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국도 개방했는데.." 美, 일본에도 쇠고기 개방 압력 "

옆나라까지 민폐 조회수 : 546
작성일 : 2008-04-25 18:15:33
쥐박정부가 미친소 개방해서 일본까지 불똥튀게 됐네요.
일본정부에선 어떻게 나올까요?
쥐박이 정부와는 다르겠죠?

미국의 거듭되는 '연령 조건 철폐' 요구에도 불구, 일본은 그간 생후 30개월 미만을 고집해왔다. 국민들의 여론 때문이다. ★

우리 여론은 왜 반영이 안되나요? 아~
쌍둥이 임신중인데 요즘 이런저런 기사보면 한숨만 나와요~
태교를 위해 당분간 산에라도 들어가서 살아야 할까봐요. ㅜ.ㅜ

========================================================================================


일본 정부, 등뼈 발견 수입 중단 조치 오래가지 않을 듯
박상희 기자paknews80@gmail.com


미국이 한국에 이어 일본에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시장을 전면 개방하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

지난 21일 일본 사이타마의 한 창고에서 광우병 위험물질로 분류돼 수입이 금지됐던 등뼈가 갈빗살 700상자 17t 가운데 한 상자에서 발견되자 일본 열도는 발칵 뒤집혔다.

이에 일본 정부는 수입을 일시 중단했으나 미국의 개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위험물질이 발견된 것은 2006년 일본이 2차 수입을 재개한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미국은 현재 생후 20개월 이하로 제한된 일본의 쇠고기 수입조건 철폐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미국 식육업계에서는 한국과 달리 쇠고기 시장을 전면 개방하지 않는 일본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상황.

마이니치 신문은 25일 "일본과 버금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국인 한국의 쇠고기 수입에 대한 조건 완화로 미국의 식육업계 등은 '일본은 특이한 나라'라고 하는 불만이 팽배하다"고 전했다. 한국의 쇠고기 시장이 전면 개방되면서 일본도 한국처럼 '완전 개방'을 요구하는 미국의 압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설명이다.

미국의 거듭되는 '연령 조건 철폐' 요구에도 불구, 일본은 그간 생후 30개월 미만을 고집해왔다. 국민들의 여론 때문이다. ★


일본 언론들은 "이번 등뼈 발견으로 소비자의 불신이 높아지면서 일본 정부가 미국이 요구하는 완화 조건에 따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정계 내부에서도 '미국이 정확히 체크하고 있긴 하느냐'는 비판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유통업체에서도 판매 중단의 움직임이 꼬리를 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로서는 미국의 전면 개방에 무조건 거부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수준의 수입 조건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에 대한 미국 내 반발이 만만치 않고 이번 수입 일시 중단 방침은 일본이 과한 반응을 보인 것이라는 미국 관련 업체의 불만이 높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이로 인한 양국간의 마찰이 커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24일 와카바야시 마사토시 농림수산성 장관은 "(미국산 쇠고기) 체크 시스템 즉 사전 점검을 하다 시장에 유통되기 전에 발견된 것"이라며 "유통 단계에서 반드시 확인하도록 조치하겠다"며 사태 진정에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마치무라 노부다카 총무부장관도 같은날 "미국의 수출 프로그램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수입 정지 등의 조치는 필요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로 미일간 협상에 난항이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전혀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다.


후쿠다 야스오 총리도 25일 장관 간담회에서 후생노동성 장관에게 이번 광우병 위험물질로 분류된 등뼈 부분이 발견된 것에

대해 검사 체제의 강화만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지난 22일 미국 수전 슈와브 USTR대표는 일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국이 OIE의 기준에 근거해 30개월 미만으로 설정했던 월령 제한을 철폐한 것은 옳은 결정이었다" 면서

"일본도 한국과 같은 (수입) 기준을 세울 필요가 있다. 가까운 시일 내 일본도 옳은 결정을 해주길 믿는다"
고 밝힌 바 있다.


출처-보이스오브피플


IP : 222.239.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25 6:43 PM (220.127.xxx.75)

    세계 곳곳 미국 소고기 수입하는 나라 우리나라꼴 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명박 진짜 쪽팔립니다.

  • 2. 그러고보니
    '08.4.25 7:03 PM (221.151.xxx.201)

    명박이가 신 악의 축이었군요!!!!!!!! 썩을넘...

  • 3. 그러나
    '08.4.25 7:49 PM (124.49.xxx.85)

    결국 우리나라처럼 완전 개방하는 나라는 없을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003 광우병걸린 소, 비위생적인 소고기 가공 현장 영상한번보세요 3 광우병동영상.. 2008/04/25 502
385002 그릇 좀 추천해 주세요. 4 그릇 2008/04/25 839
385001 좀더 좋게 얘기할 걸.. 3 .... 2008/04/25 887
385000 죄민수 만들기 1 악한 구경 2008/04/25 1,044
384999 톱사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분당주부 2008/04/25 255
384998 쇠고기수입 반대서명 5 서명해요 2008/04/25 430
384997 급해요)님들..영어해석좀부탁드려요..조금길어요 ㅠㅠ 5 휴... 2008/04/25 472
384996 어떻해요 너무 큰 실수를 3 오늘 짜증 2008/04/25 1,670
384995 도대체 불사신 신화와 같은 근거없는 자신감이 어디서 나오는지.. 6 웃기지 마라.. 2008/04/25 958
384994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이렇다네요 4 허 정말 말.. 2008/04/25 1,331
384993 82에 감사... (쇠고기 수입 관련 등등) 3 ... 2008/04/25 592
384992 혹시 모시떡이라고 아세요? 10 모시떡 2008/04/25 1,443
384991 함께 먹는 음식 13 수저 2008/04/25 1,451
384990 다음달부터 마트에 가면 보게될 문구 3 ㅠㅠ 2008/04/25 1,391
384989 식당일하기 싫은데..정말!! 29 며느리 2008/04/25 3,411
384988 牛 상형문자 아닌가요? 2 ... 2008/04/25 500
384987 여성병원 추천해 주세요 여성병원 추.. 2008/04/25 202
384986 수도물도 걱정... 13 프리온 2008/04/25 1,091
384985 이명박 찍어준 사람들 다들 나와 보시오 42 사탕별 2008/04/25 1,812
384984 급)유럽여행노래를 부르셔요 3 시어머님칠순.. 2008/04/25 537
384983 (급질)대전사시고 대전서 서울가는 법 잘 아시는분요~ 7 부탁드려요~.. 2008/04/25 403
384982 면으로된 큰싸이즈마스크 어데서 사야.. 2008/04/25 226
384981 이명박 정말 재빠르기도 하군요. 21 백골단부활 2008/04/25 2,478
384980 최민수 사건을 읽다가 17 유사 경험 2008/04/25 2,222
384979 <펌>광우병 - 확률의 문제가 아니라 속도의 문제이다. 2 광우병 2008/04/25 565
384978 사람답게 가야 하는데... 광우병 어찌할꼬 2 사람으로 나.. 2008/04/25 371
384977 이게 바로 재앙이고 멸망일거라 생각해요 1 공포 2008/04/25 491
384976 한국도 개방했는데.." 美, 일본에도 쇠고기 개방 압력 " 3 옆나라까지 .. 2008/04/25 546
384975 이명박 평가한 외신 반응들 7 퍼온글 2008/04/25 1,739
384974 광우병의 실체[게이버 펌] 온국민이 알아야합니다 2 무섭네요 정.. 2008/04/25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