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역사에서 배워야 한다.

역사 조회수 : 356
작성일 : 2008-05-10 00:41:50
낼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하루라도 편히 잠을 자는 날이 없네요.
입안은 다 헐고 얼굴은 뾰루지에 엉망이고...
아이가 학교에서 책을 빌려와서 읽고 있는데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가 뭘까요?
역사의 수레바퀴라는 말을 쓰듯이 돌고 도는것이 역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옛날 권력자라는 것이 생기고부터 지금까지 권력을 잡고 있는 사람들은  일반 백성이 죽어나든 말든 자신들의 배를 채우고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온갖짓을 저질렀습니다.

나라가 망해가는건 아랑곳없이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위해 상대방을 쓰러트리려 외세를 끌어들이기도 하고 서로가 서로를 무참히 죽이기도 하고 끊임없는 부를 쌓기위해 백성들에게 세금을 쥐어짜기도 하고...
자신의 권력을 자랑하기위해 자기가 죽어서 묻힐 무덤까지 초 호화판으로 만들고 (선사시대 고인돌부터 피라미드 진시왕릉 등등등...)

지금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았네요.

자신의 공적을 남기기 위해 말도 않되는 운하를 판다 하지않나  먹고 싶지 않다는 고기를 들여와 풀지를 않나
법인세는 인하해 준다면서 서민들 세금 쥐어짤생각이나 하고  외국자본이 들어와서 얼마나 우리삶이 나아질지 모르겠으나  나라의 근간이 되는 기본재도 마구 팔아 버리고...

그런 저런 변란속에서 그래도 나라를 지켜낸것은 일반 백성이었습니다.
어느 역사속에서 권력을 잡고 있던 왕이나 권력자들이 맘고쳐먹고 어지러운 나라를 구해내어 다시금 새롭게 했다는 구절은 보지 못했네요.

앞으로  입법고시가 몇일 남지 않았다 생각하니 너무 걱정스럽고 슬퍼집니다.
어제는 100분토론보고 지금까지 꾹 참았던 눈물이 났습니다.
손석희씨가 진행하는 시선집중글을 읽고 너무나도 먹먹해서 더 울었습니다.

오늘 저녁 남편에게 그 이야기를 하니 도대체 이나라 정부가 어느나라 정부인줄 모르겠다고 합니다.

내나라는 내아이는 우리가 지켜야하겠지요.

촛불 하나 바람에 흔들려 꺼질수 있지만 무수히 많은 촛불이 빛나고 있기에 다시금  빛날수 있습니다.
우리모두 힘을 내요.
IP : 222.101.xxx.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10 1:18 AM (79.186.xxx.157)

    그들 말에 의하면 '괴담에 선동되는 무지한 일반 시민'인 저희들 조차도
    역사를 보고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아는데
    이.놈.에. 정치인들은 해도 해도 또해도 배워지는 것이 없나봅니다.

    슬픕니다만, 우리 국민들 또한 이 기회에 배우고 다음 선택을 잘 해야 할텐데
    오늘 신랑이랑 점심 먹으면서 5년후 또다시 다 잊어버리고 잘못된 선택을 할것 같다고 걱정했나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009 자유게시판 이대로 좋은가..? 22 광우병도배 2008/05/10 1,702
191008 암울한 이메가 시절에 국민들의 유머감각 작렬!(댓글 중 모음) 3 그래도웃어야.. 2008/05/10 853
191007 어느 면세점이 나을까요? 6 쇼핑 2008/05/10 843
191006 잠을 설칩니다. 12 둥이맘 2008/05/10 1,000
191005 광우병)수술도구감염으로 걸릴가능성 아래글에서 3 질문 2008/05/10 402
191004 한달 생활비 어느정도 쓰세요? 12 .. 2008/05/10 2,312
191003 서명하시면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에 재협상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2 해 보자 2008/05/10 376
191002 광우병잠복기 아이가 이것도 모르면 공부 포기시키세요. 26 제이제이 2008/05/10 1,457
191001 30개월 이상의 암소가 낳은 송아지..광우병에 걸렸을 확률..높은거 아닌가요? 1 .. 2008/05/10 317
191000 어제 부부클리닉 보셨나요?? 7 부부 2008/05/10 2,877
190999 시누이 결혼식에 얼마나 내시나요? 1000만원 내자는 남편.. -.-;; 44 결혼 2008/05/10 4,797
190998 신용카드 올바르게 쓰는법좀 알려주세요 13 카드쓰는법 2008/05/10 1,025
190997 정인교 교수라는 인간이 쓴 글 4 통곡 2008/05/10 1,122
190996 닭 이야기 두번째 3 베를린 2008/05/10 672
190995 광우병으로 수술실과 치과는 안전한가? 닉없음 2008/05/10 338
190994 고야드 가방에 꽂혔어요. 저 좀 말려주세요!!! 15 미쳤어 2008/05/10 2,126
190993 나경원 대변인 미국 쇠고기 협상 며칠후... 21 고기 2008/05/10 3,766
190992 지구촌교회의 글 삭제요구 14 손지연 2008/05/10 1,734
190991 탄핵 신청하실때요 5 손지연 2008/05/10 606
190990 아이 엄마들과의 관계... 11 관계 2008/05/10 1,705
190989 이명박이랑 박근혜가 만난다네요. 12 지치지말고 .. 2008/05/10 829
190988 너때문에 많이 웃는다 하시는 어머니... 6 며느리 2008/05/10 1,838
190987 임신하신 30대 중반 교수님선물 ,, 뭐가 좋을까요,, 9 선물 2008/05/10 850
190986 죄송한데요,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5 허리 2008/05/10 446
190985 취중진담................... 24 진짜야..... 2008/05/10 4,046
190984 '국회식당'에서도 확인한 광우병 공포? 3 살고 봐야지.. 2008/05/10 909
190983 역사에서 배워야 한다. 1 역사 2008/05/10 356
190982 아빠없이 애기 키우는 것........ 14 모성 2008/05/10 1,867
190981 미쿡일보 해지햇다고 삐진 남편... 15 답답 2008/05/10 1,019
190980 중요한 문자를 확인못하고 삭제했는데 확인방법없나요? 2 하자없나요?.. 2008/05/10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