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팔뚝에 털많은 여학생..어찌하나요?

고민 조회수 : 2,545
작성일 : 2008-05-04 17:53:49
중학생인 우리애가 심하게 팔과 다리에 털이 많아요.
애 아빠랑 같이 팔 내밀고 비교해도 여자인 우리애가 훨씬 새까맣게 털복숭이 랍니다.

낼 모레부터 하복을 입어야 하는데 어떻해야 할까요?

작년에는 몰래 아빠 면도기로 밀다가 온 팔과 다리가 상처투성이가 돼었답니다.

여성용 면도기도 있다는데 그런걸 사줘야하나요.

제가 봐도 너무 많아서 그냥은못다닐것 같아요.
좋은 방법있으면 알려주기 바랍니다.
IP : 220.90.xxx.2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4 6:20 PM (219.254.xxx.85)

    저 진짜 털많거덩요. 엄마가 제가 태어났을때 깜짝놀랬때요..
    정말 개미가 지나가면 간지러울정도로.. 까맣고 긴.. ㅎㅎ
    근데 지금은 없어요~ 여성용면도기 하지마세요.ㅠㅠ 아파요.. 그리구 귀찮기도하구요.
    차라리 제모시키세요. 저는 5년전에 했는데요. 그땐 비쌌지만 지금은 좀 가격이 내린거같더라구요. 팔같은데는 3번하면 거의 안나요. 다리는 5번이면 완벽하고..
    그리구 아픈거요? 뿌리채 뽑는 면도기보단 안아픕니다. 그건 거의 일주일에 한번해야하지만
    제모는 하구나면 털이 사라지기라도 하죠.
    좀 아파도 제모하세요. 마취연고도 바릅니다. 그래도 아프긴하지만 참을만해요. 털없애는데..
    단 부작용은.. -.-;; 너무 간지러워요. (알죠 털뽑으면 아프면서 간지러운거..)1회땐 안그랬구 3회때 간지러웠어요..며칠그러다말지만..
    또 부작용은 임신했더니 다시 털이 나더라구요.. 아주 약간..조금 났어요..
    이건 무슨상관인지 몰라도..

  • 2.
    '08.5.4 7:00 PM (221.146.xxx.154)

    저도 그래요. 저도 평생 '바야바'의 별명을 달고 살았습니다 ^^;
    고등학교까지는 별로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대학 가서부터는 많이 신경이 쓰여서
    사지+겨드랑이를 다 면도하고 다녔어요 ^^;; (아침마다 시간이 꽤나 걸렸죠)
    저는 제모크림도 효과가 없었고, 뽑는 거? 털이 너무 많아서 그거 하다간 죽을 거에요 -.-..

    제가 평생 제일 잘한 일 중에 하나가 제모라고 생각해요.
    그 때 제모가 그리 보편화되지 않았던 때이지만, 인터넷 열심히 찾아서 피부과에서 했고,
    팔다리겨드랑이 하는데 200 정도 들었어요 (유명한 피부과에 한참 전이라 좀 많이 비쌌고, 지금은 이보다 많이 쌀 거에요)
    비싸긴 하지만 아침마다 면도하던 아까운 시간 절약했다고 생각하고, 거의 영구적이니 아깝단 생각 안듭니다.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했는데, 부모님도 제 숙원사업이었던 걸 아시는터라 잘했다 하시더라구요 ^^
    한번에 싹 없어지진 않고, 1회 때마다 70% 정도씩 없어집니다.
    그래서 케이스 따라서 3회~5회 정도 하는데, 다리만 좀 아프고 할만 합니다.
    제가 시술한 피부과는 5회까지 마무리하면 평생 1년에 1회는 무료 a/s라서
    조금씩 자라는 겨드랑이 털 이런 거 여름되기 전에 가서 한번씩 a/s 하면 여름나기 준비 끝이에요.

