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매각설은 사실이 아니랍니다

[사실을 알아야..]

대우조선은 방위산업체로 지정돼 있어서

다른 나라에 매각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여러 가지 얘기들이 검증되지도 않은 채 떠돌고 있는 요즘 같은 때는

어떤 얘기든 한 번 걸러서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정말입니까?어디서 들은것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정부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해도 안 믿어져서요
얼마있다가 건 오해다 하면어쩝니까.?
그리고 대우조선에선 지금 데모주인데 뭣때문에 그런걸까요?

[맞아요]

하도 날이 갈수록 강도가 쎄지니 뭐든 믿어지겠어요 신뢰감을 잃은 정부가 두렵습니다

[방위산업체라서?]

전기,수도,의보민영화는 국민과 직결되어있는거 아닙니까?
민영화배경에 국가기업만 산다는 보장도 없거니와 imf이후 우리나라의 기업들의 지분은 외국회사들이 가지고있는곳들이 한두개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솔직히 이명박정부가 도덕성이 제로인곳이라 방위산업체라서 판매를 못한다는건 못믿겠습니다.
그랬으면 광우병소도 안받아들여야 맞는거아닌가요?

[검색하면]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대우조선 이야기가..하루이틀 이야기가 아닌듯 한데요.

머가 사실인가요...

[사실을 알아야..]

마이클럽에 어떤 분이 자세한 설명 올리셨더군요
매각 얘기가 있는 건 맞는데 그 과정에서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과
노동조합 간에 이해관계가 많이 엇갈리나 봐요

[그러게요]

mb정부는 못할일이 없는 거 같아요.
도무지 신뢰가 안가서....

[주야]

저희신랑이 조선회사 다니는데 대우조선 매각 이야기는 오래됐답니다. 대신 이번엔 국내에 매각할 계획인데 대기업에서 탐내는 데가 많다더이다. 그 사이 이야기가 또 바뀌었는진 모르겠지만요...

[매각은]

매각은 우리나라 다른기업에서 하더라도, 매각을 중계해주는 회사는 무슨 요즘 나오는그 회사인거 아닌가요? 중국 조선업의 지분 20프로를 가지고 있따는 회사요

[아]

골드만삭스이네요. 일반적으로 중계해주는 회사가 받는 평균 수수료보다 대폭 싸게 골드만삭스가 중계해준다고 하는데, 그 골드만삭스 회사에 명박이 조카인가 누가 있고, 중국의 조선계에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따고 , 하는걸로 기사 읽었오요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말씀 아닌가요? 산업은행이 지분을 갖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대우증권등이 2MB가 대통령되면서 매각될거라는 희망에 주가가 많이 뛴적 있습니다. 매각대상 맞는걸로 알고 있어요.

[.]

제가 어제도 댓글 하나 달았다 내렸는데 대우조선 관련해서는 왜곡된 부분이 있어요. 현재 산업은행에서 30%이상의 지분을 갖고 있고 민영화를 추진하는데 대우조선해양이 그 첫타자입니다. 매각주간사는 공개입찰을 하였고, 그 중 골드만삭스가 제일 좋은 조건을 제시하여 선정되었습니다. 거의 헐값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국내 IB를 선정했다면 말도 적고 더 좋았겠지만 아직 m&a 분야에 경험도 적고 또 수수료도 많이 제시했으니 산업은행측에선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골드만을 선정한 것이지요. 항간에 돌고 있는 루머와는 다르게 산업은행측에서는 대우조선 해외매각은 안 할 것이라 밝힌바 있습니다. 노조에서 반대하는 것은, 아무래도 외국계 주간사가 선정되면 업무 수행 중에 일부 기밀등이 해외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고, 주간사 선정 발표 전에 노조위원장이 외국계 주간사가 되는 것을 적극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 이후, 선정된 골드만이 중국 조선업체에 투자를 한 것으로 밝혀졌고, 그 후에 공동대표가 대통령 조카, 즉 이상득 의원 아들인 것이 밝혀진거죠. 여기까지가 사실입니다. 여기서 더도 덜도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치 정부에서 대우조선을 중국에 넘기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어 소문들이 나도네요. 저는 대우조선의 소액주주이고, mb 안티이며, 해외매각을 결사 반대합니다만, 주주들도 모르는 어떤 계략이 숨어있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현재로서는 자꾸 부풀려져서 이야기들이 안 돌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아 추가로, 노조에서 우려하는 부분은 산업은행에서 같이 실사를 하여 중요한 부분은 산업은행에서 직접 실사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가장 유력한 인수 회사 후보로는 포스코, 한화, gs, 두산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