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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mv.vv ----------------mbㅋㅋㅋ

유전자형 조회수 : 503
작성일 : 2008-05-13 09:11:19
------2008년 05월 13일 (화) 08:53  연합뉴스
<인간광우병 취약 유전자형이 한국인에 많은 이유는?>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한국인이 인간광우병에 취약한 유전자형을 많이 갖고 있는 이유에 대한 흥미로운 가설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한국인이 유전적으로 인간광우병에 취약하다는 한림대 의대 김용선 교수팀의 2004년 연구논문이 최근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으로 촉발된 광우병 파문 속에서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피플바이오 책임연구원인 안성수 박사는 지난해 2월말 서울대 의대 김상윤 교수와 함께 번역, 출간한 `얼굴없는 공포, 광우병 그리고 숨겨진 치매'(고려원북스刊)란 책에서 대다수 한국인이 광우병에 취약한 유전자형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재미있는 가설을 제시했다.

안 박사는 이 책의 `옮긴이의 글'에서 영국에서 혈액을 통한 광우병 전염 사례를 거론하면서 유전자의 염기서열에 주목했다.

안 박사에 따르면 사람은 프리온 단백질 염기서열 129번에서 부모로부터 메티오닌과 발린을 각각 하나씩 물려받아 `메티오닌-메티오닌형(MM형)', `메티오닌-발린형(MV형)', `발린-발린형(VV형)' 등 3가지 유전자형을 보인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인간광우병에 걸린 100%에 가까운 사람들이 `메티오닌-메티오닌형(MM형)'을 나타냈다. 메티오닌과 발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유럽인들은 평균적으로 MM형 38%, MV형 51%, VV형 11% 등의 분포도를 보였고, 인간에게 발생하는 인간광우병과 유사한 프리온 질환인 쿠루병이 나타났던 파푸아뉴기니의 포레 부족의 분포도는 MM형 32%, MV형 48%, VV형 20% 등이었다.

하지만 분석결과, 전 세계에서 드물게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은 92% 이상이 MM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안 박사는 "과학자들은 이 점을 의아해한다"고 말했다.
왜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에 대한 프리온 단백질 염기서열 129번 유전자형 분포 조사결과, 다른 인종에 비해 거의 2배가 되는 92% 이상이 MM형을 나타내는가라는 질문인 것이다.

이에 대해 안 박사는 "추측컨대 한국인들의 피가 다른 인종들과 많이 섞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하나의 가설을 제시했다. 비교적 순수하게 유지돼온 혈통 때문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안 박사는 나아가 또 하나의 가설로 "우리 조상들이 인육을 먹지 않았던 점"을 꼽았다.
이 때문에 평형선택(Balancing Selection)이 작용하지 않아 유전적 다양성을 갖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안 박사는 "한국인과 일본인은 광우병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는 MM형을 가졌기에 광우병 전염인자가 퍼진다면, 상상하고 싶지 않은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만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박사는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생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생화학자로 코넬대학에서 혈액응고에 대한 박사 후 연구활동을 하고 다국적 혈액진단회사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일했다. 이후 ㈜피플바이오로 자리를 옮겨 혈액을 통한 광우병 전염을 막기 위해 광우병 혈액진단과 알츠하이머병, 혈액질병을 연구하는 책임연구원으로 있다.

한편 안 박사가 번역한 이 책은 세포학과 분자생물학 분야에서 오랜 연구경력을 가진 미국의 생화학자 콤 켈러허 박사가 광우병 등 이른바 각종 프리온 질환과 관련된 자료를 장기간 추적, 수집해 기록한 광우병에 대한 최신 연구보고서이다.
http://media.daum.net/politics/all/view.html?cateid=1002&newsid=2008051308531...
IP : 211.206.xxx.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전자형
    '08.5.13 9:12 AM (211.206.xxx.48)

    예외가 있는데
    mb는 광우병쇠고기 안 먹어도 생기는 유전자랍니다.
    안 웃을래요........웃음도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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