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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하교때 아이가 근처 마트에 혼자 다녀온걸 원에서 몰랐는데...

어쩌나요 조회수 : 813
작성일 : 2008-05-16 21:40:24
7세 아인데요..유치원 하교때 차량탑승시간이 한시간 가량 기다렸다 타야해요.
.그날은  차량 탑승시간보다 20분 먼저 제가 데리러 갔어요..
우리 아이는 오후차량을 타지 않고 항상 제가 데리러가거든요..아빠가 가서 아이를 찾으니
원에서 아이를 찾으러 2층까지 올라가더래요..
저는 차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울 아이가 유치원 울타리 밖에서 걸어오는 것이 보여 차문을 열었어요.
아이가 : 아..아빠차 맞구나 그러더군요.:
차에 타더니 근처 50미터 전방에 있는데..차가 아주 많이 다니는 마트에 다녀왔다는겁니다.
엄마 마중을 하다가 조금씩 조금씩 가다가 마트까지 다녀왔다는거에요.
엄마를 깜짝 놀래주려고!!!
저는 믿기지가 않아서 다시 물었더니
수업 끝나고 2시경에 담당 차량 선생님한테( 차량마다 대기하는 교실이 다르거든요)
밖에 나가서 기다려도 되냐고 하니까..선생님이 그러라고 하셨대요.
유치원 밖 놀이터에서 놀다가 조금씩 움직여
결국 마트를 다녀오다가 저희 차를 발견한거죠..

그런데 유치원에서는 아이가 정원에서 기다리는줄 전혀 모르고
교실만 뒤지고 다닌거죠..
물론 우리아기가 탈 차량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고 그아이들도 그교실에 대기중인 상태에요.
처음에 놀라서 우리 아이를 혼내고..혼내다가 흥분해서 엉덩이를 때려주고
하루종일 다시 교육과 다짐받기를 했는데요..
차량 대기 하는 교실에 친구들이 많이 어색하고 친하지 않은가보더라구요.
그래서 밖으로 나가겠다고 하게 된거고..

문제는요...제가 다시 원으로 전화해서 그 선생님과 통화하겠다고..차량 담당선생님요.
했는데..전혀 안바꿔주고 담임이 받아서 죄송하다고 하면서
오늘 안전교육을 했는데..밖으로 나갔다고 놀랍다고 하네요.
그리고 며칠전 체육대회 등으로 선생님과 아이들 즉 원 분위기가 들뜬 분위기라
그리고 그시간이 너무 바빠 선생님이 제대로 신경을 못 썼다고
변명아닌 변명을 하더라구요.
제가 아무리 분위기가 들떠 있어도 관리가 제대로되야하는 것이 원칙이다
핑계를 댈 게 아니다라고 했더니..계속 죄송하다고만 하고 그 선생님과는 통화도 못했어요.
그리고 울 아이가 바쁜틈을 타서 혼자 나간걸거라고 하길래
선생님이 허락하셔서 나갔다.
밖에 내보냈으면 관리를 하고 살펴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는데..그냥
변명만 해댔습니다.

오늘 아이 몸도 안좋고 해서 유치원에 결석을 했는데
평소에는 저녁 6시나 되야 결석사유묻는 전화가 올까 말까 하는데..
10시 땡 하자마자 전화했더라구요.
근데 제가 그냥 피곤해하고 아파서 라고 하고 끊었는데..
저희 신랑이 유치원 바꾸라고 펄쩍 뛰네요.

이 일 말고도 3월부터 크고작은 일들이 있어서 영 맘에 안들었는데.
생각할수록 그사이 교통사고가 나거나 유괴됐다면 어찌됐을까..너무너무 무섭네요.
원장은 전화 한통화도 없구요.
어찌해야할지 고민이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한테 조언좀 해주세요..제가 너무 물렁하게 한걸까요...
IP : 121.164.xxx.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16 9:56 PM (218.54.xxx.247)

    학생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일은 전혀 있을 수 없는 일 아닙니까?
    지금까지 큰 사고가 없었다는데 위안 삼으시고 다른 곳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2. .....
    '08.5.17 11:40 AM (121.190.xxx.22)

    주위에 소문을 좀 내셔서 원글님뿐 아니라 다른 맘들도 유치원의 관리감독소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유치원에 인지시키시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3. ...
    '08.5.17 12:02 PM (203.229.xxx.7)

    문제가 있네요.
    하원지도할때, 바깥놀이할때 얼마나 긴장하고 지켜보는데요
    원장선생님과 상담하세요. 담임교사, 차량담당과 얘기하고말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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