게 됩니다.
    조바심내시면 더 일을 그르치더군요

  • 9. ...
    '08.5.19 4:05 PM (211.245.xxx.134)

    가까운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더 오래가요 조금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 10. 음..
    '08.5.19 5:24 PM (210.115.xxx.210)

    제가 동생입장이라 한말씀 드리자면...
    언니분은 윗사람이니깐 못할말이 없는거죠
    동생분은 나이차이 별로 안나도 언니니깐 언니에게 못할말이 많은거에요.
    시어머니가 아무리 불합리해도 며느리가 그냥 속끓이고 말듯이
    아무리 가족이라도 손윗사람에게 따질수 없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러니 지금 언니님께서는 동생이 이해가 안가죠.. 뭐가 문제야? 하고..
    동생은요 그세월동안 말하고 싶은게 쌓이고 쌓여서 강을 이뤘을겁니다..

  • 11. ...
    '08.5.19 5:40 PM (218.236.xxx.237)

    저도 있으나마나한 평생 나에게 스트레스만 주는 언니랑 인연 끊지 못하고,질질 끌려다니다가
    2주정도 전에 대판 전화로 함 다다다 하고 지금껏 연락 안 하고 있는데,정말 맘 편합니다.처음엔 저도 안절부절했는데,연락 안하고 스트레스 안 받으니 이게 더 살맛 납니다. 핏줄인지라 이게 언제까지 갈런지 모르지만,그냥 이대로 살면 안될까 싶을정도네요.이런 자매도 있답니다.

  • 12. b
    '08.5.19 6:11 PM (203.128.xxx.160)

    저도 정말 할수없이 왕래하는 언니 있어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인연끊고 싶은 언니지요.
    아마 언니는 모를거에요.이런 제 마음..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평생 너무 힘들게했어요.
    몇번 언니랑 대판 했지만,언니 성격이 워낙 별나고 부모님 마음 아프실까봐 제가 잘못했다고 하고 그냥 넘어가요.
    음님 말씀대로 윗사람이고 말을 해도 안고쳐지고 오히려 이상한쪽으로 말을 몰고가서 아예 말안하는게 속편해요.

  • 13. 동생분이
    '08.5.19 9:05 PM (123.215.xxx.37)

    그만큼 그동안 많이 참고 사셨다는 뜻 아닐까요?
    화낼 빌미를 제공한 사람이, 그것도 본인 성격 급한 이유로
    빨리 화해하고 싶어서 채근하는 것도
    맘상한 사람 입장에서 보면 또 화날 일이죠.
    굳이 얼른 해결하고 싶으시면,
    자꾸 문자 하지 마시고, 과일이라도 들고 찾아가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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