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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불러야할까요?

호칭 조회수 : 395
작성일 : 2008-04-21 15:22:47
결혼하고 남편 회사때문에 이 곳에 와서 알게 된 언니가 있습니다. 저보다 2살많아서 32살이고 언니는 남편이랑 32살 동갑....우리 부부도 동창이긴 하지만 제가 학교를 빨리 들어가 30, 남편은 31살입니다.
알고 지낸지 4년됐구 제가 사는 아파트로 언니가 1년 반 전에 이사를 와서 한동에 살며 거의 매일 보다시피 하구요. 아기도 개월수는 4개월 차이나지만 3살 동갑이라 늘 같이 놉니다.
가족끼리 돌아가며 밥사고 술도 마시고 남편들은 같은 회사 다니구요.
암튼 이렇게 자주자주 보고 마침 새로 입주할 아파트도 동은 다르지만 같은 아파트네요.
가족 외식할때마다 언니 남편은 늘 아파트 살다가 나중에 맘에 딱 드는 전원주택같은거 우리랑 같이 지어서 마당같이 쓰고 그렇게 지내고 싶다고 늘 노래를 부릅니다. 저희 시아버님께서 건축쪽에 계셔서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는지...암튼
터놓고 우리 부부가 참 편하고 맘에 든다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술취하면 울 신랑한테 그냥 형이라 부르라고 하고...ㅋㅋ근데 깨면 좀 어색...
저는 언니한테 말놓고 언니 언니라고 부르고
언니는 울 신랑한테 00씨 라고 부르구요.
저는 언니신랑한테 그냥 호칭없이 얘기하거든요. 근데 이것도 좀 불편하네요. 가끔 불러야 할때도 있던데...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그냥 00씨 라고 불러도 되나요?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라...어렵네요.
IP : 211.177.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21 3:32 PM (218.52.xxx.21)

    속 편하기는 그 언니분에게 뭐라고 부르리? 물어보고 불러 달라는대로 부르는 겁니다.
    형부라고 부르라면 형부, **아부지 불러달라면 ** 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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