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이들의 스승의날 보고
작성일 : 2008-05-15 18:46:52
594364
일단 4학년인 큰애는 '스승의 은혜' 노래 연습한다고
반장이 8시 30분까지 오라고 했다고 아침에 집에서 10분
일찍 나갔습니다.
학교갔더니 남자애들이 신발주머니, 신발장에 넣지말고
교실로 가지고 들어오라고 해서 -그래야지 선생님이 자기들
등교했는지 모른다고 ㅋㅋ- 교실에 숨기고,
우리애가 글씨를 좀 잘 씁니다. 그래서 애들이 우리애보고
칠판에 감사 글씨 쓰라해서 칠판 꾸미고
나머지는 노래연습 하며 남자애들은 풍선불고
여자애들은 풍선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숙제 잘할께요'
매직으로 글씨쓰고
30명이 책상밑에 쪼그리고 앉아 선생님 기다리다
선생님 들어오시자 튀어들 나와 색종이 가루 뿌리고
풍선 던지고 노래 불렀다네요.
선생님은 고맙다 고맙다 계속 하셨다 하구요..
2학년인 둘째는 선생님께서 작년 담임선생님께
감사편지 쓰라고해서 편지쓰고
작년 같은 반 애들끼리 작년 선생님께 편지 드리고
오라하셔서 드리고 왔다하더군요.
큰아이는 1학년때 선생님 찿아갔더니 선생님께서
입에 비타민 하나씩 넣어주셨대요.
하교후 이러저런 이야기를 듣는데
선생님들도 참 귀여우시고 감사하고 아이들도
정말 귀엽고 예쁘네요..
참고로 위에 말씀드린 선생님들 40대 후반에서 50대 중반까지의
선생님들이십니다.
이런 깜찍한 스승의 날이라면 정말 대환영입니다.
IP : 58.124.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15 7:23 PM
(210.115.xxx.46)
아이 이뻐라... ^^ 눈에 선해요 예쁜 그림이
2. full4u
'08.5.15 9:16 PM
(58.239.xxx.26)
훌륭합니다.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요...
3. 에효
'08.5.15 10:32 PM
(124.50.xxx.137)
부러워라..울 아이는 초등2학년인데..아침에 일어나서열심히 편지 써서 아침등교해서 드렸더니..
선생님 책상에 놔라.. 하고 한마디 하셨다네요..고맙다는 말 한마디없으셨다구..좀 맘이 상해서 왔더라구요..
4. 해인사랑
'08.5.16 9:13 AM
(121.140.xxx.223)
우리아이들도 초5,3인데 엄마들이 많이오셔서 선물드리고 축하파티하고 선물없이 편지만쓴 우리아이들 많이 기죽어 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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