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테크로 땅사는거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08-04-24 14:03:02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는분이 동탄신도시 주변 땅을 몇년전에 친구랑 반반씩해서 샀는데 시세차익을 많이 봤다고
이번에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담보대출받아서 이번엔 산을 사기로 했다네요
재테크로 펀드니 뭐니 아무리 해봤자 땅사는거 못따라간다고 하네요
그리고 산이나 땅이나 찾아보면 싼거 많다고.

충북 단양에 평당 5만원짜리 땅도 이천만원치 산다는데 그럼 몇평?
사놓고 놔두면 노후대비 하는거래요..
정말 그럴지..
IP : 121.169.xxx.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용사회
    '08.4.24 2:06 PM (59.86.xxx.85)

    대출받아서 이지내는거보다 땅이 더많이 올라줄까요
    땅은 아파트보다 환금성이 매우 늦습니다

  • 2. ㅎㅎ
    '08.4.24 2:22 PM (218.158.xxx.44)

    나중에 그 땅이 팔려야 이익도 나는거 아닙니까.
    혹시라도 개발이 되어서 대박이 나지 않을바에야..
    빚내서 사는거라면..비싼 대출이자도 생각해야지요

  • 3.
    '08.4.24 3:03 PM (59.29.xxx.37)

    아파트는 환금성도 높고 시세형성이 잘되잖아요
    땅은 돈은 넣어놓고 팔리지 않는다던지
    환금성 없어 돈이 필요할떄 못쓴다던지
    아무튼 성공률 높은 사람들도 함부로 덤비지 말라던데요
    초보자는 힘들지 않을까요

  • 4. ..
    '08.4.24 3:14 PM (116.37.xxx.140)

    저희 시아버님 땅에 투자 하셨는데 갑자기 헐값에 수용됐습니다.. 지금은 이의신청 해놓은 상태이구요. 땅은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시어머님도 그놈의 땅....때문에 병나실뻔 했거든요.

  • 5. 여유자금
    '08.4.24 3:29 PM (122.35.xxx.227)

    이 있으면야 땅에 투자해 놓으면 정말 "언젠가"는 오르겠지요
    하지만 그 " 언젠가" 가 언제인지는 누구도 모르는거고 윗님들 말씀처럼 환금성 어려운데다가 정말 재수없어서 점 두개님 사례처럼 헐값에 수용이라도 되면 팔딱팔딱 뛰고 싶을거 같아요
    본인이 보는눈도 있고 정보도 있고 하면야 괜찮은땅 사서 팔던지 세를 놓던지 하겠지만 그 괜찮은땅이 쉽게 눈에 띄어야 말이죠

    정말 속상한 경우는 점 두개님 같은 경우구요 진짜 노났다라고 불릴만큼 로또 당첨된거 보다 훨씬 알찬땅은요

    저 아는분은 20년전쯤에 수원에 땅 샀었는데 그때는 수원이 지금만큼은 개발이 덜 됬을때였는데 사서 갖고 있으니 얼마후에 그 근처에 관공서랑 마트 들어서더니 갖고 계신땅은 아파트 모델하우스 전용자리 처럼 되어버려서 모델 하우스 들어서고 부시고를 몇번 그렇게 빌려주면 돈도 많이도 받는다는데 그렇게 로또 당첨된거보다 더 따시게 사는분도 계십니다

    물론 이건 운대가 대단히 좋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본인의 정보력과 보는눈이 탁월수준을 넘어 거의 도사보다 더 위에서 노시는 분쯤 되어야 한다는걸 말씀드립니다

  • 6. -
    '08.4.24 3:53 PM (122.38.xxx.83)

    저두 땅은 비추~

  • 7. ..
    '08.4.24 5:14 PM (125.128.xxx.50)

    산은 비추입니다.
    개발딘다하더라도 예전의 개발과는 다릅니다. 대부분 산은 그대로 보존하는 개발이 요즘 대세랍니다.참고하시길...

