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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집가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저도 왕언니들께 여쭤볼 게 있어서요...
좀 생뚱맞아도 봐주세용~^^
소개팅 하고난 다음에 상대남자분이 계속 문자하고 (하루평균 5~6통정도?)
전화도 가끔씩하거든요.
그리고 제가 아프다고 했을 때 "약이라도 챙겨드리고 싶다" 라는 식의 문자가 오거든요.
호감 있는 거 맞나요?
그리구요...
계속 남자가 먼저 연락하는데
제가 먼저 문자 한두개 보내도 괜찮을까요?
쯔쯔쯔 하시는 분들...
네, 저 A형맞습니다, 맞고요... (그래서 뭐라 하심 상처받을지도 몰라요~ㅠㅠ)
저에겐 나름 심각한 문제라...
이 사람 놓치고 싶지 않거든요.
놓치지 않는 노하우 같은거 혹시 있을까요?
1. ^^
'08.5.16 12:21 AM (58.75.xxx.5)평소 매달리는 분위기는 안 내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결정적 애교 작렬!
너무 어려운가요?
제가 중학교 때부터 20년간 남자가 안 끊긴 진짜 연애 도사인데,
모든 연애는 경우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는 두루뭉실 조언밖에 못 드리겠네요.
아~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한마디 하자면,
그 분이 호감 있는 것 맞구요.
문자 보내는 것도 괜찮아요.
단, 상대가 내가 보인 만큼 호의로 갚지 않는다고 실망하거나
최악의 경우 징징대면-_- 결코 안됩니당2. .....
'08.5.16 12:22 AM (220.91.xxx.240)마음이 가면 표현 하세요.. 괜챤아요.
3. 위 고수님께는
'08.5.16 12:27 AM (221.140.xxx.89)결혼한 저도 한 수 배우고 싶네요 ^^
4. 근데요
'08.5.16 12:37 AM (218.146.xxx.51)전화나 문자 다 필요없구요
일단 많이 만나보시구 결정하세요.. 그리고 만날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 이뻐야한다^^
전날 밤새서 세수도 안하고 옷도 안갈아입었는데
근처에 왔으니 잠깐 보자는 남친말에 근처찜질방에서 샤워하고 머리 드라이하고
근처 보세옷가게에서 면티라도 새옷사입고 남친 만나는 동기가 있어요..
나중에 아니다싶어 차더라도 만나는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한다는.. ㅋㅋ
그게 연애박사 제 회사동기의 행동철학입니당5. ^^
'08.5.16 12:42 AM (221.146.xxx.154)보는 제가 다 안타깝네요.. ㅋㅋ
선보실 정도 나이의 남자분들.. 생각보다 여우에요.. 여자분이 호감을 안 보이고 가망이 없겠다 싶으면 금방 포기해요.
여우라기 보다는 나이 들면서 좀 더 현실적이 되고 책임감도 생긴 거겠죠?
관심 있으시면 남자분이 다가오실 수 있게 추임새 넣으세요. 저쪽에서 한 번 보내면 이쪽에서 한 번 보내는 식으로 ^^
글로 봐서는 님께 호감 있는 거 맞는 것 같고, 오바하지 않는 범위에서 마음껏 표현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여기에서 오바란.. 두 템포 이상 앞서가는 것을 말해요. 무반응에 줄창 전화 네통.. 이런 거요 -_-
지금 단계에선 그건 좀 매력 없을 거니, 앞서더라도 한 템포 정도로만 자제하시고,
남자분 반응 보아가면서 딱 그 정도 수준에서 표현한다 생각하시면 크게 실수 없을 거에요.
잘되길 바랄게요 ^^6. 연애때..
'08.5.16 5:40 AM (211.48.xxx.55)위에댓글달린거보구 생각났는데...제경우는 당일데이트잡혔는데 엄청 추리하다면...택시타고 집에가서 다시샤워 화장 머리하고 나갔어요..ㅎㅎ 이마저도 시간안되면 가까운미용실가서 머리하고 만나고...ㅎㅎ 옛날생각나네요..그러고 잡은 울신랑....지금은..자는모습도 미울때가 많다는사실....
글구..제경우는 소개팅나갔는데..맘에들었는데 상대도 날호감있어할때는...일단 저도호감을 표합니다...한 일주일 열흘 연락열씨미 받다가...그담부턴 제가 아침에 문자넣어주고..전화도해주고..특히 만나서는 엄청 엄청..이야기잘들어주고...마구마구마구 웃어줍니다...(활짝 진심으로 웃는모습..젤로 좋아하더군요)
진도 좀 나간뒤에...좀 안달나게 합니다..
주변에서 대시하는듯한 액션이나...좀 바쁜듯한 행동등등..7. 웃어요~
'08.5.16 9:19 AM (121.169.xxx.197)저 소개팅 받을때, 동갑이다~ 그러길래 "접대"하러 나갔습니다..(36때죠..)
가서 3시간 동안 활짝 활짝 웃어주고, 하시는일 뭔지 열심히 물어서 열심히(아주 중요)듣고
가끔 질문해서 얘기 더 하도록 유도하고~ 했답니다..
제주도에서 태어나 경상도서 자란 무뚝뚝의 전형인 신랑이 목메서 열심히 쫄라서 4월에
소개팅.. 10월말에 결혼했어요
지금도 동서는 자기가 쫒아댕겼다고 해서 웃기고, 저는 신랑 스스로가 안 쫒아댕겼다면
결혼 못 했을꺼라고 해서 집안을 웃긴답니다..
-생각해보니 그때처럼 잘 웃고, 잘 들어주고, 하면 결혼해서도 싸울일이 없겠네요..^^;;8. 딸딸이맘
'08.5.16 12:31 PM (222.109.xxx.161)너무 들이대지 말고 조금만 튕기세요... 상대방이 목매서 전화 오고 만나고...
상대방이 더 적극적으로 다가와야 됩니다...9. ...
'08.5.16 1:31 PM (125.177.xxx.31)결혼 잘하는것도 능력입니다
일보다 더 중요한건데요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보세요
요즘 가만히 있으면 좋은사람 잡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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