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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 <얼굴없는 공포, 광우병 그리고 숨겨진 치매>를 읽고

광우병공포 조회수 : 533
작성일 : 2008-05-17 10:44:22
2007년 2월에 고려원북에서 나온 책인데, 이번에 읽었어요.
콤 켈러허라는 사람이 지은 책이고 김상윤 씨(서울의과대학 부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안성수 씨가(피플바이오 책임연구원) 번역하고 김현원 씨가 감수한 책입니다.

물론 인쇄물, 혹은 출판물을 모두 맹신하면 곤란하지만
일단 옮긴이들의 경력을 고려하고 읽어보았습니다.

읽은 느낌은
안타깝게도 광우병은 인류 전체가 맞써 싸워야할 새로운 질병이며
한국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공동 대응을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의 입장에 견주어 생각해보면 일단 인류전체의 문제이지만
이번에 타결된 미국산 소고기 수입으로 인해 한반도가 처할 위기는
바다를 누비는 한두마리의 상어를 좁은 수족관속에 집중적으로 풀어놓는 것과 다름이 없는
위험한 짓이라는 것입니다.

  
IP : 220.65.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8.5.17 12:02 PM (218.38.xxx.172)

    이메가 좀 여기 82쿡으로 초대해서 자게에 쓰여진 글들 좀 보여주고 싶어여...

    이봐 딴나라당 알바들아 니들 뭐 하냐? 여기 글 좀 처와대에 보여주라...

  • 2. 광우병공포
    '08.5.17 12:32 PM (220.65.xxx.2)

    책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포레부족 안에 '쿠루'라는 병이 퍼지자 이것을 조사하기 위해서 의사가 연구를 시작합니다.
    '쿠루'는 포레족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인데, 부족민들은 단순한 마법에 걸리것이라고 해석했지만 알고보니 식인의식에 의해서 인간이 인간의 고기 혹은 뇌를 섭취한 후 생기는 질병이었습니다.
    그러나 '쿠루'가 시작된 것은 먼 옛날이 아니라 발생한지 100년도 안되는 신종 질병이었습니다.
    뉴기니 섬의 '쿠루'라는 병을 조사하던 과학자들이 '쿠루'병을 앓던 사체의 뇌를 교차감염을 알아보기 위해서 다른 동물들에게 주입하는 실험을 했답니다.
    이 실험을 미국에서 한 것입니다(물론 당시 과학자들의 이 질병의 위험성을 몰랐습니다)접종실험지역은 패투선트의 야생동물 보호지역에서 많은 동물들에게 주사되었습니다.(다람쥐, 햄스터, 심지어 악어에 이르기까지..) 그러나 당시 연구소는 허술하게 관리된 곳이었으며 일부 감염동물(혹은 잠복기라서 정상적으로 보였을 동물)이 탈출하거나 다시 방사하거나, 혹은 그 사체를 아무곳에나 두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악스럽게도 미국의 도로에서는 많은 야생사슴 및 동물들이 교통사고로 죽는 사례가 빈번한데, 이 사체들은 모두 동물사료공장으로 보내져서 가공된다고 합니다.

    '쿠루'병을 연구하기 위해서 쿠루환자의 뇌를 들여오기 전이라면 모르지만..현재 미국의 야생동물들은 잠정적으로 프라이온(프리온)의 보균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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