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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아랫집의 개가 너무 짖어대서 미칠것 같아요...

벚꽃이 휘날리다 조회수 : 792
작성일 : 2008-04-18 19:13:47
제목 그대로예요.
지금 7시가 조금 넘었으니
무려 4시간 넘게 짖어대네요.
바로 아래집의 개인데,
주인이 집을 비우면 베란다에 나와서 계속 짖어댄답니다.
게다가
동네의 개들이 화답을 하기까지...ㅠㅠ
멍멍 왈왈..
자기네들 끼리 뭔가 대화를 하긴하는 가본데...

다른개들은 몇번 짖다가 그치는데

아랫집 개만 3시간이 넘도록 기운차게 짖는지...
외로워서 할말이 많은것인지..
원래 수다스러운 개인지...

겨울에는
베란다가 춥고, 문을 닫고 사니 별 문제가 없는데...
요즘같이 창문을 열고 살때는
너무너무 시끄러워요.

지금
머리가 아파서 속이 다 메슥메슥하네요.
소음공해가 이렇게 괴로울 줄은 몰랐어요.


IP : 121.140.xxx.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8 7:18 PM (125.187.xxx.55)

    아랫집에 가셔서 말씀을 하세요...
    원글님이나 개나 못할 짓이죠..
    원글님은 시끄러워서 힘들고, 개는 혼자 남겨져 스트레스에 짖어서 힘들고..
    꼭,, 아랫집에다 말씀을 하세요.. 안그럼, 집비운 사이에 개가 짖는지 어떤지 그 주인은 모릅니다... 꼭, 남에게 피해를 줄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몰라서 그러는거죠.

    그래도, 윗층에서 아이들 뛰는 소리는 안들리나봐요?
    전, 하루종일 머리위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땜에 죽겠습니다..ㅠㅠ

  • 2. ..
    '08.4.18 7:20 PM (210.205.xxx.195)

    너무 참지마세요. 그 집에서는 님이 이렇게 괴로워하는지 모르고 개가 짖어도 방치할수있습니다.
    일단 직접 말씀하시고, 그래도 정 안되겠으면 경비실에 얘기해보세요..

  • 3. .
    '08.4.18 8:04 PM (220.86.xxx.66)

    참지마시고 얼른 가서 말하세요 ;

    짖는 줄 모르고 있을꺼예요

    집안에서 키우는데 짖는 걸 방치하지안을거에요

  • 4. 저런..
    '08.4.18 9:02 PM (118.91.xxx.212)

    개가 사람만 없으면 짖는다니..분리불안증이 있나봅니다.
    개주인한테 얘기 잘 하시고...치료를 하든지 훈련을 시키든지 하라고 하세요.
    저도 개 여러마리 다루면서 분리불안증 있는 개가 훈련시키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개나 사람이나 마음의 병이 치유가 가장 힘든가 봅니다..

  • 5. ..
    '08.4.18 10:32 PM (222.237.xxx.110)

    구청에 신고할수있다고 합니다.
    저도 하려고 해요.

  • 6. ㄴㄴ
    '08.4.18 10:48 PM (219.255.xxx.49)

    구청에 신고한다해도 주인이 벌금내면 그만이고요.. 괜히 이웃간에 기분만 나빠질수있는일이죠. 주인도 본인이 없을때 개가 그렇게 힘들게 짖는지 모를수있으니 우선 주인을 만나서
    얘기해보세요.
    게다가 개도 하루종일 짖으면 개 본인도 아주 힘들꺼에요. 그 개주인도 방법을 찾을 시간을 좀 주세요. ^^
    저희는 위에 윗집 개가 너무너무 짖는거에요. 밤에만요~~ 그래서 제가 그집문앞에 포스트잇으로 메모를 남겨놨거든요. ㅎㅎ 소심해서 몇층몇호다 안남기고요
    "저도 개를 사랑하지만.. 그 집 개소리때문에 밤마다 잠을 설친다.. 사람도 사람이지만
    밤새 짖는 개도 얼마나 피곤하겠느냐... 훈련시키는곳들이 있다고하는데 개가 왜 밤에 그렇게 짖는지 잘 알아내셔서 훈련을 시키시던지 집에서 잘 교육을 시키시라~" 뭐 이렇게 남겼는데요
    한 일주일 계속 짖더니.. 그담부터는 그개가 엄청 순해졌더라고요~
    서로 기분나쁘지 않게 일을 잘 해결한것같아서 스스로 참 뿌듯했었답니다. ^^

  • 7. 벚꽃이 휘날리다
    '08.4.19 12:03 AM (121.140.xxx.44)

    원글입니다.
    작년 여름에도 제가 너무 힘들어서 경비아저씨께 살짝 말씀드렸죠.
    경비아저쌔께서 개 주인에게 좋게 말하셨나봐요.
    주인도 성대수술을 시켜야 되나~ 하더랍니다.
    주인도 잘 알고 있어요.
    동네에서 시끄럽기로 유명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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