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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연극보는데서..부모가 기본 예절은 지켜요.

왜 그러셔요.. 조회수 : 813
작성일 : 2008-04-21 08:17:33
대부분 극장이 음식물 반입 금지, 공연중 촬영 금지. 이거 모르는 분 계실려나~~

어제 두아이 데리고 연국을 보는데...정말 그만 합시다..말하고 싶은걸 꾹꾹 누르면서 봤어요.


1. 2시반 시작인데 3시즈음 엄마가 4-5살 아이데리고 들어와서

맨앞줄  의자에 앉더니..주섬 주섬 (바스락 소리가 나지요..) 보온병에서 차를 따라 아이를 마시고

바나나며..먹을것을 아이 한테 먹이며...중간에 들어와서 스토리 이해를 못하니..계속 스토리를 말하더군요.

다른 아줌마께서 안내요원한테 야기하여 먹을것은 집어 넣고...궁시렁 거리더니...

갑자기 사진을 찍더군요.. 정말 이런 엄마도 있나 싶어 얼굴 한번 더 봤어요.


2. 엄마, 아빠, 6-7살 아들 단란하게 왔는데..

아이가 자리에 앉아 있는것도 힘들어 하고 중간 중간에 괜히 소리도 지르고..초반부터 심상찮은 분위기더니...

아빠가 여러번 자리에 앉으라고..짜증도 부리시고...아이 데리고 나갔다 들어왔다 몇번 하더니...

아이는 일어서서 소리지르고..결국엔 아빠가 승질 부리며 아이 앉고 나가더군요..



3. 두돌 지난 아이, 엄마, 아빠...

아이는 계속 돌아 다니고 엄마는 계속 잡으러 다니고..아빠 혼자 웃으며 보더군요..








IP : 211.175.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08.4.21 8:50 AM (221.146.xxx.35)

    그때 대놓고 말씀을 하셔야지...그런 엄마들 이런데 오지도 않을텐데...

  • 2. pyppp
    '08.4.21 9:30 AM (222.238.xxx.69)

    그런 사람들은 자기네가 뭘 잘못하는지도 모르고
    슬쩍 얘기를해줘도 더 막나오더라구요. 적반하장,,안하무인....
    하여간 오랜만에 맘잡고 외출했을때 이런 부류사람들 만나면 정말 기분 잡칩니다.

    애구 ~~ 제가 더 짜증나네요..

  • 3. 그런사람들은
    '08.4.21 10:12 AM (211.213.xxx.89)

    말해주면 더화내요
    눈하얗게 뜨고 막 덤벼서 무서워요 ㅠㅠ

  • 4. 저랑 남편은
    '08.4.21 10:43 AM (125.184.xxx.197)

    공연 운이 없는지..이상하게 영화를 봐도, 연극을 봐도, 꼭 그런 가족 앞에 앉게 됩니다.
    영화보며 끊임없이 발로 차는 아이옆에, 스토리를 설명해주는 엄마에...
    무엇보다..-_- 15세 이상 관람과에 8살짜리를 데리고 오는 심리..-_-

    연극볼때도 아이가 너무 부산스럽고, 엄마에게 징징대고, 엄마는 그거 다 받아주면서, 연극에 관심 쏟게 하려고 구연동화를 하더군요..

    정말 말로 하면 끝이 없지만...부디 부디 이런분들 안오셨으면 합니다.ㅜㅜ

  • 5.
    '08.4.21 12:44 PM (123.109.xxx.42)

    어제 자연사박물관 갔는데 분명히 문에 "음식물 반입금지" 써져있는데도 실내 통로 의자에 앉아 싸온 김밥같은거랑 음료수 꺼내놓고 당당하게 먹는 두 부부 봤어요..아이 둘이랑..

    밖으로 나오면 날도 좋고 벤치도 많고 훨 좋을텐데...아무리 배가 고프다고 거기서 그러다니...먹고 들어오던가...그 당당하게 먹는 모습이 참...

    똑같이 아이 키우는 부모입장이지만 이해불가인 경우 많아요...

    혹 그분 여기 회원은 아니시겠지요? 보고 찔리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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