  • 8. ....
    '08.4.24 5:16 PM (222.98.xxx.175)

    원글님이 여기저기 투자를 많이 하실 상황이라면 괜찮겠지만 딱 그거 하나라면 비추 입니다.
    제 시어머님이 눈이 좋으신지 사시는 땅마다 두세배는 금방 오릅니다.(사시기 전에 몇번 둘러보고 동네주민들에게 물어보시지요.)
    그런데 그렇게 땅에 다 박아놓으시니 정작 현금은 없어요. 당장 큰일이 터져서 급히 돈이 필요하게 되면 매우 곤란한 상황이 되는거지요.
    땅이 내가 팔고 싶을때 팔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살 사람이 있어야 파는거지...
    놔두면 언젠가는 오르겠지요. 하지만 그 언젠가를 보시려고 땅에 올인하는건 아주 위험천만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오른다해도 그게 님이 기대한 만큼이 안될수도 있고 정말로 수용당할수도 있으니까요.(시어머님이 사시고 곧 오르는걸 보고 주변분들이 바로 그근처에 시어머님보다 돈 훨씬 많이 주고 샀는데 수용되었답니다. 운도 무시 못하는것 같아요.)

  • 9. 물론
    '08.4.24 7:29 PM (165.186.xxx.188)

    이자가 땅값 오르는 것을 못쫒아가긴 하지만.. 환금성이 떨어지고..
    잘못팔면 무지막지한 세율도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673 밥안먹고 학교가는 아이 영양제 좀 추천해주세요.. 5 삼순이 2008/04/24 720
384672 아이피엘 안하나요?? 아이피엘 2008/04/24 612
384671 이사짐 센타 2 이사 2008/04/24 705
384670 면세점에 설화수판매하는지요...(질문) 5 면세점 2008/04/24 1,175
384669 싱가폴,발리,사이판..등등..어디로~ 6 여행 2008/04/24 820
384668 집안사정 1 멍충 2008/04/24 843
384667 콘서트가서 딱딱한 의자에 4-5시간 앉아있었더니 배가 굉장히 아팠어요. 2 임산부 2008/04/24 509
384666 각종 영수증 보관이요 1 영수증 2008/04/24 484
384665 싱가폴에서 꼭!? 사와야하는 것들....있을까요? 8 싱가폴 2008/04/24 1,438
384664 벽걸이냐? 스탠드냐? 고민입니다 13 호호아줌마 2008/04/24 1,035
384663 재테크로 땅사는거 9 2008/04/24 1,545
384662 당뇨에 관한 질문 4 *^^* 2008/04/24 641
384661 펌글)광우병- 이렇게 보니 좀 쉽네요. 20 광우병 2008/04/24 1,515
384660 로얄덜튼 머그잔 1 맞나? 2008/04/24 632
384659 엑셀 수식좀 알려주세요. 5 ㅠㅠ 2008/04/24 514
384658 코스트코에서...산 옷인데요 4 교환되요? 2008/04/24 1,255
384657 허 참.. 요즘 애들 왜 이리 잔인한지... 5 말세...... 2008/04/24 1,675
384656 갑근세, 연말정산에 대해 잘 아시는 분~ 2 갑근세 2008/04/24 544
384655 식용유는 어떻게 버리세요? 5 식용유 2008/04/24 808
384654 급, 급- 함 가져갈때 함속에 뭐 넣어야해요? 9 긍정의 힘 2008/04/24 646
384653 현직 간호사의 글 9 에휴~~ 2008/04/24 1,910
384652 미국산 암포젤 어디서 구할까요 3 암포젤 2008/04/24 649
384651 중1문제집이나 자습서 좀 가르쳐주세요~ 3 중1엄마 2008/04/24 474
384650 세상에 어찌 이런일이 있을수 있습니까? 5 무역현대백화.. 2008/04/24 3,438
384649 임신 5주 5일.. 힘들네요. 조언부탁드려요. 5 어머나 2008/04/24 971
384648 온라인 가입란에 주민등록번호 넣는것 없애주세요- 서명 9 서명 2008/04/24 431
384647 저도 좀 봐주세요. 3 생활비 2008/04/24 937
384646 요즘 슈퍼나 시장에 굴 안파나요? 6 보쌈 2008/04/24 518
384645 당일치기 강화도 여행가요.. 어떻게가지요? 3 막막 2008/04/24 1,317
384644 인도에서는 라면을 진짜 이렇게 먹나요 3 라면 2008/04/24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