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글씨 삐뚤삐뚤 썼다고 손바닥 맞았다는데....
처음엔 살살때리지만 한번더 삐뚤삐뚤하게 쓰면 세게 때리겠다고 했다는군요
저는 체벌을 무조건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못한다고 체벌하는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몇번 선생님과 얘기 할때마다 초등1학년 아이에 대한 이해가 참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맞아가면서 글씨교정 받아야 하는건지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1. ***
'08.4.24 10:24 PM (203.170.xxx.41)어떤 이유건 체벌은 안됩니다
더군다나 1학년을 ...
선생님 자격이 없는 사람이네요
기가 막힐 노릇이네요2. 참...
'08.4.24 10:37 PM (125.142.xxx.219)그런것 가지고 때리는 선생님...
그 눈으로 보면 1학년 애들 맨 맞을 일 투성이겠네요.
기본적인 양식이 없어..어째.3. 교육청에
'08.4.24 10:40 PM (121.185.xxx.86)이야기하세요.
4. .....
'08.4.24 10:42 PM (122.42.xxx.107)어떡해야 하나요?
아침마다 아이가 배아프다고 학교 안가면 안되냐고 하는데 ....참 괴로워요
아이가 숫기없고 조용한 편이긴 한데...선생님한테 뭐라고 여쭤보거나 하면 종종 아무 대답도 안하고 무시하기 일쑤고 아침이나 쉬는시간엔 조용히 책만 읽어야 하고.. 학부모한테도 아주 권위적인 태도를 취하는데....그냥 1년 빨리지나가길 기다리는 수 밖엔 없는건지5. ..
'08.4.24 10:52 PM (58.141.xxx.137)울 아들도 내년에 입학하는데 걱정이 되네요.. 글씨도 엉망인데..
6. 저도
'08.4.24 11:24 PM (220.86.xxx.135)우리 아들도 1학년인데 담임이 아주 차가운 분입니다
아이들한테 맨날 소리지르는건 기본.. 맨날 말 안들으면 유치원 보낸다고 소리 지르고
며칠전에 참관 수업했는데 그날 우리 아들이 그러더군요
엄마들 왔을때는 선생님이 우리가 틀려도 웃었는데 엄마들 돌아가고 나서는
다시 틀리니 막 소리지르고 지적했다고 ..
울 아들 소리 지르는 사람한테 엄청 예민하거든요
제가 아이를 너무 약하게 키운 탓이죠 ^^:::
어쨌거나 울 아들도 학교 가기 싫다고 맨날 징징거립니다
피곤하다고 하고 온몸이 아프다고 하고7. 그런분
'08.4.24 11:25 PM (218.156.xxx.203)제 조카가 첫입학을 했는데 좀 나이드신 여담임선생님이 입학식날 아이들이 줄을 비뚤게 섰다고 아이들의 팔부분을 지휘봉?으로 때리면서 줄을 맞추더래요. 입학식날 엄마들이 모두 보는앞에서요.언니가 걱정을 했는데 염려했던대로 일년내내 매사 그런식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냥 운이 없다고 해야하나요? 좋은선생님 만나는것도 일년운이라던데...8. .....
'08.4.24 11:39 PM (122.42.xxx.107)얼마전 선생님과 대화를 한적이 있는데 학급에 말썽피우는 몇몇은 제껴놨다고 대놓고 말하더라구요. 그때 대화 이 후 걱정이 많이 되요 아이가 좀 말을 안듣거나 똘똘하게 못하면 찍힐것만 같아서요..
글씨도 왼손잡이 아인데 오른손으로 글씨를 쓰도록 교정을 시켜놔서 그런가 손에 힘이없고 글씨가 반듯하지 못해서 걱정이네요
1학년 담임이면 아이들을 좀 감싸주고 다독이면서 가르쳐 주길 바랬는데 엄마의 헛된 바램인지....살갑고 찬찬한 구석이 하나도 없고 가차없는 모습을 볼때면 그렇게 까지 해야 할까 싶고...남 선생님이라 더 그런가....9. 저아래
'08.4.25 1:38 AM (222.98.xxx.175)저 아래 글중에 글씨 예쁘게 쓰게하는 책받침 말씀이 나와서요..
한쪽 면만 엠보싱처럼 된 책받침을 받치고 쓰면 글씨가 궁서체로 잡힌다고요...그런게 있으면 하나 사줘보세요.
1학년이 글씨를 쓰면 얼마나 잘쓴다고...그런 사소한걸로 매를 들면 조금만 잘못하면 어떻게 될지 아찔 합니다요...ㅠ.ㅠ10. ..
'08.4.25 10:04 AM (211.215.xxx.248)미치겠다.. 저런 교사는 어째야 하나..
11. 비올
'08.4.25 10:41 PM (121.144.xxx.120)저도 열받아서 로그인합니다.
울 조카가 이번에 초등학교 들어갔습니다. 지방 사립...
입학 몇일 안되어서 숙제2개 중 한개만 해왔다고 손바닥을 때렸다더군요.
숙제를 학교 홈피에서 내주는거라 언니가 확인을 못했었나봐요.
몇일 안된 초등입학생을 숙제 문제로 체벌까지 해야 하는건지.
그 여선생이 완전악질(이런 표현 죄송합니다만)로 유명하다더군요.
몸 전체를 명품으로 휘감고...
돈 무지 밝힌다고..울 언니 생각엔 학교 찾아오라는 뜻으로 때린것 같다고 하며 무지 힘들어하더군요.. 결국 돈 싸들고 다녀오더만요...
제 자식 문제도 아닌데..이런 상황에 왜 이리 열 받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