  • 3.
    '08.5.4 7:04 PM (221.146.xxx.154)

    정 신경이 쓰인다면 면도기나 제모크림, 왁싱 이런 것 보다 피부과에 진료 한 번 보시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확실할 것 같구요,
    크게 신경이 안 쓰인다면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 제모 해준다고 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
    여하튼 어설픈 여러 단기적인 방법들 보다 제모 강력 추천입니다.
    - 왕년의 바야바 ^^ -

  • 4. 이상형
    '08.5.5 12:41 AM (125.178.xxx.31)

    우리 아들 이상형이 털 많은 사람입니다. (고1)
    그냥 매력이니 놔~ 두세요.

  • 5. 성형외과
    '08.5.5 1:31 AM (220.75.xxx.15)

    델고 가서 제모 레이저 시술 시켜주심 됩니다.

  • 6. 한 털
    '08.5.5 7:54 AM (211.211.xxx.6)

    예전에는 지두 한 털 했었죠 것두 나이 들으니 점점 사라지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461 한아이의 엄마가 되니 무서운게 없어지네요. 10 폭풍이 몰아.. 2008/05/04 1,119
189460 요즘들어 쥐한테 좀 미안한생각이들어요 6 --; 2008/05/04 685
189459 5월6일 8시 여의도국민은행앞 촛불문화제 2 촛불행사안내.. 2008/05/04 444
189458 팔뚝에 털많은 여학생..어찌하나요? 6 고민 2008/05/04 2,545
189457 인간띠 잇기 운동 유신 2008/05/04 343
189456 조금있으면..백만명 넘겠어요. 6 ⓧ..ⓧ 2008/05/04 668
189455 보령에서는 갑작스런 해일로 15명이 실종됐네요.. 7 마음이 2008/05/04 974
189454 오늘 시사매거진 2580 보세요. 2 엠비씨 2008/05/04 821
189453 얼굴형이나 체형..신체비율도 달라질까요? 5 진짜 궁금해.. 2008/05/04 1,085
189452 이젠 대형 마트는 알갈랍니다 3 아줌마 2008/05/04 1,279
189451 한경희 스팀다리미 여쭈어보아요. 2 다리미 2008/05/04 1,043
189450 기업에 미국산소고기 쓰는지 문의전화 해요!!! 미국산소고기.. 2008/05/04 371
189449 인테리어,문제작하려면 어디에 가야하나요? 1 .. 2008/05/04 331
189448 이것도 심각해요... 3 김영미 2008/05/04 844
189447 아이들 앞에서 부끄럽습니다 2 요슐라 2008/05/04 469
189446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비결 좀 알려 주세요. 22 가짜주부 2008/05/04 3,406
189445 어버이날 선물 걱정이에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9 어버이날선물.. 2008/05/04 795
189444 미쿡소 반대하면 '좌파'...찬성하면 '쥐파'... 10 mbc발놈 2008/05/04 623
189443 고급 아니고요... 보료세트 싼곳 아실까요? 생활 질문요.. 2008/05/04 352
189442 민영화가 무서운게..돌이킬수 없다는거.. 5 2008/05/04 727
189441 신촌에서 3 장소 2008/05/04 479
189440 워터파크에서 발목까지 오는 긴~랩스커트입어두 될까요? 3 뚱~맘 2008/05/04 621
189439 민영화되면 고층사는 사람들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 모지리 2008/05/04 1,008
189438 인터넷종량제 반대 서명싸이트 - 꼭 해주세요 ㅠ.ㅠ 11 ⓧPiani.. 2008/05/04 725
189437 임신은 했는데 이런 경우 괜찮나요? 3 임산부 2008/05/04 576
189436 공기업중에 민영화 안될 공기업은 어디일까요? 5 ㅇㅇ 2008/05/04 749
189435 속이 시원해지는 진중권씨의 일갈 5 인터뷰 2008/05/04 900
189434 대형마트, “美 쇠고기 팔고는 싶은데 …” 4 재래시장가자.. 2008/05/04 783
189433 순식간에 개판된 동아일보 게시판 ㅋㅋㅋㅋ 3 이명똑 2008/05/04 1,219
189432 살코기, 과연 안전? 日 "말초신경서도 광우병 위험물질" ... 2008/05/04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