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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한없이 작아지는...

작성일 : 2008-05-02 15:54:55
요 며칠은 머리가 지끈거리도록 아프네요.
아이들 눈만 봐도 슬프고
미안해집니다.

지금 끝장질의응답한다고 gr들을 하고 있는데
정부입장을 대변하여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는 저것들...
봉선아 한마디 해주련... "머라 쳐 씨부릿쌌노!!!"

롯데카드는 언젠가 백화점의 작태에 너무 화가 나서 해지한지 오래되었고

아이들 다니는 학교엔 아직 전화는 못했고 사전작업으로 게시판에 글 올렸습니다.
조용히 있지 말고 뭔가 액션을 취해달라...고,
5월 급식단이 배포되었는데 어느곳에도 쇠고기에 대한 해명이나 대책이 없더라구요.

점심먹고 나서 구독하던 동아일보 독자센터에 전화했습니다.
해지 전화가 많은듯합니다. 해지사유 묻길래 이게 신문이냐 했더니 어쩔수 없지 않느냐고 바로 대답하네요.
기자들이 기사를 쓰는거지 자기들이 피해를 봐야 하느냐고...
어쨌거나 안해주려 하는걸 끝까지 버티다가
무료구독분중 2개월분 오르기전 구독료로 입금하기로 하고 끝냈네요.

전 이렇게 생각해요.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저들이 갖고 있는 힘에 비하면 아주 우습습니다.
게다가 언론까지 통제하고 인터넷까지 주무르며 국민을 바보화하고 있지요.
그러나 자신부터 정신차리고 하나씩 덤벼봅시다.

맨처음 남편에게(제 남편... 며칠전 광란녀의 맹물남편입니다. 뭐든지 중요한거 별로 없고 귀찮은 사람이지요.)
mb가 부르짖는 주장들을 읊으며 이대로 있으면 안된다고 떠들었더니
"내비둬~ 그렇게 살다 죽으라고" 이러고 말더군요.
밥상에서 mb 얘기하면 나중엔 화를 냈어요.
우리가 신경쓴다고 세상이 달라지냐고...

pd수첩 하는날 자는남편 깨워 같이 보았습니다.
82하다가 게시판에 심각한 얘기 올라오면 일부러 그거 띄워놓고 지나가다 보게 유도했지요.
지금은 사무실에서 광우병쇠고기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답니다.
집회에도 같이 나가기로 했구요
밥상에 풀만 올려도 이유가 있는줄 알고 있습니다.

자!
집안이 평정되었다면 눈을 밖으로 돌리시지요
서명게시판도 찾아가고 글도 물어다 날리고 주변에 순진한 지인들에게 현실도 알려주고...

물론 입 아픕니다.
극성이라고 실눈뜨고 쳐다보는거 답답하지만 받아내야하지요.
그러나 이런 작은 변화의 물결들이 큰 파도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mb가
국민이 무서운줄 알아야할텐데
아예 개념이 없다는것...

IP : 211.177.xxx.1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 4:02 PM (122.32.xxx.86)

    미국에 있는 동생...
    소고기 안 먹은지 꽤 됐다고 합니다..
    미국은 그래도 안전하다고 하지만...
    솔직히 자기도 꺼림직 해서 쇠고기 안산지 일년이 넘었다고 하네요..

    근데 동생이 오죽 답답하면 그럴까요..
    혹시나..
    자기 미국서 모르게 광우병 걸리면...
    혼자 절대 죽지는 않을꺼라고...
    광우병 걸렸다는 그말 떨어 지기 무섭게...
    꼭 같이 동행할 사람 한사람 데리고 갈꺼라고..(누군지 아시겠죠...)
    동생요..
    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예요...
    근데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오네요..

    이를 뻑뻑 갈던데요....
    저보고 그래요..
    자기는 차라리 그래도 안전하다 싶은 미국 있어서 그렇다 손 치고..
    가족들 걱정에 잠이 안온다고..
    그래도 님은 하실만큼 잘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저는요..
    정말 소심하고 그런 성격 때문에..
    속에서는 불이 나는데...
    오늘도..
    축협 직영 하는 정육점에가서 미국소 이야기를 꺼내 볼까 하다가..
    그냥 여기는 아예 미국소 자체를 취급 안하지요..
    그말 한마디 하고..
    그것 때문에..
    저 멀리서 여기 까지 걸어 왔다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물론 고기 자체를 끊으면 되지만..
    지금 식생활에서 끊지는 못하겠고...
    그냥 이렇게라도...
    해야 될것 같아서요..

    맘 같아서는 정육점 주인 붙들고 교차 위험이라든지 그런것에 대해서도 물어 보고 그렬러고 했지만 소심해서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아파트 우편함에 한통씩 자필로(집에 프린터기도 복사기도 없어서..)광우병에 대해서 조금씩만 관심 가져 달라고 한통씩 써 놓아 볼까 하는것도 소심해서 못하고 있는 사람도 있네요..

    님 정도면..
    정말 열심히 노력 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는 걱정은 이만큼 많은데...
    어떻게 하지도 못하는 나쁜 사람이거든요...

  • 2. 제 생각엔..
    '08.5.2 6:52 PM (121.182.xxx.149)

    광우병 전단지가 좋을거같아요~
    저두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좀 바쁜일이 있어못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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