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김치 담갔는데요
잎파리가 다섯 배쯤 길고 뻣뻣하고 그랬는데...
워낙 억세서 덜 절여졌는지 아님 풀이 많았는지...
김치가 보통 빨간 김치가 아니라 좀 하얗고 양념이 베이질 안은 듯해요
국물이 차오르기 시작하는데 이것도 색이 약하고 살짝 진한 물김치스러워요...ㅜㅜ
원래 김치는 제법 실패없이 하는편인데 두 번째 총각김치 담그는거거든요
고추가루가 워낙 매운거라 원래 레시피대로 했더니 넘 빨갛게 보여서 고추가루 뺀 나머지 풀...등을 더 만들어서 버무렸거든요...원래 풀은 더 늘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에고...맵게되도 그냥 버무릴 것 그랬나봐요..ㅜㅜ
양념이 조금 남았는데 지금이라도 다시 섞어서 버무려볼까요??
아기데리고 힘들게 힘들게 만들었는데 맛있게 안되서 너무 속상해서 맥이 빠지네요 ㅜㅜ
어떻게해야할까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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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된 총각김치 다시 양념 더해도 될까요 ㅜ.ㅜ
왜 실패했을까요 조회수 : 544
작성일 : 2008-04-26 07:03:28
IP : 83.199.xxx.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양념
'08.4.26 12:27 PM (218.54.xxx.240)이틀 밖에 안되었으니 빨리 고춧가루 양념을 더 버무려도 될 것 같아요. ^^
2. 원글
'08.4.26 4:19 PM (83.199.xxx.65)정말 감사드려요. 리플이 없어서 기다렸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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