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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괴롭습니다.(아 ~ 아토피여..ㅜㅜ)
지금도 피가나게 박박 긁고있습니다..
저녁때, 회사동료랑 제육볶음먹고, 점심땐 치킨도리아 먹고, 중간에 과자랑 믹스커피 좀 먹어주고..
요즘.. 거의 20일간을 이렇게 생각없이 먹어댔더니..
허벅지부터 등, 그리고 얼굴까지 빨긋빨긋 .. 얼굴은 긁을수없으니까 참고 ( 코,턱주위에 뾰류지달고살아요)
허벅지는 진짜 피나게.. (꼭, 때수건으로 넘 밀어서 혈관이 보이는것마냥..-_-;)
왠만해서, 얼굴은 안올라오는데.. 이제,얼굴이 오톨톨하게 올라왔네요..
진짜, 어렸을땐 아무거나 주서먹어도 괜찮았는데..
자취생활 4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완전 체질이 변했나봐요.. 음..체질뿐아니라, 체중도.. 거의 +13kg가 쪄서 키도 작아서 뚱뚱해보여요..
진짜, 노처녀인지라 ..시집갈라면 살도 빼야하느데..ㅜㅜ
그리고 더불어, 왜이리 두드러기가 잘 생기는지.. 뜬금없이 비빔밥먹다가도 두드러기 생기고..ㅜㅜ
오늘도 막 끍다보니 진짜 삶이 우울해지드만요..ㅜㅜ
이거이 ~ 음식만 잘 가려먹음 좋아질까요? 괴롭습니다.진짜진짜..ㅜㅜ
참 ~ 그리고, 일은 잘하나 좀 통통 아니 뚱뚱한 여직원보면 어떤가요? 자기관리 못한다는 생각드시겠죠?
저 과장인데요.. 대기업홍보실 ..
일은 잘한다고 하는데.. 왠지, 늘 뒤처지는 느낌이여서요.
확 ..살을 빼볼까도 싶고 ..ㅜㅜ
1. 로그인.
'08.4.24 10:47 PM (221.164.xxx.219)살을 빼면 원래 체질로 돌아올 것 같은데요.........
일도 잘 하시니 운동도 잘 하실 듯 하세요!!!
잘 하실 수 있어요 원글님^^*
대기업 과장까지 하시잖아요
올 한해 남은 계획은 10키로 빼기로 정하시고
열심히 고고씽 하세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거에요~~~2. ^^;;
'08.4.24 11:18 PM (222.234.xxx.45)방금 반신욕에 관한 책을 읽고 있었는데...
일본에서는 반신욕으로 아토피를 고친 사람들이 꽤 많은가봐요...10킬로씩 뺀 사람도 많고...
오늘부터라도 하루에 30분씩만 투자를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멋진 여성을로 거듭나시기를 바랍니다...^^3. 조심스럽게
'08.4.24 11:28 PM (125.178.xxx.31)저도 결혼전에 아토피가 심했는데
결혼하고 아토피 나았습니다.
그 아토피가 호르몬 하고도 관련 있나봐요.4. 제 아이가
'08.4.24 11:45 PM (58.226.xxx.45)아토피라 수유하는 동안 일체의 인스턴트를 끊었어요.
전 아토피는 아니지만 두드러기도 잘 생기고, 피부 별로 안좋았어요. 턱밑에 여드름도 많이 나고..
암튼 인스턴트 완전 끊고 나니 정말 몸이 변해요.
남들이 먼저 알아볼 정도로.. 피부가 맑아졌다고 하네요.
그만큼 인스턴트들이 안좋다는 증거겠죠.
최대한 음식 가려보세요. 아토피는 낫는 약이 없습니다.
평소 관리를 해야 하는 병이죠.
음식 많이 가리시고, 운동하시구요.5. 자전거
'08.4.25 1:55 AM (116.47.xxx.237)제 아들 녀석 아토피가 그렇게 심했습니다
그런데 요 일 년 사이에 거짓말처럼 싹 나아버렸어요
작년 우리집 상황이 아주 안좋아 경제적으로 무척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변변하게 고기도 못 먹이고, 좋아하는 피자, 치킨, 햄버거,, 어림도 없었지요
제 아들의 경우 그게 답이었나 봅니다. 채식 위주의 식단..6. ..
'08.4.25 2:09 AM (122.32.xxx.86)윗분들대로..
살부터 우선 좀 빼시구요..
식단 자체를 바꾸셔야 하는거 맞아요..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살이 찌고..
식단이 불규칙 해 지면서...
인스턴트 좀 달고 살았던....
바로 피부에서 반응이 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