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광우병으로 죽어간 영국소녀 조안나

영국소녀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08-04-26 23:35:29
영국의 인간광우병 사례[事例]


인간광우병(vCJD)으로 사망한 영국 소녀 조안나의 어머니 재닛 깁스가
광우병의 위험성에 관해 증언하고 있다.

"조안나는 명랑하고 활달한 아이였어요.
악단에서 활동하고 경비행기, 말 타기, 조정을 즐기는 매우 활달한 아이였지요.
그런데 13살 되던 해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어요.

시무룩하고 생기가 없고 노 젖는 것도 서툴렀어요.
사춘기 증세인가 생각했죠.
그런데 어느 날 학교 수학시간에 컴퍼스로 자기 손을 찌르기 시작했어요.
옆에 있던 친구가 보니 조안나의 표정이 끔찍했대요.
집에서 칼이나 컵으로 가족들을 위협하기도 했구요.
그 다음엔 걷는 것도 이상해지고 말도 어눌했어요.

'엄마 내 다리가 웃겨'라고 하더니 휠체어가 필요한 상황이 됐죠. 무도병이 왔어요.
다리가 멋대로 춤을 추는 증세죠.
저는 운전을 할 때 조안나가 제발 가만히 있기를 바라는 기도를 했어요.
자리를 박차고, 차문 밖으로 나가고 그랬거든요.
정신 이상도 깊어졌어요. 집안에서도 저를 줄곧 따라다니고 인형을 늘 가지고 다녔어요.
어린아이로 퇴행하는 거였죠.
또 밤이면 공포에 떨며 소리를 치는데 제가 달려가면 저를 마치 괴물 보듯 밀쳐냈어요.

이 때까지만 해도 왜 이런 증상이 나오는지 진단이 나오지 않았어요.
결국 조안나는 침대 위에서만 생활하게 되었고
요실금 증상, 음식을 삼키지 못해 위장을 뚫어 튜브로 음식물을 넣어줘야 했지요.
결국 침도 삼킬 수 없는 지경이 되더니 인공호흡기로 생활했고 2003년 1월 1일 사망했어요.

15살 나이였죠. 할 수 있는 치료는 없었어요.
기도를 하거나 시골길 드라이브, 마사지, 수 치료 정도.

조안나의 가장 친한 친구 3명은 딸아이가 죽은 뒤 치료를 받아야 했어요.
충격 때문이었죠.
조안나를 한번 만나러 오기까지 그 아이들의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광우병이 얼마나 파괴적인 병인지 알아야 해요.
나중에 엄청난 비용을 치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IP : 58.102.xxx.7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08.4.26 11:46 PM (218.158.xxx.44)

    넘 끔직한데요
    다른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전염은 안되었었는지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305 저도 고1아들 6 시험기간 2008/04/26 1,126
187304 예전 제일 평화3층에많던 보세 옷가게 ... 3 제일평화 2008/04/26 1,422
187303 목동 윌스에 아이 보내시는 분 계셔요? 3 궁금해서요... 2008/04/26 589
187302 mbc 미국 소고기 전면 개방 찬반 투표 10 반대 2008/04/26 612
187301 영어 유치원 그만두기--아까 글에 이어서 9 rabbit.. 2008/04/26 1,458
187300 작년 11월경에 중고책을 샀는데 돈을 못받았대요. 3 이럴땐어찌 2008/04/26 703
187299 마지막 스캔들 보다가요 너무 궁금해서요;;; 5 ^^ 2008/04/26 1,474
187298 꼬막을 안죽게 하려면? 4 급해요.. 2008/04/26 485
187297 광우병으로 죽어간 영국소녀 조안나 1 영국소녀 2008/04/26 1,291
187296 앞으로는 수돗물로도 광우병 걸릴수 있답니다 1 광우병 2008/04/26 703
187295 집에 오시는 선생님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3 ** 2008/04/26 875
187294 가스렌지 글라스 상판이 깨졌어요.. 7 새댁 2008/04/26 1,253
187293 학교급식에 미국산 소고기 사용, 학생들 경악 6 ........ 2008/04/26 1,391
187292 막내딸의 초경파티 4 루비 2008/04/26 1,452
187291 렐라코어 드셔보신분 조언 부탁합니다. 궁금양 2008/04/26 777
187290 이지갑좀 봐주세요. 6 부탁드림 2008/04/26 1,409
187289 늦깎이로 시작하는 제2외국어...프랑스어와 스페인어 중? 7 능력쥐뿔도 .. 2008/04/26 2,146
187288 도우미 아주머니가 세돌짜리 꼬마라고 고추를 함부로 만지작거요--; 11 불쾌해요.... 2008/04/26 3,640
187287 엔지니어님 글 어디서 찾나요? 2 궁금이 2008/04/26 1,087
187286 블루독 청담옷을 인터넷에서 구입했는데 세상에... 3 궁금해요.... 2008/04/26 2,160
187285 프뢰벨 AS요... 2 책에이에쑤 2008/04/26 675
187284 지겨운남편놈에 거짓말 1 우울 2008/04/26 1,256
187283 이가 너무 시려요... 3 고통!! 2008/04/26 675
187282 새로 하는 연속극.. 2 차화연 2008/04/26 1,052
187281 영어유치원에 보낼 쪽지인데 영작 좀 도와주세요 5 영모 2008/04/26 684
187280 국세청에서 복권 당첨되었다고 문자가 왓어요 12 스팸인가요 2008/04/26 1,666
187279 신문 구독신청 하라고 주는 상품권 3 신문 2008/04/26 855
187278 내일 저 잘 하라고 기도해주세요! 8 화이팅! 2008/04/26 961
187277 mb 재산헌납 촉구 서명운동입니다. 6 1234 2008/04/26 636
187276 무슨 리빙이라고 있잖아요... 4 다단계판매 2008/04/26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