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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플래너는 어디서 만날 수 있나요??

웨딩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08-04-29 11:28:05
갑자기 6월 결혼 예정인데..

어디서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난감해서요.

최근에 결혼하신 분중에 좋은 웨딩플래너 만나셨던 분 있으심 소개해주세요~~~

서울, 대전이라 준비하기 넘 어려워요.

한 방에 해결 할 수 있도록.....도와주세요~

메일 perth1996@nate.com

IP : 58.120.xxx.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29 11:39 AM (147.46.xxx.156)

    저는 남편이 SK다녀서 계열사에서 하는 웨딩컨설팅 업체를 이용했어요.
    저도 정신이 없고, 남편도 정신이 없어서 플레너 아니었으면 결혼식 정말 엉망이었을텐데
    덕분에 아주 만족스럽게 잘했어요.

    혹시 대기업에 다니시면 회사에서 하는 컨설팅 업체가 있을지도 모르구요,
    아니시면 컨설팅업체 중에 큰 곳으로 정하셔서 하시면 좋을거에요.
    전 OK웨딩이었어요.

  • 2. ㅎㅎ
    '08.4.29 11:42 AM (222.108.xxx.69)

    웨딩컨설팅회사 진짜 많아요. 웨딩컨설팅이라고 치면 쭉쭉 수도없이 나올텐데요.
    저도 결혼한지가 얼마 안되서 플래너도움 많이받았어요. 컨설팅회사도 중요하지만
    플래너는 더 중요해요.전 여기 게시판에서 어떤분이 플래너 추천받아서 너무 결혼잘했다고
    해서 저도 거기로 연락해봤는데 그분은 퇴사하셔서 퇴사하신분이 다른분 소개시켜
    주셨거든요.. 근데 정말 속한번 안썩히고 결혼했어요..
    전 추카클럽이었어요.

  • 3. ,,
    '08.4.29 11:45 AM (61.106.xxx.13)

    여기 글 올리셔서 기다리는 것보다 검색 한번이 더 쉬울것 같습니다.

  • 4. ㅎㅎ
    '08.4.29 11:46 AM (222.108.xxx.69)

    추가로 웨딩까페같은데 가보면 정보 진짜 많아요. 삼성은 아이웨딩인가 거기 협력업체라서
    싸게 해준다고 하던데요.근데 아이웨딩은 플래너가 동행을 안해줘서..
    전 거긴 처음부터 재끼고 여러군데 견적받아보고 상담받은후 저랑 몇달동안 편하게
    준비잘하실분으로 정했어요.. 직접 상담받아보심 감이올텐데요..
    만약 저 준비하신분 원하시면 소개시켜드릴께요.
    경력이 좀 되서 그런지 아주 수월했거든요(나이가 좀 있으셔요~^^)

  • 5. 추가로
    '08.4.29 12:44 PM (222.108.xxx.69)

    저도 처음에는 웨프에서 놀았는데 거긴 상업성이 너무 짙어요
    차라리 네이버까페의 레몬테라스 가입하시면 거기 예비신부방있어요
    거기로 가보세요~

  • 6. 음.
    '08.4.29 12:46 PM (121.135.xxx.176)

    여러군데 만나서 상담받아보셔요. 그중에 맘에 드는 사람으로 계약 하시구..
    결혼준비사이트인 wef.co.kr 에 들어가서 둘러보시구요, 몇군데 원글님이 발품 파셔야 해요.
    어떤 웨딩플래너가 다른 사람한테 좋은 경험이었을 수도 있지만 정작 나한텐 영 꽝일 수도 있거든요.
    저는 친구한테 소개받았던 웨딩플래너가 아주 짜증스러운 장사꾼이어서
    한번 만나고 계약 안하고 그쪽에서 전화 서너번 왔는데 걍 안 봤어요. 그 친구하고는 결혼식 후에도 잘 지내더군요.
    그러니 사람마다 맞는 플래너가 달라요.

    제 경험으로는 좀 저렴한 웨딩플래너들은 자기들이 친한 업체나 마진이 많이 남는 업체로 미는 경우가 많아서,
    우아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원했던 저를 막 꼬드기더라구요. "공주풍도 한군데 봐야하고", "메이컵보다는 헤어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최근에 자기네들과 계약맺은 미용실 (헤어는 유명하고 비싼데 메이컵은 검증안된 업체) 을 소개하려 하더군요.
    속보이죠.. 그리고 안그래도 바빠죽겠는데 도움을 받기는 커녕 그런 거 거부하면서 신경써야 하는 사실이 너무 싫죠.

    결혼준비할때는 정말 바쁘고 시간을 다툴 일도 많고 신경쓸일도 많아서
    드레스나 메이컵, 사진 준비할때 웨딩플래너가 맘 편하게 협조 안해주고 저런식으로 나오면 진짜 뚜껑열려요.

