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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이 다가와서요 질문하나 할께요~

궁금맘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08-04-19 21:12:28
안녕하세요, 저도 드디어 이런 고민을 하는 단계에 진입했네요.
아이가 4살이 되어 올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생각해 보니 담달에 스승의 날이 있더라구요. 보통 82 어머님은 어떻게들 해주시는지 너무 궁금해서요.

개인적으로는 아이 처음으로 보내는 기관인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 반아이들이 8명인데 하나하나에 일일이 신경 많이 써주시고 담임,부담임 선생님 모두 너무 좋으세요.
기저귀 잘 못떼서 힘들때도 도와주시고 실례한 속옷은 빨아서 보내주시기까지 하고 여러가지로 사랑과 정성에 고마워하고 있어요. 첫달은 거의 매일매일 전화해주셔서 엄마 걱정 많이 덜어주셨고 아이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 주셔서 작은 성의 표시정도는 해도 좋겠다 혼자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요.

립글로스 같은것 하나씩 포장해서 드리면 어떤가요.-.-
아님 아예 하지 않는것이 좋은지...

전 전혀 정보도 없는데다가 외국서 살다 온자 몇달 되지 않아 물어볼 데도 없고 그러네요.

어떤 말씀이라도 좋으니 한말씀씩 남겨주시면 새겨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IP : 222.108.xxx.1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9 9:14 PM (218.52.xxx.21)

    어린이집이고 립글로스 정도 작은선물이면 해도 된다고 봅니다.

  • 2. 저는...
    '08.4.19 9:48 PM (211.186.xxx.213)

    저도 작년에 아이 어린이집 처음 보내고, 너무도 좋은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담임선생님도 무척 좋으셨고,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곳이었는데
    다른반 선생님들도 너무 좋으신 분들이었구요...

    저도 작년 이맘때 비슷한 고민(?)을 했었어요...

    전 아이와 함께 색종이로 꽃 접어서 (당시 아이 네 살..)
    접은 꽃 위에 아이가 "선생님 사랑해요~" 라고 쓰고
    (제가 점선으로 써주고 아이는 그 위에 실선으로 따라 쓰고, 혼자 글씨 못 쓸 때라서요..)
    제가 간단하게 카드 써서 드렸어요..

    그리고 1년 마칠 때 쯤... 제가 직접 장문의(?) 편지로 감사하다는 인사 전하고
    립글로스 같이 넣어서 드렸어요..

    스승의 날.. 아이가 접은 서툴지만 정성담긴 꽃도..
    학년 말의 제 편지도, 선생님 무척 감동하셨었어요.

  • 3. ..
    '08.4.19 11:39 PM (218.153.xxx.173)

    엄마가 점선으로 써주고
    그 위에 아이가 실선으로 따라 쓴 편지를 받은 선생님은
    정말 감동받으셨겠어요.

    아이가 은연 중에
    선생님을 존중하는 부모님의 태도를 따라 배울텐데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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