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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삐끗했어요. 한의원? 정형외과?

어디로 조회수 : 753
작성일 : 2008-04-29 13:51:19
아들이 학교에서 잘 걸어가다 발을 삐끗해서 발목이 팅팅 붓고 아프다네요.
양호실가서 냉찜질하고 응급처치는 했나본데
집에 오면 어떤 병원으로 데려가야할까요?

한의원에서 침을 맞아야할지, 정형외과로 가야할지...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
IP : 211.212.xxx.1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29 2:02 PM (116.126.xxx.250)

    삔것은 한의원에서 침을 맞는게 나은거 같아요
    제가 워낙 발을 잘 삐는데
    정형외과 가면 약 처방하고 반 기브스 이게 다 이거든요.
    한의원가서 찜질하고 침을 맞으면 부드럽고 통증도 덜해요.

  • 2. ..
    '08.4.29 2:36 PM (203.142.xxx.240)

    부기가 가라앉고 큰 통증 없으시면 바로 한의원 가셔서 침 맞으세요. 어린애들은 회복력도 빨라서 침 몇번 맞고 안정하면 빨리 낫습니다.

  • 3. ..
    '08.4.29 2:44 PM (121.138.xxx.111)

    졍형외과 엑스레이...
    치료는 한의원.. 이게 젤 좋은거 같아요..
    전에 꼬리뼈 다쳤을때 정형외과 백날 다니다가 차도가 없어서 한의원 3일가고 좋아졌어요..

  • 4. 경험상
    '08.4.29 2:46 PM (59.12.xxx.232)

    정형외과보다는 한의원이 나은거 같아요.
    남편이 인대가 늘어났는데, 정형외과며, 한의원이면 다 돌아다녔었는데.
    나중엔 한의원만 다니더라구요.
    그게 더 효과적이었어요.

  • 5. 울아덜도
    '08.4.29 3:48 PM (211.199.xxx.51)

    한의원 데려갔어요.
    첫 날 차에서 내려 업고 간다고 힘들어 죽는줄 알았는데 2번 다녀오고는 거뜬하더라구요.
    역시우리것은 좋은 것이여..
    저도 그때 주변 여러 엄마들께 물어보니 분분했어요..*^^*

  • 6. 재활의학과
    '08.4.29 4:46 PM (125.187.xxx.31)

    가서 물리치료 받으세요..
    심지어 어르신들 뇌중풍 의례히 한의원 가지만, 그렇게해서 몇백 쓰고 더 심해져서 결국 의료보험 받고 재활의학과 오는 분들이 수두룩 하답니다..

  • 7.
    '08.4.29 5:32 PM (222.98.xxx.175)

    올초 목욕탕에서 제대로 미끄러져서 발가락이랑 그 아랫부분이 퉁퉁 부어서 잘 걸을수도 없었어요.
    다음날 아침 한의원 가서 침맞고 딱 내려오니까 좀 걸을수 있고 그렇게 3일 침 맞고 다 나았어요.
    경험상 발 삐끗한건 침맞는게 최고에요.

  • 8.
    '08.4.29 5:49 PM (211.202.xxx.79)

    발을 삔것은 확실히 침이 빨라요.
    하지만 일단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보는게 순서예요.
    부었다고 다 삐기만 한건 아닐 수도 잇어요 살짝 금이 간걸지도 모르고..
    그걸 침으로 우선 안정시켜 놓으면 쩍하면 삐고 그래요.
    일단 정형외과에 가서 사진 찍어보고 삔 것 뿐이라면 다음부턴 침으로 다스리세요.

  • 9. 무조건
    '08.4.29 7:01 PM (218.234.xxx.57)

    정형외과부터 가세요.
    아이고 제아들 인대끊어진거 모르고 한의원만 보름을 다녔는데 그한의원에선 뼈부러진거 아니라고 침맞추고 물리치료만 해줬어요.
    보름을 다녀도 안낫고 발이 약간 돌아가는듯 해서 그때야 정형외과 갔더니 인대끊어졌더라구요.
    수술했는데도 너무 늦게해서 무지 고생했어요.
    발목이 부었다 가라앉길래 그냥 삐긋했나보다 해서 한의원 다녔다가 아주 피봤습니다.
    무조건 다치면 정형외과가서 사진부터 찍어봐야 됩니다.

  • 10. 원글이
    '08.4.29 7:56 PM (211.212.xxx.145)

    답변 주신 분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아까 아들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발이 계속 부어올라서
    담임선생님이랑 정형외과에 갔더니 인대파열이라고...쩝...
    지금 기브스하고 야자하고 있답니다ㅠㅠ
    전 잠깐 삐끗한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는데 아니었더라구요.

    3주 진단 나왔다는데, 등하교 할 생각하니 한숨이 폭 나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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