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방법을 써야할것 같은데 정녕 길이 없을까요?

[우리가할일]

목소리 높여 정말 걱정하는 사람은 아이를 둔 주부들밖에 없는것 같아요.
제 동생도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pd수첩 시작하길래 전화했어요.꼭 보라고.
pd수첩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이대로 죽어야하는건지?
대운하에 의료보험민영화에 미국산쇠고기에 나라가 어떻게 되려고 그러는건지?
저도 정치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친정까지 내려가서 투표했어요. 미약하지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주고 싶어서요.(당연히 한나라당과 이개박말고요.주소가 친정으로 되있어요.)
투표안하면 두고두고 후회할것 같아서요. 그리고 국민의 권리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것은  자기가 해야할일도 제대로 하지않고, 남탓만 하고 있는 같아서요.(양심에 찔려요.)
요즘에 밤잠을 설칠정도에요.나라걱정에 ...근데 걱정만 한다고 되는건 아니잖아요.
아고라에서 탄핵서명했고요. 강재섭홈피에가서 글남겼고, 집회도 참석할거고. 또 뭐하면 될까요?
끝에 방법은 있다고 들었거든요. 무슨 특별법을 제정해서...
신랑이 안먹으면 되지. 웬 호들갑이냐고. 정말 저런소리가 절망적이네요.
우리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pd수첩 보면서 개박이 얼굴나올때 칼로 찌르고 싶었어요. 정말요.
네이버에서 검색1순위 될려면 pd수첩광우병 이렇게 글씨넣고 검색을 계속눌러주기만 하면 되나요?

[캐롤라인]

ㅜㅜ
네이버는 검색 순위도 조작합니다.
사실 모든 포탈사이트가 그렇죠.

[글쎄]

저도 pd수첩 봤는데요, 특별법 운운했는데 그 특별법 누가 만들까요?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만들까요?
개박이가 웃으면서 싸인하고온거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특별법 만들리가 만무하지 않나요?
정말 정말 방법이 없는걸까요?
같이 pd수첩 보던 우리집 아이들이 넘 무서워하면서 이제 우리 죽는거야?? 난 죽기싫은데...... 하는데
정말 가슴 아프네요.
우선은 급식먹지 않게 도시락 싸줄께.. 라고 했지만, 그런다고 무사하지 않을거 뻔한데.
정녕 방법이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