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의 고기이야기 - 글 줄입니다.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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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가장 비싼 곳은         마트 < 백화점 < 시장 & 개인 정육점

물론 품질도                        마트  < 백화점 < 시장 & 정육점.

고기품질에 대한 신뢰도       마트  < 백화점 <  시장과 정육점 순더라구요.

글쎄 저도 첨엔 참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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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냉동육은 몇 년간 본 적이 없습니다. 여기는 모두 냉장육만 먹는 듯. 냉동육이 왜 없는지는 잘 모르겠어요..혹시 독일에 계셨던 분이나 아시는 분 있으면 설명을 좀.

[오~]

신랑 친구네 놀러가서 떠나기 전날 구워먹었던 삼겹살이 생각나네요. 우리는 그냥 마트에서 한팩 산거였는데 무척 맛있게 먹었어요.

[프랑스]

냉동 유통 업체가 아니면 냉동 유통 못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picare 같은 곳이 대표적인 냉동품 취급 슈퍼이구요.
한국 고기 값 너무 비싸서 정말 놀랐어요. 한우라고 해도 맛도 썩 훌륭한 것도 아니더라구요.
요즘 지값 열기 무서워 고기 맛 본지 한참 되었네요.
그나저나 미국산 소들이 들어오면 어쩌나요...
집에서야 안먹지만 아이들 급식이며, 외식이며, 큰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