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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내역 160,000원,, "필"(하남시 신장동)이 어떤 곳일까요?

카드내역 조회수 : 3,710
작성일 : 2008-04-24 17:32:32
집에서 몸이 안좋아 1년째 쉬고 있는 남편이 1박 2일로 친구 만난 날 카드내역을 보니..
"필"이란 곳에서 카드를 긁었네요..
카드 내역서 오기전까지는 남편도 몰랐던 눈치..
카드는 잃어버리지 않았구요..
전날 76,000원 노래방에서 카드를 썻구요..그리고 이동한 모양인데,, 다음날로 카드내역서에는 날자가 적혀있네요..
카드영수증도 수중에 없어서 잘 모른다고 합니다. 노래방 간거는 기억한다며...
지금 사는 집이 하남시랑 멀어서 결혼안한 친구 만나서 가서 하루 자고 집으로 왔습니다. 매번 그렇게 만났구요...
친구 집에서 자는 경우도 있고, 이번에는 일어나니 여관방이었다고 하는군요..
그곳에 여관방 간판이름일까요?
카드사 홈페이지 들어가 "필"이란곳 확인해 전화해보니,,
가정집이라고 합니다....

도데체 그정도 돈은 어떻게 쓰이며, 그곳의정체는 무엇일까? 궁금합니다.
남편이 평소 이런 일을 잘 저지르는?성격은 아니지만,,
부부사이가 좋지 않아 관계도 한참된 요즘 억화감정을 가졌을까도 염려되고..
친구한테 물어보라고 얘기를 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물어보지 않고 있는 상태로 1주일이 지나네요. 남편은 그친구보다 술이 약해 항상 그친구가 남편을 챙기는 편인데...
설마 나쁜(제 판단에) 짓을 하지 않앗을거야,,한편으론 생각하지만 확실히 알지 못하는 이상 평소처럼 남편을 대하기도 조금 불편하네요.

혹시 그 근처 사시는 분 계실까요??
IP : 222.238.xxx.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드내역
    '08.4.24 5:48 PM (222.238.xxx.93)

    윗님 거기는 평택,, 하남시 지점일거란 말씀?
    그럼 그곳에서 무얼 하면 그 정도 금액이 쓰여지나요??
    가슴이 뛰는군요...

  • 2. ..
    '08.4.24 6:00 PM (116.120.xxx.130)

    모르긴해도 여관비가 16만원은 안나올테고
    먼가일이있긴 잇엇던것 같군요
    노래방 76000원도 맥주몇병에 노래부른게 아니라 여자 한명정도는부른듯

  • 3. 카드내역
    '08.4.24 6:04 PM (222.238.xxx.93)

    방금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안마시술소에서 보통 그 정도 금액이 결제 되는군요..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습니다만 집에 있는 남편 식사 땜에 스트래스 많이 받고 최소한? 열심히 차려주고 있었습니다. 어제도 몸은 피곤하지만 남편과 아이들 저녁 차려야지 하면서 준비하는데 카드내역이 떠올르기도 햇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나쁜 짓을 했다면 지금 내 처사는 너무 억울한것 아닌가?맘이 들기도 했지요..
    이제 저는 어떤 제스쳐를 취해야 옳을지요?
    답답하고 가슴이 뛰는군요,, 둘재는 또 제 품에서 잠을 자고 잇고,, 남편은 방에서 낮잠 주무시고 계시고....화나네요....

  • 4. 참나..
    '08.4.24 6:09 PM (203.244.xxx.254)

    댓글 달아주신분들...... 대단합니다... 기름을 붓는군요.

  • 5. 카드내역
    '08.4.24 6:10 PM (222.238.xxx.93)

    노래방은 싸구려 양주 하나 시켜서 마셧다 하네요.. 원래 남편은 지금까지 자기 말로는 다르 ㄴ사람 여자 불러도 자기는 그런적 한번도 없다는 말을 몇번 햇습니다. 그 부분은 믿어줄 만했고(남들은 그걸 믿냐?하는데, 워낙 남편 성격을 또 제가 알아서,,) 하지만 제가 왜 염려가 되었나?하면, 요즘 울 부부사이가 그냥 무늬만 부부라서 혹 술김에 먼짓을 했을까?싶어서, 염려가 됐던 것이거든요.. 그렇군요..남편이 친구한테 묻지 않은게 아니라 저한테 얘기하기싫어서 일것도 같다는 심증도 하게 되는군요..
    전 어떻게 해야 할지?
    한번이니 용서를?
    아님, 사이가 좋진 않지만 그래도 부부이니 강력하게??
    제 자신도 답답하군요...;

  • 6. 원글
    '08.4.24 8:59 PM (222.238.xxx.93)

    네,, 윗님 전화번호 맞는데요...
    아시는 곳??

  • 7. 언제나
    '08.4.24 10:10 PM (118.34.xxx.38)

    고민상담하시는 부인들은 이 말을 꼭 쓰네요..
    우리 남편 절대 그럴 사람 아닙니다...라고..
    눈으로 확인하지 않았으니 믿고싶으신 거지요??? 뭐.. 저도 그렇겠지만..
    그럼 궁금해하지말고 참으세요.. 그게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 8. 원글
    '08.4.24 10:49 PM (222.238.xxx.93)

    윗님! 지금까지는 믿엇습니다. 아니 오늘 이글 올리기 전까지는 믿었습니다.
    주위에서 머라하든 믿엇죠. 남편을 안다고 생각햇으니깐요.
    하지만 사이가 많이 나빠진 이후인 지금,, 또 카드내역서라는 증거까지 나온 지금 이상황에 믿을 수는 없군요...
    가뜩이나 심란한데 왠 딴지이신가요?

  • 9. 원글
    '08.4.24 10:51 PM (222.238.xxx.93)

    윗분 죄송한데요,, 제가 지금 신경이 많이 날카로와져 있어서리... 딴지가 아니셧다면 그냥 지나쳐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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