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가 뛰어난 두뇌가 아닌거 같아서요
초 저학년인데
진작부터 가르쳐 보면 답답할 때가 많고
스스로도 우수한 아이가 아니라고 말하기도 하구요
맞춤법도 항상 틀리는거 보면 참으로 이상하구요
그리고 직장나가기 땜에 교육에 올인할수도 없는 형편이구요
전 염려증이 있는 성격이라 그런지
대치동 가서 내신 깔아주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어
대치동 이사가 겁나는데
대부분의 맘님들은 아파트 값만 되면 이사하고 싶으신거 같아요
대부분 자녀분들이 똑똑한 이유인것 같네요 ㅡ.ㅡ
제 생각에 문제가 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
아이 다니는 학원 원장이
논술을 시키라고 권유하면서
대치동 엄마들의 2008년 입시전략이란 책을 소개해서
방금 검색해보았는데
가격이 엄청 비싸네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돈 많은 집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고 되어 있어서
구매하려 들어갔다가 걍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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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교육상 대치동 가시려고 하는데 전 좀..
^^ 조회수 : 940
작성일 : 2008-05-02 03:05:15
IP : 58.140.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는 말씀입니다
'08.5.2 3:18 AM (211.192.xxx.23)원글님의 아이는 제가 못봐서 뭐라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대치동아이들이 다 똑똑한건 아니지만 일단 뒷받침은 잘되고,타학군에서 애가 뛰어나니 전세로 대치동들어갔다가 내신 깔아주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저는 서초지역인데 솔직히 기출문재 풀어보면 대치동 일부 학교는 많이 어렵더라구요 ^^
2. ..
'08.5.2 10:33 AM (218.209.xxx.217)제 초딩 동창은 강남 8학군으로 5학년때 전학을 갔는데 (저희학교에서 전교 1등 거의 했음)..
동창회때 만나니 전문대 겨우 나와서 무슨 영업하더라구요..너 강남가더니 뭐야 했더니..
자식낳으면 공부땜에 강남절대 보내지 말라고 하데요.. 적응못해서 거의 깡패짓하며 학교다녔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이사안가고 계속 안양살았음 더 나았을거 같다구요..3. 공부라는
'08.5.2 2:12 PM (125.178.xxx.15)것이 이사 안가도
계속 잘하라는 법 있나요
잠깐 사이에 성적 내려가고 그거 회복 못시키면 곤두박질 치는게 성적이죠
저도 초등때는 영재였지만
대낮에 82질이나 하고 있읍죠
저야 재미난것도 많아서지만
제 남편 여기만 들어요면 한심해하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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