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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보 해지했어요!!
이런게 무슨 언론이야?
나라 팔아먹은 놈들만 매국노인가? 싶어지더군요.
1577-8585 로 걸어서 구독해지하겠다고 했어요. 기사 그따위로 쓰지말라고..공부하고 쓰라고도 했구요. 미국소 수입되면 그 기사쓴 인간들에게 꼭 쳐드시라고 전해달라고 했네요.
지국에 연락해서 끊어야 한다길래..내가 왜 그런일로 입을 더럽히냐며 너희가 직접 처리하라고 했네요!!
1달치를 더 봐야만 해지가 된다길래 돈을 줕테니 내일부터 다시는 신문 내집앞에 놓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물론..제맘대로 신문 끊었다고 남편이 화를 냅니다.
내일 아침에 찾을까봐 자진신고 전화를 했더니..그런 기사도 있고 이런 기사도 있는거지 맘대로 끊음 어쩌냐고 하네요.
다른 신문이라도 봐주고 싶지만..동아도 중앙도 그렇다면서요.
미친넘들땜에 부부싸움 하게 생겼네요. 다행히 아이들이 같이 호응을 해줘서 용기가 납니다~
** 아침부터 흥분해서 깜박잊고 있었는데..
오늘이 결혼기념일이였군요. 허걱~ 행복한 날 되라고 여기저기서 문자가 날라와서 알았네요.
1. 경향
'08.5.2 1:35 PM (124.49.xxx.204)아래 댓글들 보다보니 경향신문을 추천하시더군요
2. ..
'08.5.2 1:36 PM (218.49.xxx.197)박수 보냅니다^^
3. ㅠㅜ
'08.5.2 1:41 PM (121.140.xxx.15)제가 다 감사합니다.
조선일보 방사장이 밤의 대통령이라지요.
대통령 임기는 5년인데, 방사장은 몇십 년 앉아있으니 눈에 뵈는게 없겠지요.
북한보다도 / 썩은 정치인보다도 / 부패한 공무원보다도 / 친일파보다도
조중동이 제일 무서운 국적이라고 생각해요.4. ..ⓧ
'08.5.2 1:43 PM (219.254.xxx.85)잘 하셨어요~
5. ..
'08.5.2 1:44 PM (220.78.xxx.82)정말 잘하셨어요^^
6. ⓧ저는
'08.5.2 1:53 PM (211.211.xxx.60)어제 중앙일보 해지했어요 무려 14만원 토해내고
님도 잘하셨어요~7. 인간답게 살고싶어
'08.5.2 2:07 PM (211.207.xxx.249)지국에서 확인전화 와서는 무슨 기사가 잘못되었냐고 묻더군요.
쭈욱 얘길해주니..신문 안읽냐고 하니깐 읽기는 해도 자기들은 뭐가 잘못된건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암튼 지국에서야 잘못한거 없으니 서로 죄송하다고 하고 이해하고 마무리 되었어요.
아까 울남편이 화낼거 걱정되서 전화기 붙잡고 잠시 망설일때..
신문기사 실렸을때 당장 전화해서 얘기해야만 그사람들도 잘못한거 알거라고 옆에서 응원해준 우리딸이 기특하네요..
그나저나 걱정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불안해해요.
아직 아이들 학교 급식도 몇년 더 먹어야하고..곧 울아들 군대도 갈텐데..울남편은 매일 밖에서 한두끼씩 사먹고 들어오고..고기없음 밥도 못먹는 사람인데 우째야할지 모르겠네요.8. 짝짝짝
'08.5.2 2:55 PM (117.53.xxx.98)정말 훌륭하십니다.
신문끊기가 담배끊기보다 더 힘들다고 하는데
정말 장하십니다.
그리고 한겨레 신문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