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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자게로 복귀한거 같은데..

이젠 조회수 : 929
작성일 : 2008-05-09 14:41:52
어젯밤을 계기로 수그러든거 같은 분위기네요.
다진고기 수입한다는 글보고 오만 정이 다 떨어져 이민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심각하게 생각해서 어디로 가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애들 앞날을 생각하면 너무너무 심란해요.
미국에 처음 노예선에 짐승처럼 끌려가서 갖은 학대 다 받았어도
그의 후손들이 대통령후보에도 나오고 장관도 하고 스타도 되는거 보면
이민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소록소록 듭니다.
IP : 116.126.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9 2:49 PM (116.122.xxx.100)

    중복 된 글들이 될까바 자제하는 분위기지 쇠고기 수입을 수용한다 하는 의미는 분명 아니지요.

  • 2. .
    '08.5.9 2:53 PM (220.86.xxx.66)

    중복되거라고 계속 .어떤 결과가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빨리 꺼질까봐 불안해요 .

  • 3. ..ⓧ
    '08.5.9 2:56 PM (219.254.xxx.85)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껍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 4. 일상화 하지만
    '08.5.9 5:12 PM (155.230.xxx.35)

    인간은 강한 충격에 맨처음에는 극렬히 반대하다가
    어느새 그게 일상이 되면,
    반복해서 이상길 같은 사람이 티브이에 출연해서
    확률, 과학, 안전 등의 단어를 반복하고
    주변 사람들 또한 별 문제 있겠느냐 하는 반응을 보이면,
    심리적으로 좀 바뀌어지는 구석이 있지 않나 싶어요.
    이성적인 판단은 안 그런데 느낌이 조금씩 바뀌는 거죠.

    특히 어제 토론과 같이 그렇게 격하지 않은 토론 분위기에서
    광우병 소 수입이 하나의 국가 정책으로 논의되는 걸 목격하면,
    그래서 다른 국가 정책과 마찬가지로 득실이 있는 정책일 뿐이라는
    메시지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또 조금씩 그 느낌이 달라지고요.

    자포자기랄까,
    어느새 변형 프리온과 함께 하는 삶을 받아들이게 될지도 몰라요.

    그러나, 그래도, 그들의 뜻대로 그렇게 쉽게 변형 프리온의 일상화가
    이루어지지만은 않을 겁니다.
    감정적 동요를 지난 후 좀더 정확하고 분명한 이론을 무장한 강건한
    목소리들이 출현할 꺼에요.
    그냥 수그러들기에는 생명과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잖아요.
    관련 연구 교수들이 나서고 학회가 나서고
    그러는 와중에 의보 민영화가 터지면 문제는 다른 양상으로 변할 꺼에요.

    일단 깨어난 의식이 다시 잠들 수는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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