    반면 웨딩리츠랑 오뜨웨딩은 (저는 웨딩리츠에서 했습니다) 견적은 비싼데
    견적 비싼만큼 마진을 이미 남기는거니까 몇푼 더 건지려 고객의 의사를 호도하는 플래너들의 장사꾼 기질도 확실히 덜하고,
    저같은 경우는 심플하고 우아한 드레스 잘하는 샵 두군데, 그리고 약간 화려한 비즈장식 잘하는 드레스샵 한군데 이렇게 다녀보자고,
    제가 원하는 방향을 고수하되 약간의 변화를 주면서 공정하게 샵들을 제시해주고
    (갑자기 뜬금없이 공주풍으로 가자는 식의 얘기는 안하죠)
    제 얼굴색이나 얼굴형 체형 예산 다 고려해서 추천해주더군요. 그리고 베일이나 부케, 제가 딱 원하는 그대로 해줬어요.
    저 결혼한지 꽤 되었는데 아직도 제 부케가 제일 예뻤다고 자기 결혼식때 그대로 따라하는 친구가 있네요 ^^;;
    저는 업체들이랑 아무관계 없구요, 저 회사들 워낙 잘돼요.. 저는 제가 플래너 통해서 너무 편하게 해서 친구들 두어명 소개해줬을뿐.
    일단 저회사들은 플래너들 성향이 크게 다르지 않고 (요란떨지 않아요) 다 고만고만 비슷할 거 같지만,
    저 업체들 인터넷사이트 가보면 플래너들 사진이랑 연락처 나와있거든요. 그 중에,
    제일 높은 사람이나 그 바로 아랫사람 정도로 하시면 편하게 하실 수 있을거에요.

    아이웨딩은 저도 전화 해봤는데 웨딩플래너가 드레스샵에 동행을 안해준대서 그냥 만나보지도 않았어요.
    제 생각엔 플래너가 동행 해주는게 훨씬 나아요.
    어차피 드레스 선택은 신부가 하는거지만, 플래너는 전문가니까 드레스 평을 잘 해주거든요. 그 자리에서 사진도 찍어서 보여주고.
    아이웨딩은 아니라고 하지만 저는 플래너가 드레스샵 동행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먼저 wef.co.kr 가서 딱 하루만 둘러보세요..

  • 7. wjeh
    '08.4.29 1:12 PM (125.129.xxx.232)

    제가 해본곳인데 너무 믿음이 가서 올려요.40대 초반이신데 주부 10년차이상이신분들이라 그런지 알뜰하게 예쁘게 실속있게 해주셨거든요.본인 친동생 결혼 시키는것처럼 너무 잘해주셔서 감동 많이 받았어요.누구 결혼한다고 하면 무조건 추천해줬는데 칭찬 많이 들었어요.
    직접 까페가서 둘러보세요.제가 너무 칭찬하면 친척관계인가 오해받을까봐 말 줄일께요.
    http://cafe.daum.net/marrykwedding.바쁘실것 같으니 직접 안내메일 보내라고 말씀드릴께요.

  • 8. ......
    '08.4.29 1:16 PM (211.237.xxx.148)

    저희가 웨딩 관련 일을 해서 위에 말씀하신 추카나 아이웨딩하고도 일을 하는데요..
    큰 업체에서 하시는 편이 나아요..

    웨딩드레스샵이나 미용실들 관련 업체들은 큰업체에서 받는 돈은 단가는 훨씬 싸지만 어머어마한 신부를 보내주거든요.
    아이웨딩의 경우 한달 결혼쌍이 기본 800쌍이예요..

    고객 컴플레인 한 번 들어오면 거래가 끊어질 위험이 있기에 큰 업체 고객에게 아무래도 더 신경을 쓰게돼요..
    드레스도 정해진 가격대가 있지만 고객이 마구 우기면 울며 겨자먹기로 단가 더 쎈거 정해진 가격에 해주기도 하구요..
    웨딩플래너는 작은 업체나 개인이 더 신경을 써주지만 어차피 메이크업이나 드레스등은 업체에서 하는 것이거든요..

    고객의 입장이 아닌 업체들의 경우에 대해서 적어봤네요..
    저희는 직접 고객을 상대하는 업체는 아닌데요..드레스샾이나 포토,미용실 등등 분들께 들으니 그러시더라구요..
    큰 업체에서 보내는 손님 기분나쁘게 하면 바로 문닫는거라구요..
    컴플레인 들어오면 거래처에서 잘리고 손해배상하도록 계약돼있거든요..
    웨딩플래너가 직접 가지 않고 전화 한통만 넣어줘도 알아서 잘들해요..
    그들은 업체에서 왕대접받거든요..
    고객 컴플레인 들어왔다하면 손님이 있던 말던 찾아가서 웨딩플래너가 난리쳐도 찍소리 못하는것이 현재 웨딩거대업체와 웨딩관련업체들의 관계랍니다.

  • 9. OK웨딩
    '08.4.30 8:14 AM (118.32.xxx.82)

    OK웨딩클럽이라고.. SK에서 운영하는 곳이 있어요..
    그냥 OK웨딩이라고 있는데.. 꼭 SK에서 운영하는 곳이요..

    저도 거기서 했는데... 우선 금액적으로 괜찮아요...
    업체 재휴도 많이 되어있구요..

    윗 분 말씀처럼... 큰 업체 소개로 가면.. 대우가 달라요..
    꼭 뒤에.. OK에서 보내신 분들은 함부로 못한다는 얘기도 많이 하구요..

    동생은 작은업체 저는 OK에서 했는데..
    전체적인 금액이나 서비스 따져보니.. 제가 훨씬 저렴하고 좋았어요..
    예식장 섭외부터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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