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미레나)해보신분께 여쭐게 있는데요...

[궁금...]

남편은 셋째를 원하는데 저는 아직은 낳을 생각이 전혀!! 없거든요...
혹시 루프(미레나)를 하면 남편이 알수도 있을까요?
알면 펄쩍 뛰고 난리일거 같은데 전 셋째는 아직 자신이 없어요...ㅠ.ㅠ
느낌으로 알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다른점이 있는지요...

[네버]

전혀 알지못합니다.............................만..............
임신이 안되면 의심을 하지않을까요?
1년쯤 지나면 생리량이 줄거나 안보이기때문에 하는것처럼 신경도 쓰셔야할듯......^^;;;

저는 만족합니다 ^^

[전혀 모릅니다만,,]

남편이 눈치 안 채게 할려면 몸이 아프다든지, 생리 중이라든지 이유를 대서 약간 거부를 하시면서 시간을 끄시고 이 참에 몸이 안 좋다고 보신도 좀 하심서 몸을 아끼세요.
일이 많아서(일 많은 척을 하세요) 너무 피곤해서 임신이 안되는 것 같다고 하시든지...
윗님 말씀처럼 생리량이 현저히 줄어서 눈치 챌 수 있으니 그 점은 조심하시구요.

지금 하고 있어요. 제가. (제가 한 지 4년 넘었는데 전혀 몰라요~ㅋㅋ)

[두번째]

한번 시술하면 효력이 5년 간다죠..?
저는 두번째 시술해서 삼년 넘었으니까 합쳐서 8년째네요..
남편이 외관상 느낌상(?) 알 방법은 없구요,왜 임신이 안되나 궁금해 하실 수는 있어요..ㅋ

첨에 할 때는 피임을 목적으로 한게 아니라 생리량도 많고 생리통도 심해서 생리량 줄이려고 시술했던 건데 그 부작용(피임)이 더 매력적이라는 ^^;;

[음]

저희 남편은 알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